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2014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KT는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2014 KT 위즈 시즌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회원은 어린이회원 3천명, 성인회원 2천명 등 모두 5천명이다. KT 위즈 연간 회원에 가입하면 각종 야구 용품과 함께 다양한 멤버십 혜택이 부여된다. 어린이 회원은 6만5천원에 가입할 수 있는 ‘빅(VIC)’과 12만원의 ‘또리(DDORI)’로 나눠지며 ‘빅’ 회원에게는 유니폼 및 모자 세트(홈, 어웨이 중 택일), 모자, 백팩, 회원카드가 지급되며, ‘또리’ 회원에게는 홈, 어웨이 유니폼, 모자 2종과 백팩, 마스코트 인형 열쇠고리, 카드목걸이, 회원카드가 주어진다. 또 성인회원인 ‘위즈‘는 가입비 8만원에 유니폼 및 모자 세트(홈, 어웨이 중 택일)와 고급 폴로티, 응원머플러, 회원카드가 제공된다. 이번에 가입하는 회원은 내년 12월 31일까지 회원 자격이 유지되며 내년 1군 홈 경기 티켓할인과 함께 구단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회원카드를 통해 마일
■ 연맹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 수원제일중이 2014 연맹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에서 여자중등부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제일중은 30일 울산 오토밸리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준결승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조휘주(14점·19리바운드)와 유승연(14점·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 마산여중을 45-28(17-9 13-2 10-9 5-8), 17점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수원제일중은 1쿼터에 혼자 9득점을 올린 조휘주를 앞세워 공격의 주도권을 잡은 뒤 2쿼터에도 상대 득점을 2점으로 막는 그물망 수비를 펼치고 유승연의 외곽포와 조휘주의 골밑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려 30-11, 19점 차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수원제일중은 3쿼터에 유승연과 신이슬의 3점포를 앞세워 40-20, 20점 차로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원제일중은 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서울 숭의여중과 우승을 다툰다. /정민수기자 jms@
■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부천공고가 제69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부천공고는 29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김지훈(9골), 김연빈(7골)의 활약과 빠르고 정확한 패스워크, 탄탄한 수비조직력, 골키퍼 송용식의 선방 등을 앞세워 전북제일고를 37-28, 9골 차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대회 우승팀인 부천공고는 대회 2연패를 차지했고 지난 3월 열린 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하며 남고부 핸드볼 최강임을 입증했다. 전반 초반 강석주(6골)와 정지섭(5골), 이한얼(6골) 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1~2점차 리드를 이어가던 부천공고는 전반 종료 15분여를 남기고 김지훈과 이한얼, 김연빈, 정지섭의 연속골로 11-5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이요셉(2골)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주전 전원이 골을 기록한 부천공고는 김연빈, 김지훈의 연속득점이 터지면서 전반을 19-10, 9골 차로 앞섰다. 부천공고의 골키퍼 송용식은 전반에만 상대 7m 드로를 세차례나 막아내며 골문은 단단히 지켰다. 후반 초반 전북제일고 김락찬(10골)과 서강민(4골)
■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홍지성(고양 주엽고)이 제3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50m 소총복사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지성은 29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50m 소총복사 남고부 개인전 본선에서 612.5점으로 변성환(서울체고·615.7점)과 강민승(서울고·614.2점)에 이어 공동 3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00.6점을 기록하며 강민승(198점)과 변성환(179.4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50m 소총복사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이재신, 윤현, 곽승민, 길성진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1천826.6점으로 서울체고(1천834.7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스탠다드권총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이재균(의정부 송현고)이 556점을 쏴 이남효(서울체고·570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스탠다드권총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강선구(중앙대)가 561점으로 이현용(경남대·563점)에 이어 2위에 오른 뒤 최석호, 김태춘, 김명진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중앙대가 1천656점으로 상명대(1천670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와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연맹은 ‘문화가 있는 날’에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와 함께 K리그 경기장을 찾으면 입장권 현장 구매 시 부모와 자녀 모두 50% 할인된 가격으로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30일 수요일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FA컵 32강 경기 중 K리그 구단의 홈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강원-홍익대(강릉종합·오후 3시), 전남-전북(광양축구전용), 제주-수원FC(제주월드컵), 상주-수원(상주시민), 광주-부천(광주월드컵·이상 오후 7시), 울산-숭실대(울산문수), 부산-서울중랑코러스(부산아시아드), 서울-인천(서울월드컵), 성남-대구(탄천종합·오후 7시 30분), 안양-포항(안양종합·오후 8시) 등이 대상이다. /정민수기자 jms@
