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의 강호 수원시청이 내셔널리그 후기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시청은 29일 수원종합우동장에서 열린 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2라운드 홈 개막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한원의 활약에 힘입어 강릉시청을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후기리그 2연승을 거두며 고양 국민은행을 골득실차(수원 +6, 고양 +4)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수원시청은 또 강릉시청을 상대로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강릉 킬러의 명성을 유지했다. 김한원과 박종찬, 김경춘을 전방에 세운 수원시청은 첫번째 슈팅을 골로 연결시키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14분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김한원이 오른발로 감아차 강릉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한 것. 이후 만회골을 뽑아내려는 강릉시청의 거센 반격에 주춤하던 수원시청은 전반 종료직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김한원이 상대 수비수 1명을 제치고 강릉시청 골지역 오른쪽까지 치고들어가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잡은 뒤 골키퍼까지 제치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오른발로 자신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경춘의 감각적인 슛이 골
김명근(양주 덕정고)이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고등부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김명근은 28일 수원시체육회관 복싱체육관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 복싱 도대표 최종선발전 고등부 69㎏급 결승전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김인수(광주중앙고)를 11-1로 완파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또 고등부 57㎏급에서는 박선수(경기체고)가 이종민(광주중앙고)을 8-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60㎏급에서 오찬규(경기체고)도 팀 동료 박충성과 접전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판정에서 14-12로 승리, 도대표로 확정됐다. 이밖에 고등부 91㎏급 결승전에서는 김종국(성남 태원고)이 한주신(경기체고)을 11-3으로 꺾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수원 천천초가 제20회 수원시장배 수영대회에서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천천초는 3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새천년수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수원초와 율전초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중등부에서는 매현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성인부에서는 알럽스윔클럽이 GPSTAR클럽과 서호노인복지관을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학생부에서는 성락훈(매현중)과 김보민(선일초)이 각각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성인부에서는 남자부 이병일(서호노인복지관)과 여자부 최혜진(알럽스윔)이 나란히 최우수선수가 됐다. 한편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 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수원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동호회 등 총 107개 팀 692명의 수영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수원시수영연맹 관계자는 “매년 500여명에 그쳤던 참가자가 올해 700여명으로 늘었다”며 “참가인원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끝나 올해 대회가 역대 대회중 가장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말했다.
SK 와이번스가 대구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5연승을 내달렸다. SK는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글로버의 호투와 박정환의 2타점 적시타, 김강민의 솔로홈런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SK는 66승5무47패로 2위 자리를 더욱 굳혔다. 4회까지 득점없던 SK는 5회초 무사 1, 2루의 찬스때 대타 박정환의 2타점 적시타와 8회 김강민의 솔로홈런으로 7회말 이영욱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삼성에 신승을 거뒀다.
전국 남녀 배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수원컵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및 우수팀 최강전’이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수원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원시의 배구 열기를 확대시키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교 24개 팀과 8개의 대학팀, 11개의 실업팀과 수원시 어머니 배구 6개 팀 등 전국에서 등급별로 4강에서 8강에 드는 강팀들로만 총 49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를 개최하는 수원시는 남자 실업부 수원시체육회 배구단과 여자부 수원시청 배구단을 비롯해 중·고교 팀을 포함, 총 8개 팀과 어머니 배구 6개 팀 등 14개 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각 부 우승팀 및 3위까지의 입상팀에게는 일정금액의 상금과 우승컵, 상장 등이 수여된다. 또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자전거를 경품으로 준비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은 학교 배구팀과 프로팀 등 많은 배구팀이 있어 배구 저변이 확보된 상태”라며 “전국 규모의 큰대회를 한번 개최해 배구열기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
