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이 중요한가요? 재밌게 달리는 게 중요하죠." 22일 2026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이 열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장인물인 '사자보이즈' 복장을 착용한 화성러닝크루 김성종(44)씨와 조재옥(38)씨가 큰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사자보이즈를 대표하는 갓을 쓰고 저승사자를 연상시키는 검은 의상을 갖춰 입어 주변 참가자들의 사진 촬영 요청이 이어졌다. 조 씨는 "이번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목표는 즐겁게 뛰는 것이다. 코스프레를 하지 않으면 기록에 욕심이 날 것 같아, 마음을 내려놓고자 코스프레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 씨는 화성러닝크루 크루장으로서 "함께 뛰는 25명의 크루원이 안전하게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이 목표" 라며 "사람들이 뛸 때 다칠 경우를 대비해 스프레이 파스도 챙겼다. 이번 마라톤 참여는 봉사 목적도 겸비했다"고 덧붙였다.
6·3 지방선거에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선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이 "경기교육의 기본을 다시 세우겠다"며 경기교육 정상화를 강조했다. 유 전 장관은 22일 경기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 경기교육이 소통 부족과 관료주의 속에서 방향성을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장관은 “고교 무상교육과 유치원 3법 완수 등 1316일간의 교육부장관 임기 동안 교육의 공공성을 바로 세우는 정책을 결과로 증명했다”면서 “이제 그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을 다시 기본 위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면 온라인 개학을 결단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유 전 장관은 "학교 현장은 숨이 막힌 상태다. 국가 교육 수장으로서 축적한 경험과 검증된 능력으로 멈춰버린 경기교육을 다시 숨 쉬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감 후보로서의 강점으로 정책을 실제로 완결해 본 교육행정 전문가라는 점을 꼽았다. 유 전 장관은 “교육 정책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라며 “국가 단위 정책을 완성해 본 경험이 경기교육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 등록 이후 소회에 대해선 “장관 시절 수많은 위기를 건너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들이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0일 서류 접수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개시했다. 이날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시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심화섭, 안병용, 정진호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박성복 예비후보 등이다. 현직 경기도의원인 오석규 의원은 오는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심화섭 예비후보는 신한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로 공과대학 학장 재직 중이며 2002년 '노사모'에서 시작된 23년의 시민참여정치 이력을 바탕으로 민주당 의정부을 수석부위원장과 당대표 특보를 역임했다. 심 후보는 “공학자로서 복잡한 시정 현안을 데이터로 풀어내는 힘과 시민참여 정치 활동 경력이 당원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적 소통의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현실 정치에서는 정치신인이라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며 배우고 익혀 다가올 당내 경선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1956년 충주 출생으로 배명고와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1년간 신한대(구 신흥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0년 의정부시장에 출마해 202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지난 20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공 예비후보는 “그동안 성장 위에 이제는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도시의 외형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이 바뀌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평택은 산업과 인구, 도시 규모가 빠르게 확장된 만큼 그에 걸맞은 행정의 깊이와 책임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연습이 아닌 실전 행정으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로 시민 앞에 섰다”고 말했다. 공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방향으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선택과 집중’ 행정, 평택의 산업 기반을 대한민국 성장 동력으로 확장하는 경제 선도 전략, 교육·교통·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정주도시 조성과 AI 혁신도시 기반의 안전 최우선 시정, 물길을 활용한 1일 생활권 여가도시 등을 제시했다. 공 예비후보는 “정치는 구호가 아니라 실행”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리더십으로 평택의 다음 10년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용인 모델컨텐츠협회 창립 기념 패션쇼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용인 '페이지 웨딩 & 파티'에서 열린다. 협회는 기존 '용인시니어모델클럽'과 비영리봉사단체 '따뜻한 세상만들기'가 결합해 '패션과 봉사를 통한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탄생한다. 또 '사람을 세우고, 지역을 빛내는 모델 콘테츠'를 모토로 ▲모델은 단순히 무대 위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모델링은 삶의 태도이자 자세이고 자신감을 나누는 일이다 ▲용인 지역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주인공이 될 수있는 문화를 만든다 ▲한사람 한사람이 삶의 주인공이고, 그들의 걸음이 다른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과 사람 연결 ▲교육과 성장 ▲봉사와 나눔 ▲세대 통합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영희 준비위원장은 "용인 모델컨텐츠협회는 한 사람의 걸음이 무대가 되고, 한 도시의 이야기가 스타일이 되는 생명력을 가지는 일에 앞장 설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더 좋은 것과 더 많은 것을 드리고 싶은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 초대하니 많이 참석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현재 정회원 등 300여 명이 가입해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 [ 경기
