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드민턴 기대주’ 엄혜원(포천고)이 제5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국가대표 엄혜원은 1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단식 결승전에서 태릉선수촌 동료인 성지현(창덕여고)을 접전 끝에 2-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세트끝에 21-19 2점차로 따낸 엄혜원은 두번째 세트에서도 강한 스매싱과 절묘한 드롭샷으로 상대를 제압, 21-17로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엄혜원은 이어 이주희(포천고)와 팀을 이룬 복식 결승에서도 최혜인-이별님 조(범서고)를 2-1(21-16 14-21 21-12)로 꺾고 정상에 올라 2관왕이 됐다.
경기도체육회 제23대 사무처장으로 내정된 홍광표 신임 사무처장이 1일 오후 5시 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3시 도체육회에 나온 홍 신임 처장은 체육회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취임식에 참석했다. 홍 신임 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체육회가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처장은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일반인으로 첫 직장을 시작하면서 체육회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무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 여러분도 서로의 역활을 충실히 이행해 도체육회를 행복한 직장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홍 신임 사무처장은 1951년 화성에서 태어나 발안농고와 한경대, 경희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1972년 공직에 입문, 도 정보통신담당관, 예산담당관, 혁신분권과장, 감사관 등을 지낸 뒤 안성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수원여고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여자고등부 테니스 도대표로 출전한다. 수원여고는 1일 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도대표 2차 평가전에서 전곡고를 3-0으로 제압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첫 경기에서 홍승연이 장현희를 2-0(6-4 6-2)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은 수원여고는 두번째 경기에서도 남정은이 상대 심수산나를 2-0(6-1 6-1)로 가볍게 꺾은 뒤 세번째 복식에서 남정은-홍승연 조가 장현희-심수산나 조를 2-0(7-5 6-1)으로 완파,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남고부에서는 ‘한국 테니스 기대주’ 정홍을 앞세운 수원 삼일공고가 전곡고를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본선 진출에 한발 다가섰고 안성 두원공고도 안양 양명고 3-0으로 제압했다.
최문석과 구선화(이상 광명 충현고)가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에어로빅 경기도대표로 출전한다. 최문석은 지난달 30일 부천 시온고체육관에서 열린 도대표 최종선발전 남자고등부 개인에서 18.8점을 얻어 도대표가 됐다. 구선화도 여고부 개인에서 19.4점으로 1위에 오르며 도대표에 합류했다. 이밖에 고등부 혼성 2인조에서는 김성민(과천중앙고)과 이유라(성남 한솔고)가 18.65점으로 본선에 진출했고 3인조에서는 문재윤(성남 야탑고), 최하늘(용인 구성고), 채미래(용인고)가 본선진출권을 획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 진출에 실패한 수원 블루윙즈가 FA컵 챔피언에 오르기 위해 다시한번 운동화끈을 동여맨다. 차범근(56) 감독이 이끄는 수원 블루윙즈는 1일 2009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16강 전에서 황선홍(41)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부산 아이파크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수원와 부산 경기는 한국 축구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골잡이 출신 감독들의 지략대결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팀에서 사제지간이었던 차 감독과 황 감독은 지난해 황 감독이 부산 사령탑을 맡으면서 맞대결을 펼쳤지만 전적에서는 차 감독이 5전3승2무로 앞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FA컵에서 다시 만난 두 팀의 승패를 쉽게 점치기 어렵다. 지난해 정규리그 챔피언과 리그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이뤘던 수원의 올 시즌 성적이 너무 저조하기 때문이다. 수원은 정규리그 13라운드가 끝난 30일 현재 2승4무6패 승점 10점으로 15개 팀 중 14위에 올라있기 때문이다.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전에서 탈락하며 일찌감치 아시아 제패의 꿈도 접어야 했던 수원으로서는 FA컵 우승이 절실하다. FA컵에서 우승해야 내년도 AFC 챔피언스리그
남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손완호(인하대)가 제52회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대학부 정상에 올랐다. 손완호는 30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계속된 남대부 단식 결승전에서 박완호(경희대)를 2-0(21-16 21-10)으로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대부 단식 결승에 오른 이다혜(인천대)는 김문희(한국체대)의 벽을 넘지 못해 2-0(21-15 21-11)으로 무릎을 꿇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고 박정하(인천대)와 팀을 이룬 복식에서도 유현영-김하나 조(한국체대)에 2-0(21-10 21-9)으로 맥없이 무너져 2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여자 국가대표인 ‘기대주’ 엄혜원(포천고)은 여고부 단식 준결승전에서 정지송(부산 성일여고)을 상대로 한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2-0(21-16 21-13)으로 승리, 최혜인(울산 범서고)을 접전 끝에 2-0(21-18 21-17)으로 꺾은 성지현(창덕여고)과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고 복식에서도 팀 동료 이주희와 함께 김민영-정미진 조(온양 용화고)를 2-0(21-12 21-10)으로 손쉽게 제압, 결승에 안착했다.
