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세연구원이 지방세 행정의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법령정보시스템 전면 개편에 나섰다. 연구원은 지난 8일 ‘지방세법령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지방세법령정보시스템은 지방세 관련 법령과 자치단체 조례, 최신 개정 법령, 판례 및 유권해석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2014년 구축 이후 지방 세무 공무원들의 실무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장기간 운영으로 인해 시스템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검색 속도 저하와 대용량 데이터 처리 한계 등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법령 정보 제공을 위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지능형 검색 체계 및 지식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용자 중심 UI·UX 개선 ▲오픈 API 연계 확대 등을 핵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AI 기반 검색 엔진을 적용해 복잡한 지방세 법령과 판례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장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
안양소방서는 지난 7~8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대회에는 도내 소방서 대표 구급대원들이 참가해 전문심장소생술과 다수사상대응전술 등 구급 역량을 겨뤘다. 안양소방서 대표로 나선 소방장 김영, 소방교 신연우, 오세영, 고우빈, 소방사 이지은 등 5명은 뛰어난 팀워크와 숙련된 현장 대응 능력으로 구급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김영 소방장은 “현장에서의 작은 판단 하나가 생사를 좌우한다는 마음으로 팀원들과 꾸준히 훈련해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안양소방서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한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구급대원들의 헌신과 팀워크가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보복 살해한 김훈의 범행을 도운 공범이 피해자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GPS 추적기)를 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8일 김훈의 지인 남성 A씨를 특정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훈은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지인의 도움을 받아 피해 여성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로부터 관련 내용을 통보받은 북부경찰청은 이를 토대로 피해자의 차량을 재차 수색했다. 위치추적 장치는 피해자 차량의 범퍼 내부 금속 구조물 안에 은닉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여성은 김훈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추적 장치를 사건 전에 이미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다. 이후 김훈이 지인을 시켜 또 다른 추적 장치를 다시 차량에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앞서 김훈을 검거한 뒤 피해자 차량인 렌터카를 수색했으나 장치를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경찰의 부실수사 의혹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직접 설치한 A씨를 불러 형사 입건한 뒤 위치추적 장치 설치 경위와 구체적인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김훈은 지난달 14일 오전 8시 58분쯤 남양주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정원주 회장이 방한 중인 건축가 프랑스의 도미니크 페로와 면담 및 오찬을 갖고, 국내외 주거 시장과 도시개발의 미래 방향 및 양측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땅과 빛의 건축가’로 불리는 도미니크 페로는 자연과 도시의 관계를 재해석하는 독창적인 건축 철학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건축을 통해 도시의 흐름을 연결하고, 공공 공간의 역할을 확장하는 데 집중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만남은 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은 도미니크 페로와의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상호 경험과 철학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정원주 회장은 먼저 국내외 주택시장 변화와 관련해 “한국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주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양질의 주택 공급이 이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도미니크 페로는 “프랑스 또한 청년 주거층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고, 특히 파리에서는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주요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주거 문제에 공감했다. 양측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회장은
수원시 팔달구에 추진 중인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원 간 감정평가 보상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결국 법정 공방으로까지 번졌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은 지난 2016년 9월 7일 조합을 설립하고 팔달구 권광로 일원(5만 8773㎡)에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 2021년 6월 21일 사업시행 계획인가, 지난해 4월 25일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각각 받았고 같은 해 9월 8일 조합원과 세입자들에게 이주개시를 공고했다. 문제는 주택·상가를 소유한 20명 내외의 조합원들이 지난 2021년 실시한 감정평가를 놓고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주택과 상가를 소유한 조합원들은 아파트, 주택, 상가의 평당 감정가액이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차이가 난다며 평가의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재감정 등을 통한 주택·상가의 감정가 상향 조정을 요구한 것이다. 조합 측은 이들의 의견을 수용해 지난해 말 총회를 열고 감정가 상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정관 개정안을 상정했으나 결국 부결되면서 무산됐다. 수원시는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조합원 간 중재를 시도했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를
