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완료된 주요 사업들의 현장 확인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등 10개 분야, 총 14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100개 사업이 완료돼 이행률 7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완료된 사업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단순한 완료 여부를 넘어 실제 활용성과 만족도를 확인하고, 시민 입장에서의 보완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19일에는 갈매동에 위치한 7개 공약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주변 버스베이 설치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및 확대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 설치 및 운영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노인전용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공사 조기 완공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등이다. 시는 오는 27일 동구동과 교문1동 내 4개 사업장을 2차로 방문할 예정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총
◇ 디지털 교육혁신의 새로운 동반자, 디지털튜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수-학습 환경 지원을 강화한다. 20일 도교육청은 '디지털튜터' 운영교를 276교에서 476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튜터'란 디지털 기반 수업을 위한 교사의 스마트기기와 소프트웨어 관리, 학생의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에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확산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디지털 기반 환경 수요 증가에 따라 ‘디지털튜터’ 운영교를 확대한다. 또 기존 학교 단위 선발 방식에서 교육지원청 중심의 운영교 지정과 강사 선발로 개선해 학교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과 지역 인재 활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역별 맞춤형 '디지털튜터' 확대 운영이 교육 여건에 따른 스마트기기 보급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은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교원의 서논술형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학생이 만드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300만팩 완판 신화를 기록한 ‘KBO 야구카드’의 2025년 버전을 오는 22일 출시한다. 올해는 레전드 선동열 카드를 포함한 151명 선수 카드로 구성되며, 신규 카드 유형도 추가돼 수집 재미를 더한다. 20일 세븐일레븐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2025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300만팩 이상 판매된 야구카드의 후속 버전으로, 국내 편의점 스포츠 마케팅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주목받아왔다. 2025년판 KBO카드는 KBO 리그 10개 구단의 인기 현역 선수 140명과 레전드 선수 11명 등 총 151명으로 구성됐다. 이승엽, 이종범, 김선우 등 기존 레전드 외에 올해는 선동열 카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카드 종류도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늘었다. 노멀, 홀로, 친필사인 카드에 더해, 9장을 모아 하나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퍼즐카드’와 얇은 플라스틱 재질의 투명 ‘클로버카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카드 1팩에는 3장이 랜덤으로 들어 있으며, 판매가는 1팩당 1천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카드가 디자인과 품질 측면에서도 개선돼 야구 팬들의 수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경찰서와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등이 최근 자치경찰 정책 공유를 통한 소통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특히 이는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장, 김포경찰서장, 각 기능별 과‧계장, 실무자 등 13명이 참석해 기능별 자치경찰 정책 추진 사항 공유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 사업 공모에서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좋은 말벗 활동’ 이 1위에 선정된 작품으로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연극 및 캠페인 활동이 학부모 폴리스와 협업한 연극단 공연이 오는 6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시 도로관리과 협업아래 원룸단지 내 ‘스마트 가로등’ 도입 등 경기도 공공버스 옥외광고 활용한 음주운전 근절 홍보 등 추진 중인 자치경찰 정책도 공유했다. 강경량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김포경찰서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 활동을 적극 시행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실정에 맞는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시책 등을 벌여 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안창익 김포경찰서장은 “김포시 지역 특색에 맞는 자치경찰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체감 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로봇 솔루션 및 로봇 제조 전문기업 ㈜브릴스가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 기념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다.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발명유공자를 포상해 발명인과 발명유공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완기 특허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브릴스는 현재 생산 공정 및 물류 환경을 최적화하는 SI 기반 로봇 솔루션, AI 기반 안전 관제 시스템, 산업지능화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특허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사내 직무발명제도 도입을 통해 전사적 발명 활성화를 이끌기도 했다. ㈜브릴스는 현재 특허 156건과 상표권 16건을 포함 총 166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해 지난 2023년 이노비즈 기술혁신 유공자 특허청장 표창과 지난해 중소기업 유공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로봇 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해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는 성과도 이뤄냈다. 올해 수상은 특허 기반
