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16일 중국동포 애인과 전 부인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공개수배된 강모씨(47·노동)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30분쯤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야산에서 강씨가 나무에 나일론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 김모씨(6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강씨의 사체에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숨진 지 10시간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10일 새벽 용인시 처인구 모 여인숙에서 애인 강모씨(51·중국동포)를 살해한 뒤 전 부인 허모씨(39)집으로 찾아가 연이어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공개수배 됐었다. 경찰은 “전 부인의 집에서 살던 강씨가 생활고로 다툼이 잦았고 중국동포 애인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강씨가 두 사람을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건설사업자 및 기업대표와의 연이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나서 관심이다. 시는 지난 14일 서정석 용인시장과 관련 공무원,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재)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장 등 유관기관, 지역 기업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 기업지원 시책 소개와 수도권 규제완화 내용 설명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세계적인 경제불안과 경기침체, 고환율 등에 따른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 건의 등으로 이어졌다. 서 시장은 “세계경제 위기가 국내 실물경제 위기로 이어져 우리 기업인, 특히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많은데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등 개선 노력이 있고, 시에서도 규제개선을 위해 수시로 건의하고 있다”며 “기업은 지역 경제의 기반이고 시민들의 일자리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중요한만큼 수렴된 건의사항들은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용택 (주)동성식품 대표는 “기업멘토링제 같은 기업들의 고충 해결에 나서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금
용인시가 건설사업자 및 기업대표와의 연이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나서 관심이다. 시는 지난 14일 서정석 용인시장과 관련 공무원,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재)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장 등 유관기관, 지역 기업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 기업지원 시책 소개와 수도권 규제완화 내용 설명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세계적인 경제불안과 경기침체, 고환율 등에 따른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 건의 등으로 이어졌다. 서 시장은 “세계경제 위기가 국내 실물경제 위기로 이어져 우리 기업인, 특히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많은데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등 개선 노력이 있고, 시에서도 규제개선을 위해 수시로 건의하고 있다”며 “기업은 지역 경제의 기반이고 시민들의 일자리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중요한만큼 수렴된 건의사항들은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용택 (주)동성식품 대표는 “기업멘토링제 같은 기업들의 고충 해결에 나서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 기업의 고민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시는 기업 자금
강남에서 유학오는 도시, 모든 지자체가 꿈꾸는 세계지향 일류교육도시가 용인시에 펼쳐지고 있다. 용인시 인터넷수능방송 제공은 물론 원어민교사 확대 등 글로벌시대에 맞는 맞춤교육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의 무한지원 등은 용인과 대한민국을 위한 백년지대계로 선망의 대상이다. 지난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용인외고는 IVY리그를 꿈꾸는 전국의 유수한 영재들이 입학을 고대하는 신흥명문으로 이미 입지를 굳혔다. 광교신도시 내에 들어설 자립형 사립고는 벌써부터 문의가 빗발친다. 출발부터가 다른 용인 영어마을은 저비용 고효율의 문화체험기회 제공과 함께 학습동기 부여, 글로벌 인재 조기 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란 평가속에 교육과 문화, 체험이 있는 세계 유일의 외국어마을 준비의 촉매로 각광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평생학습도시 육성계획은 2008년 전국평생학습축제 대상으로 인정을 받았고, 다음세대의 주역인 꿈나무키우기 프로젝트인 관내 전체보육시설에 대한 유아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은 신세대 맞벌이 부부의 폭발적인 호응속에 가정복지 증진의 한축으로 자리잡았다. 교육과 함께 선진도시를 가늠하는 척도로 손꼽히는 문화관광복
