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고가 제38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과천고는 24일 경북 경주시 황성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서울 보인고를 2-1로 따돌리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또 수원공고는 울산 학성고와 전·후반 80분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 8강에 진출해 과천고와 4강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고 고양 능곡고도 경북 안동고와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6-5로 신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 대구공고와 4강 길목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김포 통진고는 서울 영등포공고를 2-1로 힘겹게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고 안산 초지고도 대구 대륜고와 전·후반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대성(수원시청)이 2010년 세계 및 아시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 겸 제1회 청소년올림픽대회 파견 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성은 24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리그전으로 열린 남자 자유형 66㎏급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정영호(삼성생명)와 최두수(LH)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대성은 첫번째 경기에서 김두수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1라운드를 3-0으로 따낸 뒤 2라운드에서 7-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1승을 챙겼다. 김대성은 이어 두번째 상대인 박성운(태백시청)도 2-0(3-1 6-1)으로 꺾고 마지막 상대인 정영호마저 2-0(5-0 8-3)으로 눌러 정상에 등극했다. 또 주니어 선발전 여자 자유형 63㎏급에서는 장은실(성남시청)이 최성연(수원계명고)을 상대로 1라운드를 1-0으로 이긴 뒤 2라운드도 4-0,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고 48㎏급 김여진(성남시청)도 최은진(대전체고)에게 1, 2라운드에 각각 1점씩을 뽑아내는 효과적인 경기를 펼쳐 2-0으로 승리, 1위에 입상했으며 51㎏급 류은혜(계명고)도 이신혜(부산체고)를 2-1(3-2 0-2 3-1)로 힘겹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청소년 선발전 여자 자유형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이승훈(21·한국체대)이 자신의 두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하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에 또다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승훈은 24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12분58초5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러시아의 스코브레프(13분02초07)와 네덜란드의 봅 데용(13분06초73)을 따돌리는 놀라운 레이스를 펼친 끝에 7년 만에 올림픽 신기록(종전 12분58초92)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또 지난 달 10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13분21초04)을 불과 45일만에 21초49나 단축시켰다. 1만m 경기 세번째 출전만에 세운 쾌거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지 불과 7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레이스였다. 16명의 참가선수 중 5조 인코스에 편성돼 네덜란드의 반 데 키에프트 아르젠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이승훈은 출발부터 여유가 넘쳤다. 400m 트랙을 25바퀴나 돌아야 하는 ‘빙판의 마라톤’에서 첫 바퀴를 돌자 앞서 1위였던 노르웨이의 스베레 하우글리의 기록을 0
지난해 FA컵 챔피언인 수원 블루윙즈의 차범근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차 감독은 감바 오사카와의 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1차전을 하루 앞둔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미디어룸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ACL은 감독들이 다 참여하고 싶어 하는 대회이며 ACL 타이틀은 상당한 명예와 가치가 있다. 나 역시 ACL에 좋은 성적을 바라고 있다”면서 ACL 챔피언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내비췄다. 지난해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수원은 ACL의 전신인 2001년과 2002년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후 2005년에는 조별 예선에서 골득실차로 밀려 탈락했고 2009년에는 16강전에서 나고야 그램퍼스에 발목이 잡혀 정상도전에 실패했다. 이 때문에 차범근 감독은 지난 시즌 16강 탈락이후 정규리그보다 챔피언스리그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차범근 감독은 “세 번째 ACL을 치르는 데 예전에는 많이 아쉬웠는데 이런 것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데 많은 경험이 됐다. 이 대회를 위해 많이 준비했고, 새로운 선수도 영입한 만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성민(성남 서현고)과 전혁진(파주 봉일천고)이 새해 첫 대회인 제1회 청소년 올림픽대회 파견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민은 23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2010년 세계 및 아시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날 남자 그레코로만형 50㎏급 결승에서 송진섭(수원경성고)을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 업어치기 기술을 썼지만 상대방 방어로 1점을 따는데 그치며 라운드를 가져간 김성민은 2라운드에도 옆굴리기 2번으로 4-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42㎏급에 출전한 전혁진도 강정민(전남체고)과의 결승전에서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 패권을 안았다. 전혁진은 1라운드에 스탠딩 자세에서 상대 선수의 뒤를 잡은 뒤 연속 옆굴리기를 성공시키며 9-2, 테크니컬 승을 거두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 엉치걸이로 3점을 내주고 목감아돌리기로 3점을 따내며 큰 기술을 한차례씩 주고받은 뒤 상대의 중심무너뜨리기로 또다시 3점을 빼앗겨 아쉽게 5-6으로 라운드를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라운드에 심기일전한 전혁진은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뒤 뒤잡기로 1점
