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관장 이진배)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6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자원 활동가를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5개분야로 공연.행사진행은 5월 11일부터 27일까지 야외공연장과 실내공연장 관리 및 진행을 담당하고, 인터넷 홍보지원은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축제의 인터넷 홍보지원과 재택근무 가능오프라인을 담당하게 된다. 홍보마케팅지원은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의정부지역 홍보 마케팅 보조업무를 담당하고 번역은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공연자료 번역작업으로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통역.의전은 5월 9일부터 27일까지 외국 공연팀의 통역 및 의전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영어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어는 5월 9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어는 5월 7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근무는 자원봉사자가 가능한 날짜에 종일 근무하게 되며 인터넷 홍보지원은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참여하고자하는 자는 만 18세이상의 국내 거주자로 음악극축제 기간 동안 참여가 가능한자로 해외동포나 국내 거주 외국인일 경우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분야별로 전 기간, 종일 활동이 가능한자를 우선 선발하며, 1차 서류심사와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골프장 주주들에 의해 횡령혐의 등으로 형사고발된 장재국 전 한국일보 회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은 장 전 회장을 고발한 K골프장 주주들이 지난 2일 합의서를 제출하고 고발을 취소함에 따라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또 고발 내용 중 회삿돈을 이사회 결의없이 3억여원을 대출해 준 혐의(배임)에 대해서는 고발 이전에 원금과 이자를 모두 회수한 점을 감안해 기소유예키로 했다. 한편 K골프장 주주들은 지난해 9월 장부 조작을 통해 회삿돈을 빼돌리는 등 골프장에 130억여원의 손해를 입혔다며 장 전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경기북부지역 의정부시와 남양주, 가평군 지역 4개 수계 32개 하천 185.2km에 대한 하천정비기본계획이 재정비 추진된다. 15일 도2청에 따르면 이번하천기본계획 재정비 사업은 이들 하천의 홍수 방어능력 제고와 체계적인 하천정비 및 유지관리를 위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이루어 진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 중에는 가평천수계 가평천 등 15개 하천 111.85km의 하천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한 33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되고, 같은 기간 내에 용역발주하여 2008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가평천수계의 15개 하천은 하천정비기본계획 수립 후 10년이상 경과되었고, 그동안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된 난개발과 기상변화로 인해 하도와 수문, 수리특성 등이 변화되어 하천관리 및 운영함에 있어 시급히 보완하여야 할 곳으로 조사된 바 있다. 아울러 이에앞서 2006년도에 발주해 용역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일원 중랑천 수계 6개 하천 28.29km와 남양주 일원 북한강 수계 8개 하천 21.33km, 가평군 일원 미원천 수계 3개 하천 23.08km 등 하천정비기본계획 용역은 56%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도 10월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에 재정비하는 하천정비기본계획
의정부경찰서는 14일 여자 친구를 병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모(35·무직)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낮 12시10분쯤 의정부동 K모텔 객실에서 여자 친구 권모(25·무직)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권씨가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옆에 있던 병으로 권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범행 후 모텔 주인에게 신고를 부탁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의정부교도소(소장 강동운)는 수용자 재사회화의 일환으로 교정기관 최초로 수용자 ‘인문학’ 강좌를 개설했다. 14일 개설된 인문학 강좌는 외국어 교육과정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강의진행은 분야별 전문가인 철학아카데미 조광제 대표와 이명원 문학평론가가 각각 철학과 문학 과목을 맡았으며, 학기별 3개월씩 2학기제로 과목당 6회로 진행된다. 인문학 과정은 기존 수용자 재사회화를 위한 직업훈련이나 외국어 등 일반교육프로그램과 달리 문학, 철학, 예술 등 인간의 내면과 자아를 깊이 성찰할 수 있는 진지한 주제를 갖고 삶 자체에 대해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용자들이 인간 자체의 존엄성을 깨닫고 수용생활 동안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여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새로운 방식의 교화프로그램이다. 강동운 교도소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고방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성공적으로 사회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용자 인문학 과정은 미국의 언론인이자 사회비평가인 얼 쇼리스(Earl Shorris)가 노숙자, 전과자, 마약복용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자활을 위해 만든 ‘클레멘트 코스’를
