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2일부터 12월 말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징수과 체납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4개 단속반은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스마트영치 시스템을 활용해 단속에 나선다. 관내 등록 차량의 경우 자동차세 2회 이상, 관외 등록은 4회 이상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떼 보관한다. 시는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의 번호판을 돌려준다. 무적차량(일명 대포차)에 대해선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할 방침이다.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위조 번호판을 부착한 채 운행하다가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체납액은 2만1천대에 73억원이다. 장양현 시 징수과장은 “체납을 하고는 차량운행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야를 불문하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경기도내 일선경찰서들이 21일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일제히 기념식을 가졌다. 김포경찰서는 이날 경찰서 강당에서 직원 및 협력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현충탑 참배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안주환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시민 54명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는 감사장을 수여받고, 수사과 정종근 경감 등 6명이 정부포상 및 행안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봉행 서장은 “앞으로도 항상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누비며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민경 협력치안을 통해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경찰서는 이날 4층 대강당에서 경찰관과 의경, 협력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강도희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은 기념식에 앞서 전사순직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경안동에 소재한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하고 참배했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경찰행정발전에 도움을 준 노상권 경찰발전위원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는 등 자율 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위원 34명이 감사장을 받았으며 경찰행정발전 유공으로 보안계 이정원 경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김포시의 13개 읍·면·동 가운데 7곳에 19일 오후부터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 5만 가구, 10만여명이 이틀째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0일 김포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고촌정수장 2정수장에서 침수사고가 발생, 송수펌프 9대가 물에 잠기면서 오후 2시부터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등 5개 읍·면과 구래동, 운양동 등 2개 동에 수돗물 공급이 차례로 중단됐다. 이들 7개 읍·면·동에는 총 5만5천가구, 13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13개 읍·면·동으로 구성된 김포시 전체 인구(34만7천명)의 37%, 가구수(13만2천가구)의 41%에 해당한다. 김포시의 상수도 보급률이 평균 87%인 점을 고려하면 5만가구, 10만여명이 단수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사태와 무관한 고촌정수장 1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고촌읍, 김포1·2동,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 등 6곳은 급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물에 잠겨 고장 난 송수펌프들을 제작사 측에 보내 고치고 있다. 수리를 마친 펌프를 20일 오후 늦게부터 다시 설치해 이르면 21일 오전부터 부분 급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
교통·방범·행정·환경분야 U-서비스 제공 경찰서·병원 등 민·관·군 협업체계 구축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위급시 신속 대응 강도·성폭력 등 93건 해결 ‘도움 톡톡’ ‘스마토피아 김포’ 국내외 이목집중 최첨단 ICT 기술 벤치마킹 잇따라 안전체험 등 시민안전교육에도 온힘 개소 1주년 맞은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 김포시가 한강신도시와 구도심의 방범·교통·어린이안전 등을 위해 설치한 모든 CCTV를 통합·운영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스마토피아가 지난해 개관해 1주년을 맞았다. 김포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글로벌 스마트 안전도시를 건설하고자 지난해 10월 스마트안전 컨트롤타워인 스마토피아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및 맞춤형 스마트주차제공 플랫폼 구축, 세계도시 전자정부 교류,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과 더불어 중국 등과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김포시 스마토피아는 김포경찰서 112상황실을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관내 방범과 교통, 어린이안전 등 총 2천163대의 최첨단 지능형 CCTV를 보고 제어하는 스마토피아센터는 그동안 강도와 성폭력 등 93건의 사건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공헌을 하며 ‘안전도시 김포’ 조성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이달 초 집단폭력 현장을 발견해 관할 경찰서에 신속히 전달했을 뿐 아니라 새벽녘에 여성을 강제로 끌고 가는 남성을 발견하고는 경찰 핫라인에 연결해 신속히 출동시켜 범인을 검거하는 데 공을 세웠다. 더욱이 현재는 양촌산업단지 8개소와 항공소음피해 지역에 CCTV를 설치중에 있으며, 안전사각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확충계획을 마련하는 등 안전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시 곽수진 관계자는 “내년에는 스마트폰과 CCTV를 결합한 안전귀가 도우미 모바일 앱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안전을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사이버 농업인연구회의 최장수씨가 농업인 정보화 ‘IT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부문 경진대회에서 장년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14일부터 23일까지 3개 분야에 우수사례를 공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여기에서 최장수씨는 농업회사법인 엘리트농부에서 운영중인 김포로컬푸드 판매장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ICT기술을 이용한 로컬푸드 시스템 사례를 제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장수씨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생하는 데 가교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오는 28일 실시되는 김포시 나선거구 기초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새누리당 김종혁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채신덕 후보가 필승을 다지며 15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두 후보는 이날 공식 선거 운동 첫날 아침인사로 표밭 다지기 시동을 걸었다. 새누리당 김종혁 후보는 오전 6시30분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과 선거운동원, 당원과 함께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같다. 김포1동 미래 100년 계획을 수립, 장기동 정주여건 개선 등 생활 공약을 내걸고 출사표를 던진 김 후보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 행사에 큰 비용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다는 생각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치르지 않았다. 김 후보는 보전을 받는 선거사무소 비용도 결국 시민의 세금이라며 현재 홍철호 국회의원 사무소를 선거사무소로 이용하고 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채신덕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장기사거리~북변사거리~걸포사거리에서 당원 등과 함께 필승을 다졌다. 채 후보는 도시철도 조기 개통 통합 환승센터, 원도심 균형발전, 대형백화점 유치,장기 도서관 조기 완공,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공약을 출근길 시민들에게 밝히고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김포시는 지난 14일 국민연금공단 서인천지사, 한국주택금융 서울서부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포지회가 참여한 가운데 공적연금을 활용한 노후자금 마련을 골자로 하는 민·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서는 3대 공적연금 기관이 운용중인 국민·주택·농지연금의 홍보 강화와 연금 수급(예정)자에 대한 노후생활 설계, 재테크 교육,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 등이 담겨 있다. 협약식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은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힘써 나가자”며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부지 일부에 대해 근린생활시설이나 업무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용도 변경을 추진한다. 12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전체 면적의 35%인 산업용지를 33%로 줄이고 일부를 근린생활시설이나 업무시설을 지을 수 있는 복합시설 용지로 변경한다. 용도가 변경되면 사업성이 높아져 여러 대형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말까지 경기도로부터 사업계획 변경승인(토지이용계획 변경)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5일 경기도로부터 사업 추진기관을 김포도시공사에서 공사가 20% 출자해 설립한 ㈜한강시네폴리스개발로, 사업 완료기간을 2015년 10월에서 2017년 12월로 각각 변경하는 승인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일정 신용등급이 있는 건설사 2곳과 사업 참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부지 용도가 변경되면 사업성이 밝아져 더 많은 건설사가 참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2017년 말까지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112만1천㎡에 9천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조형 미래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경찰서는 12일 재물손괴 및 공동재물손괴 혐의로 서울 A대학교 그라피티 동호회장 B(25)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8월 14일 오후 11시쯤 김포시 사우동의 상점 외벽과 주차관리소 등 11곳에 미술용 락커를 이용해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김포의 한 술집에서 친구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주변 상가 건물 벽 등에 그라피티 태그네임(낙관)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터넷 그라피티 동호회를 탐문 수사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 B씨는 경찰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며 “길거리에 그라피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진술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