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업체 간 법정 분쟁으로 비화된 용인 지곡동 콘크리트혼화제 연구소 건립과 관련해 한강유역환경청이 사실상 ‘문제가 없다’고 최종 결론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8일 용인시와 (주)실크로드시앤티 등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은 주민과 우원식 국회의원 등이 지난 6월과 8월 제기한 용인 콘크리트혼화제연구소 환경영향평가 식생조사와 관련해 ‘평가서 식생조사 거짓·부실작성 검토위원회’ 결과 거짓·부실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최근 시와 업체에 전달했다. 또 녹지자연도 산정은 적정하며 식생조사가 일부 미흡하지만 전체 식생 상황 판단에 큰 영향이 없다면서 ‘식생조사 관련 법률자문’ 결과, 환경영향평가법상 거짓·부실 작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업체 측은 “지난 8월 벌목작업중 원형보전지 6그루 훼손을 이유로 시가 공사중지명령을 내렸는데 극히 드문 행정처분”이라며 “공사중지명령 시정조치로 복구계획서를 지난 9월 제출했지만 2개월이 지나도록 복구계획서를 승인을 미루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사실상 집단민원을 이유로 정당한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시의 행정으로 피해가 막심하다”며 “공사중지명령을 즉각 해제하고,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업체와 주민을 보호하
안면이 있는 이웃집 중국동포 여성을 살해해 암매장한 40대 형제가 구속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8일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살해한 뒤 몰래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사체유기)로 홍모(47)씨와 홍씨의 동생(45)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형제는 지난달 16일 오전 4시30분쯤 용인시 자신들의 거주지에서 A(47·여·중국국적)씨와 술을 마시던 중 던 중 A씨를 목졸라 살해한 뒤 처인구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술자리에서 A씨가 몸을 만지는 등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욕을 한다는 이유로 홧김에 A씨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홍씨 형제와 인근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알게 된 사이로 뒷집에 사는 ‘이웃사촌’이었으며 사건 당일 오전 3시쯤 지인 B(여)씨와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길에서 홍씨 형제를 우연히 만나 이들의 집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6일 B씨로부터 A씨에 대한 미귀가 신고를 접수, 수사해오다 A씨가 사건 당일 홍씨 형제를 만난 뒤 행방불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홍씨 형제의 이동경로 등을 조사하던 중 지난달 16일 오전 5시 20분쯤 홍씨 형제가 동생의 화물차에 삽과
용인소방서는 지난 5~6일 이틀 동안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의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각종재난에 대비한 특수구조기법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소방서의 올해 특수시책인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문구조기법 숙달 훈련을 실제 고층건물의 구조상황에 맞춰 현지 적응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지난 3일 신규 임용된 16명의 새내기 소방관들도 참여해 현장 노하우 습득과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다. 신규임용소방관 양수호 대원은 “실전과 같은 현장에서 훈련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구조기법 습득훈련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용인시의 안전문화 만들기를 위한 각종 대책이 국민안전처의 지역안전지수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곳’ 1위로 나타나 전국적으로 공인됐다. 시는 화재, 범죄 등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에서 범죄, 자살, 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 화재, 교통, 안전사고, 자연재해 등 4개 분야는 2등급을 받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1~2등급을 받았다. 정찬민 용인시장(사진)은 5일 “우리 시가 이번 전국 지자체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재난안전 관리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 재난, 교통 통합시스템인 U-City 통합운영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고, 치안수요 증가와 골목길, 주택가, 도시공원내 우범지역에 방범CCTV를 매년 확대 설치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추진 중이다. 또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기 위해 안심택시서비스를 운영하고, 여성·아동 대상 범죄 대응을 위해 안심허브 및 안심귀가 동행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포은아트홀서 내일 웨스턴심포니 ‘가을의 전설’ 공연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필(Phill)&팝(Pop) ‘가을의 전설’ 공연을 선보인다. 필과 팝의 2가지 파트 중 필 공연은 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광시곡’이 피아니스트 박정로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팝공연은 애니메이션,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으로 스튜디오 지브리 콜렉션 메들리, 영화 ‘러브스토리’, ‘클래식’, ‘캐러비안의 해적’의 메인 테마곡, 대중들에게 친숙한 팝음악과 대중가요를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협연과 팝보컬리스트 김순명의 노래로 만날 수 있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방성호 지휘자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들과 소통하는 뛰어난 능력으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으며, 조수미 국내 및 아시아투어 전담 지휘자, 수원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있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3년에 창단해 꾸준한 정기 연주회와 초청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전문 오케스트라다. VIP석 4만원, R석 3만원, S