내셔널리그가 2010 시즌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캐치프레이즈를 확정, 발표했다. 내셔널리그는 23일 축구팬을 대상으로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 결과 ‘비상(飛上)하라! 내일의 챔피언이여!’를 2010년도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는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내셔널리그의 이미지와 선수들의 도전정신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한편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오는 3월 26일 오후 7시 수원시청과 고양KB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21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수원 삼일공고가 제46회 전국고등축구연맹전에서 8강에 진출했다. 삼일공고는 23일 전남 고흥군 도양생활체육구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충북 청주대성고와 전·후반 80분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신승을 거두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삼일공고는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서울 재현고를 승부차기 끝에 꺾은 서울 숭실고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또 용인 태성고와 안양공고는 전남생명과학고와 전북 전주공고를 각각 1-0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고 인천 부평고는 구리고를 4-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지난해 FA컵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와 K-리그 준우승팀 성남 일화가 아시아 정상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딛는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 스틸러스의 우승을 지켜봤던 수원과 성남은 올 해 만큼은 반드시 아시아 챔피언에 오르겠다고 벼르고 있다. 감바 오사카(일본), 허난 젠예(중국), 암포스(싱가포르) 등과 G조에 속한 수원은 24일 오후 7시30분 일본 J-리그 강호 감바 오사카를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예선 1차전을 갖는다. 지난해 J-리그 3위 감바 오사카는 2008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로 조재진의 소속 팀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수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인 전력보강으로 팀을 재정비한 만큼 반드시 아시아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조원희, 강민수, 염기훈 등 국가대표 3인방과 주닝요, 헤이날도, 호세 모따 등 수준급 용병을 확보한 수원은 일본 구마모토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극대화 했다. 수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복귀한 조원희가 새롭게 주장완장을 찬 이후 팀의 파이팅도 더욱 좋아진 만큼 시즌 첫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용인 삼성생명이 구리 금호생명을 꺾고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삼성생명은 22일 구리 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금호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2-59로 이겼다. 박정은이 16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렸고, 로벌슨이 12점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22승13패가 된 삼성생명은 다섯 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3위 금호생명(17승18패)과 승차를 다섯 경기로 늘려 정규리그 2위를 결정지었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금호생명과 맞대결에서 현재 6승1패로 앞서 동률이 되더라도 금호생명에 순위가 앞선다. 1쿼터를 19-15, 4점 앞선 삼성생명은 2쿼터들어 갖은 실책과 강지숙, 신정자, 이경은의 골밑슛을 막지 못해 전반을 30-31, 1점 뒤졌다. 그러나 3쿼터들어 홍보람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선 삼성생명은 박정은의 슛이 연거푸 림에 꽂히며 46-39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정미란, 김보미, 한채진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데다 이종애마저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추격을 허용, 결국 53-53으로 정규시간을 마쳤다 53-53으로 맞선 채 시작된 연장에서 삼성생명은
‘한국 여자 빙속 단거리 간판’ 이상화(21·한국체대)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관련기사 27면 이상화는 17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벌어진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여자 500m에서 1, 2차 시기 합계 76초09로 결승선을 통과, 세계기록 보유자 예니 볼프(독일·76초14)를 0.05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한국이 처음 참가했던 1948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이후 무려 62년 만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부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