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체들이 매출 실적을 올리기 위해 대부업자와 짜고 속칭 ‘카드깡’을 해오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 유통업체들은 대부업자들이 카드깡을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미리 카드 사용 예정금과 물품명을 주문받아 출고 준비를 해놓는 등 대부업자들의 불법 행위를 방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9일 대형 유통업체와 공모, 속칭 ‘카드깡’을 한 혐의(대부업법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대부업자 서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송모(39)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수원 GS마트, 수원 농협하나로마트, 천안 메가마트 등 3개 유통업체 법인과 공산품담당 직원 윤모(32)씨 등 6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신용 불량자의 카드를 이용해 3개 유통업체에서 1천여차례에 걸쳐 30여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소매점에 되파는 수법으로 현금화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25%를 뗀 뒤 신용불량자들에게 돈을 건네줘 모두 8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신용불량자 900여명의 카드 연체액을 갚아주고 사용 한도액을
‘비보이(B-boy), 록밴드, 개그콩트, 마술…’ 29일 화려한 창단 공연을 가진 경기경찰 홍보단의 공연 내용이다. 11명의 전·의경으로 구성된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단장 고기철 경정)은 이날 경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단 공연에서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고태희(23·드럼) 수경을 리더로 한 5인조 록밴드와 주형진(22) 상경이 주축인 3인조 B-boy팀, 이호연(22) 일경의 마술, 김진철(22) 상경의 콩트공연, 음향을 담당한 권선욱(25) 일경 등 단원 모두 5대1 이상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홍보단에 합류했다. 지난 1월말 결성, 2개월동안 팀워크를 다진 홍보단은 이날 경기경찰청 5층강당에서 열린 창단기념공연에서 밴드연주를 시작으로 첫선을 보였다. 언더그라운드 밴드에서 활동하며 홍대앞 클럽에서도 인정받았던 밴드 멤버들은 비틀즈의 ‘Let it be’,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등 귀에 익은 록음악을 선곡, 분위기를 띄웠다. 신나는 ‘브레이크 댄스 리믹스’
지난 2월 프로캅스(Pro-Cops)로 선정된 안산상록경찰서 강력3팀(팀장 고혁수 경위)에 대한 표창식이 28일 경기지방경찰청 청장실에서 열렸다. 안산상록 강력3팀은 지난 2월 한달 동안 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강·절도범 검거에 주력, 지난 1월31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미용실 강도범을 검거하는 등 모두 50건에 20명을 검거했다. 특히 고혁수 팀장은 지난해 6월 과천경찰서 강력2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프로캅스로 선정된 데 이어 또다시 표창을 받으며 프로캅스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두차례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이날 고 팀장은 “부인의 내조로 두번이나 프로캅스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프로캅스를 상징하는 반지를 부인에게 수여해 줄 것을 요청, 김상환 청장이 고 팀장의 부인에게 반지를 수여했다.
건축 현장의 이권에 개입하고 상대 폭력조직원들을 폭행하는 등 성남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집단 폭력을 휘둘러온 성남지역 폭력조직 ‘국제 마피아파’ 조직원 61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성남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조직원을 규합, 조직을 재건한 뒤 불법 카지노바와 성인 PC방 등을 통해 조직자금을 마련, 건축현장 이권 개입과 상대 폭력조직원 폭행 등을 저지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국제마피아파’ 두목 김모(37)씨 등 31명을 구속하고 30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목 김씨는 지난해 1~3월 성남시 분당구에 불법 카지노바를 개장, 1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겨 조직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다. 또 김씨 등은 지난 2005년 10월14일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경매에 나온 강원도 정선의 A모텔 낙찰자에게 대금회수를 위임받았다는 허위문서를 제시, 3억원을 빼앗는 등 건축현장 이권에 개입하거나 유흥업소 보호비 등의 명목으로 2004년부터 최근까지 20여차례에 걸쳐 6억5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7월19일 성남시 신흥동 모 PC방 앞에서 상대 폭력조직인 종합시장파 송모(22)씨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하남지사(지사장 이희용)가 지난 26일 전국 최초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힘찬 도약의 하남지사’라는 비전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내부고객에게 활력을’, ‘적극적인 업무추진 평가화’ 등의 운영방향을 확정하고 지사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하남지사는 또 국민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발굴·해소하고 직원 참여 문화 창출로 내부 고객을 만족시키며 힘찬 도약의 변화를 갖기 위해 비전 실천 