경기도생활체육회가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자긍심과 전문인으로서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실시한 1차 ‘2009 경기도 생활체육지도자 교육 및 연수’에 이어 27일 2차 교육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2009 경기도 생활체육지도자 교육 및 연수’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가나안농군학교에서 1·2차로 나눠 진행해 1차에서 111명이 수료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2차 교육에서는 102명이 수료증을 받아 총 213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체육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신념과 정신력,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의 인격적 완성도를 함양하며 올바른 지도자의 자세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가나안 농군학교의 정신인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치러졌다. 이번 교육에 대해 오세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교육에 임한 지도자 모두가 가나안농군학교의 개척정신을 마음에 새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도자들이 몸소 배운 개척정신의 효과가 지역에서 나타나 새로운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청 유재희가 제29회 무궁화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 일반부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국내 여자 랭킹 34위인 유재희는 26일 장충테니스코드에서 열린 일반부 단식에서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나리(경동가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온 팀 동료 김윤희를 세트스코어 2-0(6-2 6-3)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재희는 경험 부족과 컨디션 난조를 보인 김윤희에게 힘 있는 서비스와 안정된 수비를 앞세워 정상에 오르며 지난 2월 김윤희와 팀을 이뤄 출전한 2009 서귀포칠십리테니스대회 복식 우승 이 후 올해 처음으로 단식 정상에 등극했다. 또 일반부 복식에서는 유수미-유희선 조(용인시청)가 준결승에서 유재희-김윤희 조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장명현-변혜진 조(성남시청)를 꺾고 결승에 오른 김나리-이초원 조(경동도시가스)에 세트스코어 0-2(1-6 1-6)로 패해 2위에 머물렀다. 대학부 복식에서는 강서경-정윤영 조(명지대)가 지은혜-오윤혜 조(충남대)와 세트스코어 1-1(0-6 6-1)로 비긴 뒤 세 번째 세트 없이 가진 슈퍼타이브레이크에서 10-2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서경과 정윤영은 대학부 단식 준결승에서 각각 지은혜(충남대)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사무처에서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단복선정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21일부터 전남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의 단복을 공급할 제작사를 선정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한 단복선정위원회는 이날 1시간 동안 면밀한 검토 끝에 임원복은 아식스사 제품을, 선수복은 험멜사 제품을 각각 선정했다. 단복선정위원회는 장애인체전 단복은 비장애인이 아닌 장애인 선수가 입어야 하기 때문에 장애인 선수의 특성에 적합한 단복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단복 선정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와 여러 매체를 통해 입찰 공고를 냈고 이번에 선정된 두 개 업체에 선수복 525벌, 임원복 111벌 등 총 636벌을 주문할 예정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선정된 두 개 업체와 장애인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에 대해 논의한 뒤 바로 제품 제작에 돌입해 9월 중순쯤 임원과 선수들에게 단복을 지급할 계획이다.
용인시청이 2009 다이소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에서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용인시청은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차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남현화(14골)의 활약과 국가대표 골키퍼 이민희의 선방에 힘입어 대구시청을 29-24로 제압했다. 이로써 12승9패 승점 24점이 된 용인시청은 인천 벽산건설과 삼척시청(이상 승점 34점)에 이어 3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용인시청은 주득점원 남현화가 전반에만 6골을 뽑아내고 권근혜(5골)와 이선미(4골)가 득점에 가세해 대구시청에 14-10, 4골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용인시청은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고 남현화, 김정순, 권근혜의 득점포를 총 가동해 점수차를 더 벌리고 이민희가 6차례나 상대 슛을 차단하는 활약을 보이며 5골차 낙승을 거뒀다. 권근혜는 후반 21분 상대 선수의 공을 가로채 대구시청 송해림의 퇴장을 유도하는 등 4번의 가로채기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용인시청은 다음달 3일 홈코트인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위 삼척시청과 플레이오프전을 치룬다. 용인시청 김운학 감독은 “삼척시청과의 플레이오프에는 부상중인 명복희, 이정희가 회복해 경기에 임할
경기도 출신 이억수와 이화숙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억수는 지난 22일 체코 님벅시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고성길, 권현주와 팀을 이뤄 215점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또 지난해 베이징 페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화숙도 여자 리커브 단체전에서 김난숙, 고희숙과 함께 총점 193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화숙은 리커브 개인전에서도 3위에 입상했고 김난숙은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남자 리커브 개인전에 출전한 이홍구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억수와 이화숙의 활약에 힘입어 금 2, 은 2, 동메달 1개로 35개 참가국 중 영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며 지난 2001년 체코 대회 이후 5최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35개국 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고 한국은 총 21명의 선수단(임원6, 선수15)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