의정부시 정보도서관이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 관내 거주 국제결혼 이민자를 위한 우리글 익히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14일 문을 연 이번 강좌는 한국어회화와 글쓰기로 17명의 이민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총 12주간 운영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관내 거주하는 국제이민자들을 위해 우리글 익히기는 물론 우리 역사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12일 흥도동에 따르면 이동 지원서비스는 관내 아주산업(주) 상암사업소에서 차량과 운전자를 지원, 병원진료, 시장보기 등을 돕고 있다. 아주산업은 지난 7일 오전 명지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는 주민에게 차량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봉사를 시작했다. 또 외출이 필요하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수단이 없는 독거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을 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은 후 매주 수요일 아주산업이 차량과 함께 운전자를 지원하고 있다. 차량지원 서비스를 받은 김정열(74·원흥동) 할머니는 “병원 한번 가는 게 큰 일이었는데 이렇게 차를 타고 편하게 병원일을 보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량을 지원한 아주산업(주) 상암사업소에서는 국토대청결운동 등 각종 지역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동사무소도 홀로사는 노인과 중증장애인등의 시장보기와 마을산책을 돕고 있다. 김규승 흥도동장(58)은 “저소득 거동불편 주민에게는 이동 편의를, 관내 기업에게는 지역주민과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봉사의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동지원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행정기관과 민간기업이 힘을 합쳐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의정부시는 미래의 역꾼이 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기존 혐오시설로만 인식돼 왔던 하수처리장과 자원회수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개방,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자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118개교 학생 및 시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집중 홍보 해 연중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견학은 환경홍보용 DVD 시청 및 현장학습 등 1시간 20분이 소요되며, 1회 150명까지 가능하다. 프로그램 진행은 먼저 하수처리현황 브리핑과 환경홍보DVD시청, 현장 시설물 견학, 자원회수시설 견학 등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환경문제와 지구상 물의 부족으로 갈수록 물은 인간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하면서 “미래의 청소년들이 혐오시설로만 인식돼 왔던 하수처리장과 자원회수시설물을 직접 보고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는 4천600여명의 어린이와 학생, 시민들이 견학 했으며, 지난해에는 4천700여명이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의정부시는 관내 결식아동에게 지원되고 있는 아동급식지원사업의 모니터링 및 건강·영양상태를 체크하는 아동건강급식지킴이 39명을 선정해 최근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건강급식지킴이는 통장·부녀회장 등 동 실정에 밝은 관계자 30명과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 간호사 및 직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달부터 아동별 급식 만족도, 급식지원 방법, 단체급식소 메뉴 및 위생상태, 위기상황 노출아동 발굴 등 아동급식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위기상황에 노출된 아동이 발굴되는 경우에는 간호사가 아동 건강 및 영양상태를 체크하고, 아동에게 기본간호를 실시할 예정이며, 결연 및 후원자 개발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번호이동을 통해 휴대폰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 판매업자들의 농간으로 소비자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자 경기북부 소비자보호정보센터가 주의보를 발령하고 나섰다. 7일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상담접수된 소비자 피해사례 133건 중 휴대폰 관련 피해가 44건(33%)을 차지했다. 이가운데 무료통화 및 계약불이행으로 인한 문의가 2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부당청구요금 9건, 기타상담문의 8건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4년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 이후 사업자간 과다 경쟁으로 인해 불법적으로 무료단말기 또는 통화권 제공을 미끼로 가입을 유인한 뒤 대금을 요청하거나 이를 이행하지 않는 피해 사례가 대부분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에 사는 이모씨는 지난해 1월말 전화로 “SKT로 번호를 이동하면 휴대폰을 무료로 주고 무료통화권(31만원)을 주고, 단말기 할부금이 2만5천850원(12개월) 청구된다”고 해 번호이동을 했지만 지난 달 23일 사업자측에서 ‘2월28일부로 무료통화권 유효기간 만료’라는 문자메세지를 받았다. 이씨는 “아직도 13만원정도 통화권이 남아 있으나 사업자와 연락이 끊겨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