결의 및 공단 비전에 대한 중장기 발전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각종 질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이 병원측의 진료비 내역을 믿지 못해 재확인을 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따르면 공단과 심평원은 병원 진료비에 의문을 갖는 환자들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진료비용 확인신청 제도’를 도입, 의료기관의 진료비용이 과다하거나 비급여(비보험)대상으로 진료 받은 내역이 건강보험 적용대상에 해당하는 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 제도 시행 이후 공단과 심평원에는 병원의 진료비 내역을 믿지 못하는 환자들의 문의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공단의 경우 지난 2004년 3천284건이었던 민원 처리실적이 2005년 1만4천222건, 지난 해 10월까지는 무려 1만8천804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년 사이 산술적 측면에서 6배나 급증한 것이다. 심평원도 진료비 확인 신청이 2004년 6천798건이 접수된 뒤 2005년 1만701건으로 급증했다가 2006년에는 8천875건으로 다소 감소했다. 진료비 확인 신청에 따른 환불 규모도 해마다 늘고 있다. 공단의 경우 2004년 전체 민원 중 1천88건에 대해 2억5천146만원이 환불됐고, 2005년에는 4천168건에
경기경찰청, 난폭운전 등 5월부터 집중단속 경기지방경찰청은 오토바이, 스쿠터 등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이륜차의 불법운행을 집중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이륜차의 인도·횡단보도 주행, 난폭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이며 적발될 경우 2만∼4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경찰은 단속에 앞서 4월 말까지 퀵서비스업, 피자집 등 배달업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운동’을 펼 계획이다. 경기청 관계자는 “최근 난폭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인한 이륜차 교통사고가 늘고 있어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며 “특히 이륜차의 인도주행은 주한외국인이 한국생활 중 가장 불편하다고 꼽는 등 보행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어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2월 경기도내 이륜차 교통사고는 2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3%가 증가했고, 사망자 수도 18명으로 12.5% 늘었다. 작년에도 모두 2천60건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144명이 숨지고, 2천443명이 다쳤다.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26일 휴게텔을 운영하면서 외국인 여성을 고용,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업주 차모(54)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휴게텔에서 성매매를 한 몽골인 S(34·여)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해 12월 부천시 상동신도시 상가건물에 40평 규모의 휴게텔을 차려놓고 S씨 등 몽골과 중국인 여성 3명을 고용해 손님들에게 9만~12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 최근까지 2억8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몽골인 S씨는 3개월짜리 단기비자로 입국해 성매매에 나섰고 중국인 2명은 한국남성과 결혼 후 별거상태에서 휴게텔에 고용돼 성매매를 해오며 화대의 50%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화성시에서 무상제공키로 했던 화성서부경찰서(가칭) 부지가 경기지방경찰청 소유의 땅과 맞교환 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5일 화성시 무상제공키로 한 화성서부경찰서 부지와 경기경찰청 소유의 화성지역 땅을 맞교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성시가 화성서부경찰서 부지를 기부채납 또는 무상임대키로 했으나 ‘지방자치단체 소유 땅을 국가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는 공유재산법에 따라 부지를 교환하기로 결정하고 협약서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화성서부경찰서 부지와 비슷한 지가의 경기경찰청 소유 화성지역 땅을 물색해 시측의 경찰서 부지 매입이 끝나는 대로 맞바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경찰청은 화성시와 오산시를 관할하는 화성경찰서가 이름과 달리 소재지가 오산이고, 화성 서부지역에서 부녀자 연쇄실종사건 등 강력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화성서부경찰서를 2009년 10월 조기완공, 치안수요에 대처할 계획이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지방청 2층 혁신회의실에서 김상환 청장을 비롯, 도내 경찰 지휘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도내 경찰 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청 각 기능별 현안업무 지시, 현안업무 토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김 청장은 “최근 음주사고 등 기강해이 사례와 납치·실종사건으로 인해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25일로 예정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저지 범 국민대회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오늘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