■ 제86회 동아수영대회 경기체중이 제8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2년 연속 여자중등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경기체중은 28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중부에서 종합점수 93점을 획득, 서울체중(89점)과 부산체중(45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체중은 지난해 제85회 대회 여중부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경기체중은 남중부에서도 종합점수 40점으로 서울체중(101점)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종합 3위는 동인천중(24점)이 차지했다. 또 남초부 과천초는 종합점수 35점으로 인천 신선초(20점)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고 여초부에서는 인천 구월서초가 37점으로 우승기를 들어올렸으며 남녀고등부에서는 인천체고가 39점과 61점으로 각각 종합 3위와 종합 2위에 입상했다. 이날 열린 여중부 개인혼영 400m에서는 이도륜(경기체중)이 4분59초03으로 김주영(울산 대현중·5분01초71)과 서예나(경기체중·5분06초53)를 제치고 1위에 올라 배영 200m와 계영 400m,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4관왕에 등극했다. 이도륜은 혼계영 400m에서도 서예나, 이소정, 심재림과 팀을 이뤄 출전했
평택 한광고가 제3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50m 소총3자세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광고는 28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50m 소총3자세 남고부 단체전에서 한창희, 곽재경, 남궁호, 유승석이 팀을 이뤄 3천370점을 기록하며 인천체고(3천343점)와 서울체고(3천338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종목 개인전에서는 한창희가 2위로 본선을 통과한 뒤 결선에서 432.4점으로 장민우(서울체고·438.7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윤현(경기체고·420.5점)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스키트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장자용(김포 사우고)이 본선에서 79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도 8점을 쏴 정주호(부산 개금고·4점)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25m 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이재정, 이재균, 김경환, 우성민이 팀을 이룬 의정부 송현고가 1천683점으로 서울 환일고(1천698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공기소총 남일반 단체전에서는 정지근, 김대선, 김덕기가 짝을 이룬 경기도청이 1천861.3점으로 경찰체육단(1천863.2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 의정부여고가 제69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뒀다. ‘디펜딩 챔피언’ 의정부여고는 28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송지은(13골)과 유소정(10골) 쌍포를 앞세워 강원 황지정산고를 32-30, 2점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인 의정부여고는 대전 동방고를 33-25로 꺾은 인천비즈니스고와 29일 같은 장소에서 패권을 다투게 됐다. 의정부여고는 전반 6분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송지은과 방은영(7골)의 연속골로 8-3으로 달아난 이후 줄곧 4~6점 차 리드를 이어가며 전반을 19-14, 5점 차로 마쳤다. 후반 들어 김아영(10점)과 김금순(6점) 등을 앞세운 황지정산고의 거센 반격을 받은 의정부여고는 경기종료 10분여를 남기고 27-25, 2점 차까지 쫓겼지만 유소정과 송지은이 고비때마다 득점을 성공시키며 2점 차 신승을 거뒀다. /정민수기자 jms@
정한솔(김포시청)과 이승윤(경찰대)이 제18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한솔은 지난 25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 김경화, 오세라, 민지현과 팀을 이뤄 김포시청이 3분46초30의 대회신기록으로 화성시청(4분04초34)과 충북 진천군청(4분15초16)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전날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이승윤은 남자 1천600m 계주에서 김대홍, 이준, 최명준과 한 팀이 돼 경찰대가 3분16초34로 과천시청(3분16초55)과 고양시청(3분18초14)을 제치고 1위에 올라 400m 허들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 800m에서는 최지혜(양평군청)가 2분10초55로 이미희(충북 영동군청·2분15초33)와 오지영(시흥시청·2분15초5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손유나(부천시청)가 11분01초69의 기록으로 이은혜(경기도청·11분02초34)와 남보하나(경북 경산시청·11분06초44)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부 800m에서는 홍인기(고양시청)가 1분51초84로 김준영(전북 익산시청·1분52초21)과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박하나(24·176㎝)의 보상선수로 홍보람(26·178㎝)을 영입했다. 하나외환은 “지난 25일 FA로 용인 삼성생명으로 이적한 박하나의 보상 선수로 홍보람을 지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몰 포워드인 홍보람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8경기에 나와 평균 5.6점을 넣고 2.3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으며 지난해 존스컵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하나외환은 또 청주 국민은행에서 FA를 통해 영입한 정선화(29·184㎝)를 대신해 김보미(28·176㎝)를 국민은행으로 보냈다. 앞서 지난 25일 하나외환은 정선화와 연봉 2억원에 2년간 계약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25일 하나외환에서 FA로 풀린 박하나와 3년간 계약하면서 연봉 2억1천100만원을 주기로 했다. 200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가드 박하나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나와 경기당 6.1점, 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