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1,2차전을 모두 패한 SK 와이번스가 19일 인천 문학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릴 3차전부터 반격을 시작한다. SK는 3차전 선발로 컨디션이 나쁘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믿을 만한 선발 투수인 게리 글로버(33)의 어깨에 3차전 희망을 걸었다. 글로버는 두산과 플레이오프 1, 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해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이 예상됐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나오지 못했다. 두산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사흘을 쉬고 등판한 4차전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2이닝 동안 3점 홈런을 포함해 5안타로 3실점하면서 조기 강판당했던 글로버는 올 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둬 3차전 선발로 나서게 됐다. KIA와 경기에 선발 한 번을 포함해 3번 마운드에 올라 평균자책점 2.08에 1세이브를 올린 글로버는 8월9일 군산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6피안타로 2점만 내주며 호투한 좋은 기억도 있다. KIA 타자 중에서는 김상현에게 4타수 2안타(0.500)로 약했으나 최희섭(0.250), 이용규(0.250) 등에는 나쁘진 않았다. 최고 구속이 시속 150㎞에 육박하는 직구와 칼날 제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2009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진 추첨을 갖고 지난해 프로축구 챔피언인 수원 블루윙즈와 프로축구 최다 우승팀인 성남 일화가 맞대결을 펼칠 결승전을 11월 8일 오후 3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추첨에는 차범근 수원 감독과 신태용 성남 감독 등 두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은 지난 2002년 우승이후 7년만에 정상에 도전하며 성남은 1999년 천안 일화 시절 우승 이후 10년 만에 FA컵을 노린다. FA컵에서 우승하면 2억원의 상금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두 구단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이 기대된다. 준우승팀은 1억원을 가져간다. 대진 추첨 후에는 두 팀 사령탑과 각 팀을 대표하는 김대의(수원), 김정우(성남) 등 주요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차범근 감독은 “K-리그 성적이 좋지 않아 FA컵의 비중이나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안타깝게 경기가 원정에서 열리지만 결승전은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장소는 중요하지
안산 신한은행이 부천 신세계를 힘겹게 따돌리고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연승행진 기록을 ‘22’로 늘렸다. 신한은행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계속된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차전에서 경기 막판 하은주(18득점)의 압도적 높이를 앞세워 홈팀 신세계를 연장 접전 끝에 87-83으로 제압했다. 시즌 3연승을 구가한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22연승을 거두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전반을 35-36, 1점차로 끝내며 전반 내내 시소게임을 펼친 신한은행은 3쿼터에도 신세계와 엎치락뒤치락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4쿼터 종료 직전까지도 승부를 점치기 힘들었다. 신세계 김지은(24득점)의 4쿼터 종반 눈부신 활약에 눌려 경기종료 30초를 남기고 69-72로 뒤졌던 신한은행은 김연주의 벼락같은 3점슛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에서 신한은행은 202㎝의 장신 센터 하은주의 압도적 높이를 앞세워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연장전이 시작되자마자 하은주가 내리 4점을 뽑아내며 달아났고 3점슛으로 맞선 신세계의 중거리슛이 모두 림을 맞고 튀어나오는 사이 4쿼터까지 부진했던 정선민과 하은주가 각각
‘SK의 3연패냐, KIA의 10번째 우승이냐’ 올시즌 흥행대박을 터뜨린 2009 프로야구가 마지막 종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총 532경기를 치룬 페넌트레이스 대장정과 플레이오프를 끝내고 올 시즌 최강을 팀을 가리는 한국시리즈만을 남겨두고 있다. 16일 오후 6시 광주구장에서 시작되는 이번 한국시리즈는 프로야구계의 신흥 강호 SK 와이번스와 프로야구 통산 최다우승을 일군 전통의 명가 KIA 타이거즈의 7전4선승제 맞대결로 펼쳐진다. 에이스 김광현과 전병두, 안방마님 박경완의 부상으로 힘겨운 페넌트레이스 치루고 주전과 백업 요원을 가리지 않는 ‘벌떼 야구’로 치열한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까지 오른 SK는 KIA를 잡고 3년 연속 정상에 오르겠다고 벼르고 있다. 반면 KIA는 전신인 해태 시절 9차례나 우승을 차지하며 호남야구의 자존심을 지켜왔지만 2001년 KIA로 간판을 바꾼 뒤로는 우승이 없어 13년만에 진출한 한국시리즈에서 반드시 10번째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투수력에서는 KIA가 앞선다. 에이스 김광현과 마무리 전병두의 부상으로 시즌 후반 풀펜진을 총 동원하는 ‘벌떼 야구’를 펼친 SK는 한국시리즈에서도 이승호, 윤길현, 정
국가대표 김민휘(안양 신성고)가 사진경기로 열리고 있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 골프에 남자부에서 공동 3위로 도약하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민휘는 15일 대전 유성CC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 골프 남자부 개인전 3일째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이날 5타를 줄인 이재혁(여주 이포고)과 2타를 줄인 김우현(고양 백석고)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전날까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9위에 머물렀던 김민휘는 6계단을 상승해 공동 선두인 변진재(서울), 한창원(대전·이상 205타)을 2타차로 바짝 뒤쫒으며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고 첫날 선두에 올랐던 김우현과 팀의 막내 이재혁도 마지막날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민휘-김우현-이재혁은 단체전에서도 중간합계 409타로 선두 서울시(407타)에 2타 뒤진 2위를 지키며 16일 4라운드에서 역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3위를 노리는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김지연-조채령(이상 이포고)-이예정(화성 비봉고)이 전날까지 3위를 지키다 이날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중간 합계 429타를 기록, 3위 제주도(427타)에 2타 뒤진 4위로 내려앉아 마지막날 결과에 따라 메달여