김성준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9일 ‘미추홀 6대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인 김 예비후보는 이날 “미추홀의 확실한 도약과 구민의 존엄한 삶을 실현하겠다”며 공약의 핵심 철학으로 ‘시민 주권 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주민이 정책을 결정하면 행정은 집행과 지원에 집중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며 ‘열린 미추홀’ 구현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 전 부원장도 참석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김 전 부원장은 “김성준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할 인물”이라며 “중앙과 지역을 잇는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6대 공약은 ▲상생재생도시 조성 ▲열린 미추홀 투명행정 ▲미래안심도시 구축 ▲대한민국 복지특별구 완성 ▲문화특별구 구현 ▲미추홀형 기본사회 실현 등이다. 우선 상생재생도시 조성을 통해 원주민 재산권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병행하고, 도시재생을 통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구민이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안전망과 친환경 에너지를 결합한 ‘미래안심도시’를 조성하고, 365일 빈틈없
김영진(민주·수원병) 의원은 9일 조국혁신당과의 협력을 위해 조국 대표가 출마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에 대해 후보 단일화 등 민주당의 양보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따라 ‘험지 출마’를 피력한 조 대표가 하남갑 등에 출마할 경우 민주당 후보 공천 여부가 주목된다. 그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조 대표에 대한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서 민주당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민주당의 판단과 결정이 남아 있다”며 “개인적으로 (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차원에서 연대와 통합의 취지에 맞게끔 큰 차원에서 서로 이해하고 가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연대와 통합을 하려고 했던 부분들은 지방선거 승리 후 2년 동안 이재명 정부 성공을 하기 위해서 정치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하는 게 좋다”며 “서로 싸우지 말고 갈등하지 않고 2년의 기간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기간으로 만들려면 부분적인 양보나 이런 것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일후보로 가는 게 맞느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 검토하는 것 중에 하나일 수 있다”고 답했다. 조 대표가 어디에 출마할 지에 대해서는 “조 대표가 어제 기자 간담회에서 ‘누구나 이기는 지역에 나가지 않겠다
포천소방서는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북부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포천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호스전개 종목에 출전한 결과 이만희 대원이 1위를 차지했으며, 화재 4인조법 종목에 출전한 창수남성의용소방대 전상구 대원과 김광훈 대원, 지수동 대원, 이현진 대원은 2위를 기록하는 등 평소 꾸준한 훈련을 통해 높은 기량을 발휘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소방호스전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이만희 대원은 다음달 개최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을 하게된다.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화재 대응 능력과 팀워크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의용소방대원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있다. 한편 포천소방서 임찬모 서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성과를 올린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반복된 훈련의 결과가 젛은 성적을 올리게 됐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도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해줄것”을 대원들에게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정치권 결집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선거 판세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8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개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같은 날 저녁 하남 지역 시의원과 시·도의원 출마자 8명이 공동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강 후보를 두고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이해하고 해결 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평가하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어 9일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도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힘을 보태며 중앙 정치권의 지원이 이어졌다. 강 후보는 “정치권의 폭넓은 지지를 바탕으로 하남과 경기도의 동반 승리를 이끌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직 시장 출신 인사들까지 잇따라 지지 의사를 밝히며 조직 결집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로 하남 당원동지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손영채, 이교범, 김상호 전 시장 등 지역 정치 기반을 가진 인사들의 합류는 상징성과 파급력을 동시에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강 후보를 중심으로 한 세력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선거 구도가 점차 단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중앙 정치권과 지역 정치
AXA손해보험은 파킨슨병의 초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무)AXA나를지켜주는건강보험Ⅱ(갱신형)’을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초기비용 고민을 줄이고, 환자가 병증 관리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무)AXA나를지켜주는건강보험Ⅱ(갱신형) 내 파킨슨병진단금 특약 가입 시 파킨슨병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지급한다. 보장 금액은 보험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일 경우 가입 금액의 50%를, 1년 이상 경과 시에는 100%를 지급해 진단 직후 검사와 약물 치료가 집중되는 시점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장 범위도 파킨슨병에 한정하지 않고 노인성 질환 전반으로 확장했다. 뇌출혈, 뇌졸중, 뇌혈관질환,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심뇌혈관계 질환은 물론, 통풍,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눈병,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등 노인성 질환을 포함했다. 여기에 암 발생 시 진단금, 생활자금, 수술비 보장을 제공해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복합 질환 위험에 대비하도록 설계했다. 파킨슨병은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진단 이후 장기적인 치료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