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특강을 통해 내 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꼭 훌륭한 경찰관이 될거예요” 화성시 마도면 주민자치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부 특강에 참여했던 전로빈 학생(화도중2년)의 말이다. 마도면 주민센터는 구랍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문강사를 초청해 관내 초·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 코칭’ 특강을 진행했다. 유은종 마도면주민자치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재능을 찾아 꿈을 가꿔나가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을 갖는 기회를 주고 싶어 특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강은 ‘더 아름다운 내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를 삼아 첫째 날 ‘나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적극적인 사고방식’, ‘꿈찾기 5원칙’. ‘성공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5일간 진행됐다. 오정진 마도면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채인석 화성시장은 구랍 30일 “새해에는 잘 듣고 잘 담아내는 좋은 행정으로 아이 키우는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채 시장은 이날 오전 미리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보육과 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울의 강남보다 좋은 화성만의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무상급식 실현과 난 개발문제 해결, 출근길 교통지옥 해소와 농어촌의 고소득 사업에 프로그램 개발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채 시장은 특히 “큰 돈 들어가는 큰 건물을 짓지 않더라도 찬 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회안전망을 마련, 행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대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형태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의 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잘못된 행정은 바로잡고, 불필요한 일은 일몰제를 도입하는 등 예산 낭비 요인과 성과가 낮은 사업은 과감히 ‘다이어트’ 행정으로 군살을 확 빼는 행정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안정된 운영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선택과
한라건설이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에서 ‘화성조암 한라비발디’를 분양 중이다. 1~3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청약 성적은 저조했지만 청약 통장이 무관한 선착순 계약에 동호수 선택에도 유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연일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조암 한라비발디는 지하 1층~지상 18층 11개 동 총 635세대로 전용면적 59㎡ 59세대, 84㎡A, B 513세대, 125㎡ 63세대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670만원~680만원대로, 인근 향남지구의 평당 780만원 대와 동탄 1천150만원 대에 비해 보다 저렴하고, 입주는 오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이번 분양단지 인근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위치하고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발안·향남 산업단지, 장안산업단지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발안나들목 및 개발 중인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를 통한 인접지역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특히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주는 테마공원과 신평면 특화설계 등을 갖추고 있어 자녀들 편의에 따라 내부평면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현관 신발장에는 인출식 의자를 설계해 의장에 앉자 편
■ 화성시-SBS 제작 ‘박물관, 미래를 꿈꾸다’ 27~28일 방영 ‘1억1천만년 전 한반도의 주인이었던 공룡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또 어떻게 살았을까’, ‘지구의 지배자였지만 이제는 멸종된 공룡은 현재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가’ 이러한 모든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27~28일 이틀간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SBS와 화성시가 겨울방학 특선으로 다큐멘터리 ‘박물관, 미래를 꿈꾸다’ 2부작을 제작, 27일 오후 4시 제1부 ‘공룡은 살아있다’와 28일 제2부 ‘자연사박물관 가는 길’을 방영한다. 1부 ‘공룡은 살아있다’는 지난 2008년 화성 전곡항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완벽하게 복원된 CG를 비롯해 화성시가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한 5년간의 몽골국제공룡탐사대의 생생한 탐사장면들을 담았다. 2부 ‘박물관, 미래를 꿈꾸다’는 누군가의 꿈이 시작되고 실현되는 곳, 인류를 포함한 지구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자연사박물관과 그 역할을 조명했다. 특히 OECD국가 중 유일하게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없는 우리나라의 현 실태를 프랑스, 미국, 영국, 일본의 국립자연사박물관과 비교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화성시 공식 블로그 화사함(화성시 사랑 함께해요의 줄임말)이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공공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화성시와 부천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화사함은 기존의 일방적인 시정홍보에서 탈피,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시민과의 교감을 위해 지난 4월 오픈됐다. 특히 매일 새롭게 포스팅(게시)되는 블로그 내용과 주된 주제로 시의 홍보내용이 아닌 사회의 핫이슈와 관심사항 등 사회의 최신 트렌드를 독자적 시각으로 발빠르게 전하는 것이 인기의 주요인으로 뽑히고 있다. 한편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올 한해를 빛낸 블로거를 선발하는 행사다.
<속보> 납품기계 고장수리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공장 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50대 남성(본지 12월 22일자 6면)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2일 공장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K(5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30분쯤 화성시 팔탄면의 한 공장 사무실에서 흉기로 공장 주인 L(50)씨를 찔러 숨지게 하고 옆에서 이를 말리던 피해자의 부인 O(47)씨에게 상해를 입힌 뒤 달아난 혐의다. K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 8월 L씨에게 700만원을 지불하고 중고 스티로폼 파쇄기를 구매한 뒤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리를 맡겼지만, L씨가 추가 수리비를 요구하며 수리를 지연한 것에 격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K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화성의 한 공장에서 살인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화성시 팔탄면의 한 압축기생산공장에서 K(50)씨가 흉기를 휘둘러 공장주인 L(50)씨가 숨지고 부인 O(47)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K씨가 납품기계 고장 수리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K씨를 추적하고 있다.
화성시 이웃사랑모금 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10 사랑의 케이크 나눔 축제’가 21일 팔탄면의 화성시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막을 내렸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됐으며 발안 바이오고등학교 제빵학과 학생들과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자원봉사자, 시 공무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관내 곳곳에서 모인 150여 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사랑의 빵 만들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1천개의 케이크는 독거노인 가정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공부방 학생 등 지역 차상위계층 1천 가구에 배달된다. 행사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1천개의 케이크를 금방 만들 수 있었다”며 “우리의 이웃들이 달콤한 케이크와 함께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이웃사랑모금 운동본부는 현재 팥빵, 소보루빵, 카스텔라 등 매일 600개의 빵을 제작(일요일 제외)해 무료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랑의 집짓기, 생필품과 생계비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화성시 상수도 분야 공공업무가 20일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ISO 9001는 스위스에 있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이다. 시는 상수도 분야 공공업무 및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국제표준화 인증을 추진, 서면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20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를 위해 시는 국제규격에 맞도록 업무규정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품질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제정해 업무공백 및 중복업무를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 및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들이 맛있게 저녁을 먹는 모습을 보면 내 배가 부른것 같아 너무 행복해요” 화성시 병점2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 공부방’에서 급식봉사단으로 매주 3회 아이들을 위해 무상으로 저녁식사를 마련해주고 있는 정순미씨(52·여)의 말이다. 급식봉사단은 ‘행복한 공부방’에서 공부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해 저녁을 마련해주고 있으며 현재 지역주민 10명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급식에 필요한 자금은 화성시 병점2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액 지역주민들이 후원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병점2동 주민자치센터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행복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공부방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마다 두시간씩 영어, 수학, 역사논술 강의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무료로 강의를 진행한다. 월요일에 두시간씩 아이들에게 영어 스토리텔링을 지도하고 있는 왕자연 강사는 “아이들의 똘망똘망한 눈이 제 입에 따라 움직이는 걸 보면 뿌듯하고 나 스스로 행복해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지역복지를 위한 행복한 공부방 운영과 무료급식봉사 등 센터의 활발하고 투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