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무희망나눔협회 시니어봉사단은 최근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역 홀몸노인 20가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니어봉사단 관계자는 “홀로 명절을 보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라며,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 검암역세권이 공공택지 개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인천지역 공공주택 공급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6일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서울,경기, 인천 등 1차 신규 공공택지 17곳에서 3만5천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검암역세권은 서구 검암동·경서동 일원 79만3천㎡로 2024년까지 7천800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검암역세권 개발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담당하며 총 사업비는 약 7천745억 원이다. 지난 21일 주민공람을 시작했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 지구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지구계획 수립과 토지주 보상 착수에 나서고 2021년부터 주택공급을 시작한다. 검암역세권은 공항철도와 검암역,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와 근접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한편 시는 작년부터 검암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했지만, 시의회는 개발사업으로 도시균형발전 저해가 우려된다며, 작년 11월 사업 동의안을 부결했다. 그러나 시는 검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시의회도 올해 4월 사업 동의안을 가결했다. 또 국토부는 검암역세권을 1차 신규 공공택지 개발 대상에 포함했
월남전참전자회 부평구지회는 최근 부평보훈회관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베트남 이주민 중 형편이 어려운 22가구에 생필품과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을 정을 나눴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시가 원문정보 공개율이 수년 째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적극적인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작년 시 원문정보 공개율은 56.6%로 국내 7대 특·광역시 중에서는 최하위고, 17개 광역시·도 중에서는 16위를 기록했다. 시는 2015년과 2016년에도 각각 55.4%, 55.2%의 공개율로 2년 연속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박남춘 인천시장이 올해 7월 취임한 후로는 문서 비공개 관행에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박 시장은 “시민의 행복은 행정 혁신에서 오고, 행정의 혁신은 청렴과 공개를 바탕으로 한다”며 “원문정보 공개율을 대폭 확대해 행정신뢰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들어서는 원문정보 공개율이 7월 말 58.2%에서 8월 말 현재 58.5%로 상승했다. 8월 말 기준 순위는 전국 17개 시·도 중 8위다. 군·구별로는 연수구(73.4%)·옹진군(71.1%)·계양구(68.4%)의 공개율이 높았고, 강화군(28.0%)·동구(32.4%)·부평구(34.7%)는 공개율이 저조했다. 시는 원문정보 공개 확대를 위해 직원 교육을 연 2회 이상 시행하고 부서별·기관별 원문공개율을 매달 전 기관에 공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남동구양궁협회가 지난 19일 출범의 깃발을 올렸다. 남동구양궁협회는 지역에서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통합되며 생활체육으로서 양궁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전·현직 양궁 선수·지도자 출신들과 아마츄어 선수들 30여 명이 참여했다. 초대 이강욱(57) 남동구양궁협회장은 “인천지역이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의 양궁의 메카로 자리잡은 지역이어서, 기초단체에서 협회가 출범한 게 다소 늦은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초대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단합과 양궁협회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시 종합상황실 운영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물가안정·교통·재난예방·응급의료·급수 등 10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우선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고속버스와 여객선은 운행횟수를 늘려 평상시보다 2배 이상의 인원을 수송하며, 시외버스도 증차하고, 인천도시철도 1, 2호선은 24일부터 25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 된다. 인천가족공원은 추석당일 차량진입이 통제되고, 아침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동암초-가족공원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 제일고등학교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동암초등학교 운동장은 추석 당일 임시주차장으로 개방되며,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2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종합건설본부는 도로복구상황실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대형공사장 주변을 순찰하고 도로파손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처리한다. 특히 길병원을 비롯해 21개의 응급의료기관은 연휴동안 24시간 비상진료를 하며, 인천의 1천800여 개의 병·의원과 760여개의 휴일지킴이 약
원경환 인천지방경찰청장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과 공항 등을 방문하며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원 청장은 지난 19일 서구 거북시장을 방문해 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자리에서 원 청장은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문제 해소와 시장 내 절도 예방순찰 등을 강화해 시장주변의 안전한 치안 유지”를 당부했다. 이어 20일에는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경찰의 치안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원 청장은 공항의 범죄 취약요소들을 점검하고 경찰특공대와 인천공항기동대의 근무상황을 살폈다. 또 공항 경찰치안센터에 들러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하는 범죄를 예방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당부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 남동구는 2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세일전자 화재피해자 위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구 소속 공무원들이 모금한 1천2백여만 원과 지역 어린이집 4개소에서 기탁된 150만 원이며, 14명의 피해자에게 전달됐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시 옹진군이 20일 유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옹진군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군민들의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을 시작으로 군민상 시상·시정발전 유공자 표창·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인천 중구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19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등 프로그램 3건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각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7월 한 달 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 424건을 접수하고,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문화재 야행’ 27선, ‘생생문화재’ 132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97선,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45선 등 모두 290선이 최종 선정됐다. 중구는 2017년 문화재청이 선정한 전국 최우수 야행인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며 내년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중구는 신규사업으로 생생문화재 사업인 ‘중구 번지점프를 하다’가 선정되어 사업비 4천300만 원을, 전통 산사 문화재 활용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