화성특례시가 철도교통 인프라 확충과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동탄도시철도(트램)사업’이 자칫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교통 혁신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동탄 트램 사업은 지난 4월 건설공사 1단계 입찰 공고가 나갔지만, 건설사들로부터 외면 당한 채 유찰됐기 때문이다.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토대로 총 공사비 6114억 원, 기술형 입찰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1단계 입찰 공고 유찰에 대해 시 교통국 트램건설과 측은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사들이 수익률 나오는 것에 보수(부정)적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시는 5월 중 기존 입찰방식으로 재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설공사 입찰은 2009년 9월 동탄(2)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되고, 2019년 5월 국토부로부터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승인을 득한 후 본격적인 동탄 트램 사업 추진을 위해 시가 지난 3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한 것이다. 그러나 동탄 트램 사업이 당초 2027년 12월 완공에서 2028년 12월 완공으로 연기된 가운데 건설공사 1단계 입찰 공고마저 유찰되면서 사실상 시가 예상했던 본격적인 사업 궤도 진입은
성남시립국악단이 5월의 밤, 시민을 위한 무료 야외공연을 연다. 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달빛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기획된 무료 국악 연주회다. 공연은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진행되며, 사회는 박혜은 씨가 맡는다. 소리꾼 신동재와 최재구, 피아니스트 예단, 가수 서문탁도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협연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 ‘플라이 하이(Fly High)’, ‘군밤타령’, 국악가요 ‘귀향–몽금포 가는 길’, 피아노 협주곡 ‘아우라’, 창작곡 ‘한국의 혼(K-Spirit)’ 등으로 구성됐다. 소리 공연으로는 ‘상주 아리랑’, ‘어머님께’, ‘살이 차오른다’ 등이 이어지며, ‘아리랑’,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등 국악관현악 노래와 창작곡 ‘빅 드림(Big Dream)’도 함께 연주된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 방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통 국악과 현대 감성이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통해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오산시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종합 4위를 달성하며 체육도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순위로, 다수 종목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로서 오산시는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오산시에서 자체 종합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도내 31개 시·군 1만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등 25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였다. 오산시는 314명의 선수와 감독·코치, 임원을 포함해 총 549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총 1만9천709점을 획득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사전 경기로 열린 사격 종목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과 함께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본 대회에서도 다수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태권도 종합 1위(금3, 은5, 동4) ▲배구 종합 1위(남자부 6연패, 여자부 3위) ▲테니스 종합 1위(남자부 2위) ▲배드민턴 종합 2위(남자부 2위, 여자부 3위) ▲수영(금2, 은1, 동3) ▲검도(남자부 2위) ▲야구 종합 3위 등 여러 종목에서 값진 성과를
CJ제일제당이 K-푸드 영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홍콩에서 첫 해외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젊은 셰프들의 세계 진출을 지원한다. 20일 CJ제일제당은 오는 6월 28일까지 홍콩 완차이 지역의 한식당 ‘하누(HANU)’에서 ‘하누 X 퀴진케이 코리안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론칭한 퀴진케이 프로젝트의 첫 해외 행보다. 이번 팝업에는 퀴진케이 1기 이경원 셰프, 2기 천동민 셰프, 신입 이수능 셰프가 참여해 ‘팀 퀴진케이’로 활동한다. 이들은 간장, 식초, 흑초, 막걸리, 매실장아찌 등 대한민국 식품 명인의 발효 식재료를 활용해 8코스 한식 다이닝을 직접 개발했다. 사전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홍콩 센트럴의 레스토랑 ‘아카츠키(AKATSUKI)’에서 진행된다. 6월 1일부터는 ‘하누’에서 본격적인 팝업이 이어지며, 간장게장 또는 오리 반상, 한우, 참외 소르베, 전통주 페어링 등을 포함한 코스가 제공된다.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은 젊은 셰프들이 오너 셰프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CJ제일제당이 운영 공간, 컨설팅, 마케팅 등을 무상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영셰프들은 ‘INNO Play’의 전용 공
쿠팡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직수입 신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 준비 세일’을 25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가전, 식품, 완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이 한정 수량 특가로 판매된다. 20일 쿠팡은 글로벌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을 포함한 직수입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쿠팡수입 여름 준비 세일’을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고객이 여름 시즌을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완구, 식품, 계절가전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일에는 포트메리온 미네랄즈 컬렉션, 마이디어 드럼 세탁기, 스탠리 텀블러, 투칸 물놀이 튜브 등 신규 공개 상품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주목할 제품은 하이센스의 ‘C2 울트라 프로젝터’로, 최대 300인치 투사가 가능하며 4K 화질과 JBL 사운드를 갖춘 몰입형 모델이다. 식품 부문에서는 컷팅 파인애플, 냉동 딸기, 수박주스 등 여름 과일 간식이 5000원~8000원대에 판매되며, 설탕 무첨가 NFC 라즈베리 주스도 마련됐다. 단백질 보충을 위한 신타6 복합 프로틴 파우더는 7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여름철 휴가에 필요한 물총, 암밴드 등 완구류와 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