“4주년 기념으로 재밌게 뛰어보려고 합니다.” 22일 개최된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의 출발선 근처, 영화 ‘주토피아’의 등장인물 ‘닉’과 ‘주디’ 커플이 나타났다. 김유진(37), 유도희(33) 부부는 이날 만난 지 4주년, 결혼 2주년을 기념해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함께 구매한 닉과 주디 모자를 쓰고 10㎞ 코스에 참가했다. 김 씨는 닉 모자를, 유 씨는 주디 모자를 각각 나눠 쓴 채 경기를 위해 몸을 풀었다. 이들은 캐릭터처럼 웃으며 “인천에서 마라톤에 참가할 때는 대회로서 뛰었었는데, 오늘은 4주년을 기념해 재밌게 뛰려고 반주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인천에서는 이렇게 꾸미고 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수원은 별로 없는 것 같다”며 쑥스러운 기색을 내비쳤으나, 금세 서로를 바라보며 의지를 다진 후 활기차게 출발선으로 향했다. [ 마라톤 특별취재팀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1일 남은 가운데 인천에서도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2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인천지역 내 구청장과 시의원 및 구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다. 첫날부터 출마 예정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에서만 예비후보자 74명이 등록했다. 이중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는 모두 23명으로, 남동구와 검단구, 영종구에서 각각 4명으로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특히 영종구와 검단구 등은 오는 7월 1일 인천형 행정체제개편으로 신설되는만큼 첫날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종구에는 강원모 전 인천시의원과 박광운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홍인성 전 중구청장, 태동원 영종미래혁신포럼 대표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검단구에는 강남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김진규 전 인천시의원, 심우창 서구의원, 천성주 전 서구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뒤를 이어 미추홀구가 3명, 계양구와 서구, 제물포구 등은 각각 2명씩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졌다. 연수구와 부평구는 각각 1명씩 등록했다. 강화군수와 옹진군수, 군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선거기간 개시일 60일 전인 다음 달
용인특례시가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2026 용인특례시 AI·반도체 포럼'을 24일 오후 2시 용인시 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용인특례시가 AI와 반도체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AIX 관련 두가지 주제로 마련했다. 제1주제는 강상기 한양대학교 AI솔루션센터장이 '반도체 장비 기업의 AIX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제2주제는 강정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융합SW연구센터장이 'AIX 소부장 실증 : 생태계 및 R&D육성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한주 비스텔리젼스 대표, 김진우 HEX A. I. LABS 대표,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이 '지산학(地産學) 협력을 통한 소·부·장 AI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지정토론을 벌인다. 한편, AIX는 'AI 기반 제조혁신'을 의미하며 단순 자동화가 아니라 제조 전 과정에 인공지능기술을 통합하는 기술을 뜻한다.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데이터와 복잡한 공정을 다루기 때문에 AI를 통한 공정 최적화, 예지보전, 품질 예측 등이 생산 경쟁력의 핵심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선배님을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선배님, 빨리 나아서 같이 뛰어요."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수원사랑마라톤클럽(이하 수사마) 양도준(30)씨가 감동적인 소감을 전하며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양 씨는 10㎞ 종목에 참가해 안정적으로 마라톤을 마치고 단상에 올라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2026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이 수원, 제 홈그라운드에서 개최돼 수사모 회원으로서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씨는 "존경하는 선배님이 몸이 아프셔서 이번 대회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함께하지 못한 한 선배를 언급하며 "선배를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렸다"고 전했다. 또 "저의 마라톤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선배님이 몸을 회복해 다시 함께 달릴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망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 씨는 "부족한 저에게 러닝의 재미와 의미를 알려주신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인정받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마라톤 특별취재팀 ]
남양주시는 22일 진접읍 부평리 인조잔디구장에서 진접읍 3개 축구회와 함께 ‘2026년 시무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접FC ▲광릉크낙새FC ▲하나여성FC 등 3개 지역 축구회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를 맞아 안전하고 활기찬 축구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진접읍축구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신년사 ▲내빈 축사 ▲안전 기원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회원 간의 화합과 부상 없는 경기를 다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해 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접읍 축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우 진접읍축구협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파하는 축구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일 진접읍 크낙새축구장 시설 개선을 마쳤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지역 축구인의 활동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