수원시와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알려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가 3일 오후 6시(현지시간) 프라이부르크시 카우프하우스 카이저 홀에서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수원-프라이부르크 미래포럼’(미래포럼)을 공식 제안해 주목된다. 수원시와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알려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는 독일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6시 프라이부르크시 카우프하우스 카이저 홀에서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내년부터 환경, 문화, 역사 등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디터 잘로몬 프라이부르크 시장은 “양 도시간의 자매결연 체결까지 프라이부르크에 살고 있는 콘라드 오토 짐머만 이클레이(ICLEI) 전 사무총장의 중매역할이 있었다”며 “짐머만을 통해 수원과 프라이부르크가 연결됐고, 염태영 수원시장과 우린 이미 오랜 친구가 됐다”고 자매결연 체결이 있기까지를 설명했다. 이어 “양 도시는 2012년 에코모빌리티 10개 도시에 이미 가입돼 있었다. 거리는 멀지만 닮은 게 너무 많고 서로에게 배울점과 공통점이 많다&rdquo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중소기업청의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특화분야(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자)의 유망 창업기업 20개사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창업기업별 5천만원, 총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진흥원은 3차례의 모집을 통해 94개사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H/W 전문 엑셀러레이터 ㈜액트너랩과 공동으로 창업기업의 성장과 투자연계 가능성의 관점으로 시장전문가와 기술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창업자의 역량 및 의지, 사업성, 차별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서류평가 합격기업의 발표평가 합격률 제고를 위해 프리젠테이션 및 기업IR 전문가를 섭외해 발표평가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서류평가 합격기업 28개사 중 20개사가 최종 선정돼 70% 이상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시장전문가(전담·자문위원단)의 전문 멘토링 서비스 및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 홍보, 투자연계, 해외 맞춤형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박재신 원장은 “이번 창업맞춤형사업을 통해 우수 창업기
‘국정화 찬반’이 수원시의회의 성명전으로 번졌다. 수원시의회 새누리당은 2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좌편향 의식교육에 사용되는 검인정 교과서를 폐기하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성명에서 “올바른 역사인식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바로 잡아야 한다”며 “역사교과서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존중하고 헌법 정신인 자유민주적 가치에 따라 집필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왜곡되고 좌편향된 역사교육 때문에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역사인식과 대한민국의 정통성 확립에 커다란 문제가 있었다”며 “정부가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결정한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지지했다. 앞서 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도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 “민주주의 국가에서 역사교과서는 다양한 의견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역사 전문가들에 의해 만들어져야 한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했다. 새정치연합은 “정부는 사회적 합의 없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당장 중단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TF를 즉각 해체하라”면서 “뜬금없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대신 파탄 난 민생부터 챙겨라”고 요구했다. /최영재기자 cyj@
에버랜드는 다양한 조명과 장식물,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으로 겨울의 낭만을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오는 6일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13일 ‘로맨틱 일루미네이션’까지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겨울축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연말까지 56일간 이어지는 축제 기간 에버랜드 입구부터 500여m 거리는 크리스마스 애비뉴로 꾸며져 입장객을 맞이한다. 이 거리에는 8m 높이에 설치된 12만개의 LED 전구가 불을 밝히는 에버 밀키웨이와 사랑·눈송이 등 테마의 크리스마스 트리 스트리트 등이 들어선다. 다음달 4일 장미원과 매직가든 사이에 세워지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26m 높이로 안팎에서 관람할 수 있는 형태로 세워진다. 트리 내부 면적은 100㎡로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입장할 수 있다. 빛이 쏟아지는 듯한 환상적인 느낌이 나도록 트리 내외부는 샹들리에, 미러볼, LED 스트링 등으로 장식된다. 캐럴과 함께 인공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100만개의 전구를 밝히는 야간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매일 1차례 열린다. 매직가든과 장미원 일대 3만3천㎡에서는 오는 13일부터 캐럴에 맞춰 조명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30일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 2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프로젝트는 관내 중고생 30명과 학교전담경찰관 8명이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를 방문, 목공예와 미술치료, 도예, 음악치료, 플로리스트, 스포츠클라이밍 등 6개 치료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용인동부경찰서는 경찰 제복 및 과학수사 체험, 112종합상황실 견학, 교통 싸이카 체험, 사격장 견학(사격 시현 및 모의권총 사격 체험) 등 경찰 직업 체험을 통해 경찰 업무 이해와 평소 경찰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 해소 등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A양은 “학교에 잘 가지 않고 사고만 쳐서 부모님과 사이가 멀어졌는데, 이번 두드림 프로젝트에서 미술치료를 통해 여태껏 잘못된 행동을 진심으로 반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부모님과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관이 꿈이라는 B군은 “제복을 입고 순찰차를 타고 지나가는 경찰관을 볼 때 마다 가슴이 뛰고 멋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경찰 체험을 통해 꼭 훌륭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학교전담경찰관과 친해져 앞으로도 계속 연락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