여주시이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주시은 28일 고양체육관에서 클럽대항전을 겸해 열린 대회 2부에서 종합점수 260점으로 군포시(160점)와 이천시(130점)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또 1부에서는 안산시가 200점을 얻어 파주시와 고양시(이상 160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2부 여주시는 품새 2부에서 군포시와 구리시를 꺾고 1위에 올랐고 태권체조에서는 군포시에 이어 2위를, 종합시범에서는 양주시에 이어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1부 안산시는 품새와 격파에서 남양주시와 고양시, 파주시와 시흥시를 꺾고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2부 격파에서는 이천시와 안성시, 양평군이 입상했고 1부 태권체조와 종합시범에서는 고양시, 수원시, 남양주시와 파주시, 의정부시, 고양시 순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1부 남양주시와 2부 구리시는 장려상을, 1부 의정부시와 2부 양주시는 모범상을 각각 수상했고 김도경(군포시) 심판은 심판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
■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 김수민(경기체고)이 제63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김수민은 29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자유형 800m에서 9분01초29로 남상지(광주체고·9분07초66)와 김주희(인천체고·9분15초35)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수민은 이어 계영 800m에서도 박미소, 변예림, 고진아와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8분34초05의 대회신기록(종전 8분34초93)으로 인천체고(8분40초67)와 인천 안남고(9분08초05)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초부 자유형 100m에서는 이근아(수원 잠원초)가 59초58로 안지혜(경북 경산중앙초·1분02초72)와 이채영(안산 청석초·1분03초59)을 꺾고 1위에 올라 전날 자유형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고, 남중부 자유형 100m에서는 자유형 50m 우승자 이유연(안양 신성중)이 53초10으로 조재후(고양 백신중·54초13)와 고성민(서울 하계중·54초53)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여초부 평영 200m에서는 이예나(고양 다솜초)가 2분42초49로 조연우(안양 신기초·2분50초45)와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다음달 6일까지 ‘KT 위즈 대학생 리포터 2기-wiz.on’을 모집한다. 구단 홈페이지(ktwiz.co.kr)를 통해 모집되는 대학생 리포터 2기는 야구를 사랑하는 2·4년제 대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취재 파트와 콘텐츠 파트 두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대학생 리포터는 2주 1회의 정기 미팅을 통해 KT 위즈를 주제로한 다양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기획해 선수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여러 행사에 참여하는 등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하게 된다. 제작한 모든 콘텐츠는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공유되며 본인의 이름으로 게시된다. 대학생 리포터는 구단의 경기와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 가능하며 출장 시에는 교통편이 지원되고 각종 구단 상품과 활동 수료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접수는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kt wiz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ktwiz.pr@kt.com) /정민수기자 jms@
권승언(수원 효원고)이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남자고등부 도대표로 선발됐다. 권승언은 지난 28일 수원양궁장에서 끝난 제95회 전국체전 양궁 남고부 도대표 평가전에서 종별대회와 1~3차 평가전 점수를 합한 종합점수에서 29점으로 1위에 올라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남고부 조윤우(김포 하성고·27점)와 안효진(19점), 이동훈(17점·이상 경기체고)도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또 여고부에서는 이은아(여주 여강고)가 31점으로 1위로 도대표로 확정된 가운데 곽진영(27점)과 김소희(24점), 주창희(19점·이상 경기체고)도 전국체전 도대표에 합류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자 단거리 간판’ 김국영(안양시청)이 제6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국영은 지난 25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34로 조규현(울산시청·10초57)과 오경수(파주시청·10초60)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국영은 종별선수권대회(10초38)와 KBS배 육상경기대회(10초46)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패권을 안았다. 또 여자부 400m에서는 오세라(김포시청)가 55초59의 기록으로 박미진(충남 논산시청·55초92)과 민지현(김포시청·56초06)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 멀리뛰기 정순옥과 남자부 장대높이뛰기 진민섭(이상 인천시청)도 6m32와 5m5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자부 400m에서는 성혁제(인천시청)와 박세정(안양시청)이 46초81과 47초11의 기록으로 박봉고(경북 구미시청·46초20)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자부 110m 허들 이정준(인천시청·13초74)과 여자부 100m 정한솔(김포시청·11초99), 여자부 100m 허들 이지민(13초96