“1천200만 경기도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반드시 사상 첫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하겠습니다. 특히 각 경기장별로 도대표 선수들의 애환과 땀방울이 깃든 진한 스토리를 발굴해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20일 대전 한밭경기장에서 개막하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2천여 명의 경기도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홍광표 총감독(58·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체전에서 반드시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를 통해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체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홍 총감독은 “도는 지난해 금 149개, 은 138개, 동메달 147개로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종합점수 8만점을 돌파, 8만3천440점으로 ‘라이벌’ 서울시(6만5천19점)를 완벽하게 제치고 7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둬 금메달 160개 이상, 종합점수 8만6천점 이상을 획득해 반드시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총감독은 이어 “육상의 종목우승 18연패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도가 11연패, 탁구가 8연패에 도전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여개 종목이 우승을 노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SK 와이번스가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화끈한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에 대승을 거두고 3회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SK는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9 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박재상의 홈런 2개(3점 홈런 포함)와 박재홍, 최정, 박정권, 정상호의 솔로홈런이 가세한데다 벌떼 마운드를 총동원해 두산의 타선을 틀어막으며 김현수의 홈런포로 맞선 두산에 14-3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2007년과 2008년 우승팀인 SK는 16일부터 치러질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와 3연속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SK는 이날 전날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2연패 뒤 2연승을 달리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를 날려버린 화끈한 공격을 선보였다. 1회초 박재홍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SK는 정근우의 볼넷에 이은 이재원의 2루타로 1점을 더 추가한 뒤 이재원이 투수견제로 아웃됐지만 최정의 좌월 1점홈런으로 3-0으로 앞서갔다. SK는 3회에 박정권의 130m짜리 중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더 달아난 뒤 최정의 볼넷과 나주완의 내야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박재상이 우중
경기도 남자 골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주춤하며 선두자리를 내줬다. 도 골프선수단은 14일 대전 유성CC(파 72)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 골프 경기 이틀째 2라운드에서 남녀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남자 개인전에 출전해 첫날 7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던 김우현(고양 백석고)은 이날 이븐파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박주혁(서울·136타)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또 국가대표 김민휘(안양 신성고)는 이날 이븐파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이틀 연속 2언더파를 친 팀의 막내 이재혁(여주 이포고)과 나란히 공동 9위에 머물렀다. 경기도는 김우현-김민휘-이재혁이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중간 합계 275타로 서울(274타)에 1타차로 뒤져 선두를 내줬고 인천시는 280타로 단독 4위에 랭크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김지연(이포고)이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6위로 뛰어올랐고 전날 신예돌풍을 일으키며 5위에 올랐던 조채령(이포고·144타)이 공동 7위, 이예정(화성 비봉고·147타)이 공동 15위로 부진했다. 그러나 여자 단체전에서는 김지연-조채령-이예정이 중간 합계 283타로
허정무호가 차세대 한국축구의 주역 기성용과 이청용을 앞세워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전반 41분 이청용의 도움을 받은 기성용의 선제골과 후반 36분 오범석의 추가골로 세네갈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26경기 연속 무패(12승13무) 행진과 함께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아프리카 팀을 가상한 실전에서 승리하며 세네갈과 상대전적 1승1무1패로 균형을 이뤘다. 투톱에 박주영-이근호, 좌우 날개에 박지성-이청용, 중앙 미드필더에 기성용과 김정우, 포백에 이영표-이정수-조용형-차두리를 내세운 한국은 전반 7분 이청용의 기습적인 슈팅과 10분 이정수의 헤딩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고 전반 27분 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도 박주영이 오른발로 힘껏 감아 찼지만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42분 굳게 닫혀 있던 세네갈의 골문을 열었다. 오른쪽을 돌파한 이청용이 문전으로 뛰어드는 기성용의 발끝을 보고 수비수 사이로 절묘하게 짤러준 볼을 기성용이 왼발로 강하게 차 골망을 흔든 것. 전반을 1-
가족단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을 소개해 건전한 여가활동 풍토를 조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된 ‘2009 가족 생활체육 콘서트’가 안산시를 찾아간다. 오는 17일 오후 3시30분 안산시 와동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생활체육 콘서트’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하며 시민 500여명이 참가해 보디빌딩, 밸리댄스, 어린이재즈, 합기도 등 4개 종목의 시범이 1시간여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