“물론 힘들었죠. 실패할 때마다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지곤 했어요.” 용인시청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바쁜 공직생활 틈틈이 학업에 매진하며 건축사 시험에 합격해 동료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용인시 건축과에 근무하는 김석준(金碩俊 남·37세, 시설7급) 씨. 김씨는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2008년도 건축사자격 시험에서 2차에 걸친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최종합격 예정자로 결정됐다. 앞으로 실무경력 등에 대한 절차상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합격자로 발표된다. 실무분야 5년 이상 경력자가 응시할 수 있는 건축사 시험에서 공무원 출신은 전체 대비 평균 5%이하로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보다 어렵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지난 2001년 2월 시설9급으로 용인시 건축과에서 공직의 첫 걸음을 시작한 김 씨는 민원이 많은 건축 관련 업무에서 실무지식의 필요성을 절감하자마자 곧 건축사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6년여간 시 주택과와 수지구 도시건축과 업무 등을 거치면서 몇 차례의 도전 끝에 마침내 합격이라는 소중한 열매를 거두었다. 김씨는 “앞으로 공직자 건축사로서 감리분야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하
용인시가 2008년도 자체감사 계획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사회복지시설 관리실태를 대상으로 부분감사를 실시한다. 주민생활과를 비롯, 가족여성과, 사회복지과, 처인구보건소 등 시 사회복지시설 관리 4개부서를 감사대상기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감사는 시민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은 불편했던 점이나 시정시책 사업, 불합리한 규제 등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제보도 받는다. 박덕진 시 감사담당관은 “시정의 주인인 84만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 대민접촉부서에 대한 상시점검을 통해 부족함이 없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가 제도개선과 합리적인 업무처리의 지름길이 되는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생관련 사항으로 사인간의 다툼에 관한 사항은 제외되며 제보는 시 감사담당관실, 시 홈페이지→ 공직자부조리신고로 하면 된다.
용인농협(조합장 배건선)이 개최한 제3회 아줌마들의 축제가 서정석 용인시장, 한규섭 경기농협 부본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참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용인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아줌마의 변신은 무죄’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업인의 문화욕구충족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특성을 살리기 위한 취미프로그램을 뽐낸 한마당축제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농협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주부대학 출신의 사물놀이로 시작된 공연은 밸리댄스, 장고춤, 스포츠댄스, 의전무, 요가 등 취미활동 수준을 뛰어넘은 화려한 무대로 이어졌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규방공예를 비롯해 시화전과 그림전시, 농촌사랑봉사단과 산악동아리 등의 사진전 등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건선 용인농협 조합장은 “지역금융과 경제복지문화를 선도하는 농협으로서 가정의 행복파수꾼인 주부들이 주인공인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농업인과 고객,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다가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
육군 55사단은 10일부터 15일까지 용인, 성남, 광주, 안성 등 경기 동남부 지역 일대에서 군 전투지휘검열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후방지역에 대한 적 침투 및 국지 도발 대비, 국가 및 군사 중요시설 방호,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와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동안 예비군 향방동원에 대한 적극적인 응소와 훈련중 차량 및 병력의 기동, 일부 지역에서의 공포탄 사격과 부분적인 교통통제 등에 대해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031-329-6185, 031-333-9210
경기·인천지역 언론의 금실 경기신문이 보다 다양한 현장감 있는 기사로 독자들에게 제공하기위해 매주 월요일 경기면에는 ‘핫이슈’를 인천면에는 ‘월요기획’이라는 고정란을 실시합니다. 경기·인천 각지역의 주요현안을 심층보도해 공론화시키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위해 마련한 ‘핫이슈’와 ‘월요기획’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송탄상수원보호구역존치를 둘러싼 용인시와 평택시의 30여년간에 걸친 해묵은 공방이 정부의 ‘10·30 국토이용효율화방안(일명 수도권 규제완화)’로 관심을 받고있다. 특히 환경부가 상수원보호구역 경계 15km에서 취수장 상류 7km로 상수원 공장입지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 시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제와 존치 사이에서 또 한번의 논란이 예상된다. 9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시 관계자와 송탄상수원철폐위원회 위원 등은 지난달 22일 한국환경정책연구원을 방문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규제완화 관련 법개정 건의안 수용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용인경찰서는 3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환보직자 및 신임순경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사발령은 수사부서인 수사·형사·교통조사 인력과 지구대·파출소 순경급 인력간 인사교류 차원에서 실시된 것으로 12명이 6개월간 근무 후 원 소속 부서로 복귀한다. 최종덕 용인경찰서장은 “용인 치안의 한축을 담당하게 될 신임순경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기존 직원들과의 화합과 업무능력 함양을 통해 용인경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