경기도체육회는 26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회관 내 27개 단체 입주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원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회관 내에 원인불명의 화재발생을 가상해 신속한 대처와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9층 사무실에서 모의 방화가 이루어지고 전 층에 화재발생 경보가 울리자 도체육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출동해 지휘연락팀, 소화팀, 피난유도팀, 응급구조팀로 임무 수행에 돌입했고 신속히 화재를 진압, 실내인원을 건물밖으로 대피시켜 실전을 방불케 했다. 또 훈련종료 후 수원소방소 김의석 소방대원의 훈련강평과 소화기 사용법 실습을 통해 화재진압의 주의사항을 전달받았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어느 때보다 재난안전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시기”라며 “항상 재난사고에 대비해 안전의식을 가지고 오늘 훈련한 것과 같이 침착하게 대응해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
신다은(양주 회천중)이 제1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신다은은 26일 전북 완주 현대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중등부 4인조 전에서 홍수진, 홍은화, 홍윤화와 팀을 이뤄 회천중이 6경기 합계 4천355점(평균 181.5점)으로 남인천여중(4천243점)과 양주 조양중(3천498점)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앞서 개인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고 2인조 전과 3인 조 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신다은은 개인종합에서도 합계 3천622점(평균 201.2점)으로 팀 동료 홍수진(3천388점)과 안정원(수원 영통중·3천377점)을 꺾고 1위에 오르며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다은과 2인조 전에서 팀을 이뤘던 홍수진은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개인종합에서는 양인석(광주 광남중)이 3천661점(평균 203.4점)으로 이종운(회천중·3천654점)과 김수한(조양중·3천510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남중부 4인조 전에서는 김수한, 문찬영, 신승준, 김동혁이 팀을 이룬 조양중이 4천554점(평균 189.8점)으로 광남중(4천537점)과 대구 도원중(4천434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기적의 90분을 만들겠다.’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에서 1무1패(승점 1점)를 기록하며 벼랑 끝에 몰린 한국 축구대표팀이 16강 진출을 향한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관련기사 18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벨기에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대표팀은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순 없지만 벨기에 전을 대량 득점으로 승리한 뒤 알제리-러시아 전의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각오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이 한국전에 주전 선수 일부를 빼고 벤치 멤버에게 기회를 주겠다며 여유를 부리고 있지만 벨기에의 벤치 멤버들도 주전급 선수들과 기량차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기 때문에 대표팀은 한국 축구의 강점인 끈끈한 조직력과 정신력을 앞세워 승리를 따내야만 한다. 홍명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축구는 항상 강한 팀이 이기라는 법은 없다”며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는 없다. 준비가 돼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 태권도 동호인들의 큰잔치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고양체육관에서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겸 클럽대항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태권도연합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도지사기 대회(28일)와 경기도태권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양시태권도연합회가 주관하는 클럽대항전(29일)로 나눠 진행된다.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는 도지사기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품새,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부문으로 진행되며 클럽별(체육관)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클럽대항전은 품새, 격파, 겨루기 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시상은 1부와 2부 종합우승 시·군에는 우승기와 상배, 준우승과 3위 시·군에는 상배, 각 부 1~3위 시·군에는 메달이 주어진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태권도는 몸뿐만 아니라 정신도 건강하게 해주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은 물론 관심을 갖는 도민들이 더욱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28일 오전 11시 고양체육관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관하는 ‘2014 청소년체육활동지원 클라이밍교실’이 지난 25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2기(기수별 20명)로 나눠서 각 기수별로 7회에 걸쳐 진행된다. 1기는 6월 25일부터 7월 3일(주말제외)까지 화성시 센트럴파크 인공 암벽장에서, 2기는 7월 9일부터 17일까지(주말제외) 구리시 M2클라이밍장에서 1회당 90분씩 열린다. 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클라이밍의 기초교육(준비운동. 장비설명)부터 등반기술까지 배울 수 있게 되며, 다양한 단체 게임을 통해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최근 동호인이 급증하는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전의식이 길러지길 바라며, 이들이 체육활동에 더욱 흥미를 가져 건강도 챙기고 학업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