전국체육대회와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대회 8연패를 잇따라 달성하면서 체육웅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던 경기도체육회의 수장 한영구 사무처장이 1일 오전 도체육회 중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정들었던 체육회를 떠난다. 지난해 1월 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이후 1년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와 대한체육회를 오가며 조직의 안정과 대회 활동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영구 처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통솔력으로 가맹경기단체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았고 두번의 전국동계체육대회와 한번의 전국체육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며 경기체육 발전에 숨은 공로자로 인정받았다. 또한 31개 시·군 체육회와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지난해와 올해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특히 올해 중소도시로는 처음으로 이천에서 열린 도체육대회를 역대 도체육대회 중 최고의 대회로 마무리하면서 도내 중소도시의 체육 인프라 구축에 희망을 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학교 체육을 관장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학교 체육 활성화에 힘쓰는 등 체육웅도의 기틀을 강화하는데 앞장섰다. 한영구 처장은 퇴임을 하루 앞둔 30일 “1년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11시 인천시 서구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현장에서 ‘인천히딩크축구센터(IHSC.Incheon Hiddink Soccer Center)’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거스 히딩크 축구 국가대표 전 감독과 안상수 인천시장, 안종복 인천 유나이티드 사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인천시, 거스 히딩크 축구 국가대표 전 감독의 한국측 사업권자인 ㈜HSC가 공동으로 건립, 운영하는 히딩크축구센터는 201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돼 2011년부터 본격 활용될 전망이다. 센터에는 천연잔디구장 4면, 인조잔디구장 1면, 시각장애인전용구장인 ‘드림필드’ 1면 등 모두 6개 구장과 함께 교육동, 숙소 등이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히딩크 감독이 직접 선발한 유럽축구연맹(UEFA) 1급 지도자와 국내외 코치진이 상주하면서 축구 꿈나무들을 직접 지도하고 우수 선수를 선발해 해외진출을 추진한다. 또 히딩크 감독이 1년에 2차례 이상 방문해 선수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축구철학과 선진축구의 동향 등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히딩크 축구센터가 한국축구발전에 획기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교
지은비(인천 작전중)가 제28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다. 지은비는 29일 전북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중등부 개인혼영 400m에서 5분11초84로 1위에 오른 뒤 혼계영 400m에서도 박진아-임수영-김승미(이상 작전중)와 팀을 이뤄 4분35초37로 우승,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800m 우승까지 모두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진아와 김승미도 평영 100m·200m와 계영 800m, 자유형 8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황경식(경기체고)은 남고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박찬규-차지홍-양정두(이상 경기체고)와 팀을 이뤄 3분54초08로 1위에 오르며 배영 200m와 계영 400m·800m 우승에 이어 네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자유형 100m와 계영 400m 우승자인 양정두는 3관왕에, 계영 400m에서 우승한 차지홍은 2관왕이 됐다. 또 여초부 혼계영 400m에 손정희-박찬미-이기쁨과 함께 출전한 박지수(이상 이천 아미초)는 팀이 5분04초57로 1위에 오르며 자유형 50m·100m, 계영 400m 우승에 이어 4관왕이 됐고 손정희-박찬미-이기쁨도 계영 400m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
박완호(경희대)가 제5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박완호는 29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대부 준결승전에서 황종수(인하대)를 2-1(21-6 16-21 21-17))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또 손완호(인하대)도 남대부 단식 준결승전에서 노예욱(한국체대)을 접전 끝에 2-0(23-21 22-20)으로 힘겹게 제치고 결승에 올라 박완호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여대부 단식에서는 이다혜(인천대)가 팀 동료 김미영을 2-0(21-12 21-12)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올라 이현진을 역시 2-0(21-14 21-19)으로 제압한 김문희(이상 한국체대)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이밖에 여고부 준준결승전에서는 ‘기대주’ 엄혜원(포천고)이 송기쁨(전주성심여고)을 2-0(21-14 21-8)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 정지송(부산 성일여고)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으며 남일반 복식 8강전에서는 유연성-김대성 조(수원시청)가 허훈희-이재진 조(밀양시청)에 2-1(21-15 14-21 21-18)로 신승을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