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5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제철 과일 지원사업인 ‘과일 드림·사랑 나눔’의 1주년을 맞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일 드림·사랑 나눔’ 사업은 구리농수산물공사를 비롯해 청과 도매시장법인 3사와 사랑나눔단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2024년 6월 5일 협약식 이후 시작된 이 사업은 도매시장 내 제철 과일을 지역아동센터별로 소포장해 주 2회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아동 450여 명에게 총 105회에 걸쳐 130개 품목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진수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청과 도매시장법인 대표, 이석우 사랑나눔단 이사장, 17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구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사업에 대한 지역아동센터의 모니터링 결과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의견이 오가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과일 드림·사랑 나눔’ 사업에 함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다양한 식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알뜰위크’ 기획전을 연다. 16일 CJ제일제당은 오는 1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고객 맞춤형 할인 이벤트 ‘알뜰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1+1 행사 ▲50% 이상 할인 ▲벌크 특가 ▲득템세트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할인쿠폰과 중복할인까지 적용되며, 일부 제품은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 행사’에는 비비고 서울식소불고기전골, 고메 크리스피너겟, 비비고 김 등 약 200종의 제품이 포함됐다. ‘50% 이상 할인’ 카테고리에는 비비고 사골한우곰탕, 햇반 우리아이 유기농쌀밥, 더건강한 닭가슴살 직화통살구이 등이 대표 상품이다. 벌크 구매가 가능한 ‘벌크 특가’ 제품으로는 비비고 왕교자, 순살고등어구이, 업사이클링 햇반, 고메 함박스테이크 등이 마련됐다. ‘득템세트’는 비비고 갈비탕·꼬리곰탕 세트, 밸런스밀 프로틴쉐이크 귀리·견과·카카오 세트 등 묶음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10kg'을 2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주문 즉시 생산지에서 직접 배송되는
오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산시와 기초질서 확립 및 야간 조도개선을 위한 협약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16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번협약을 통해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여 오산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기초질서는 사회가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 약속임에도 생활 속 개인의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작은 일탈 행위가 시민 불편과 분노를 일으켰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친다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에 오산경찰서에서는 기초질서 분야에서도 한 단계 도약하도록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산경찰서는 일상생활 속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주요 위반행위들에 대해 민․관․경이 협업하여 집중적인 홍보·단속을 넘어 다양한 준법지원 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주요 위반장소는 오산시와 협업하여 환경개선을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지역치안에 대한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오산시와 협업, 가로등·보안등 신규설치 및 조도개선으로 시민이 안전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 교통수요 급증에 대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를 ‘2025년도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피서·휴양지 등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외버스 13개 노선에 13대를 증차하고 일일 운행 횟수를 하루 20회 늘려 휴가객 이동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또 주요 피서지 인근 도로의 혼잡 완화를 위해 고속도로 5개 노선(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과 국도 9개 노선(1·3·39호선 등)을 대상으로 도로전광판(VMS)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를 강화한다. 이 기간에는 대중교통반, 교통정보반 등 4개반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돌발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또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전화를 통해 교통상황과 빠른길 안내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시내·시외·마을버스, 서울·인천 광역버스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앱과 ARS 등을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도는 불량노면, 도로시설물 정비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긴급도로복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 등과 함께 시설물 정비, 운수종사자 특별교
파주시는 에너지전환포럼과 협력해 추진한 기초지방정부의 에너지 전환 이행 모델 개발 연구에서 파주시 여러 마을의 공공부지와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마을단위 에너지 전환모델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전환포럼이 의뢰하고 지속가능발전연구소가 수행한 이번 연구는 마을단위 태양광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파주시 9개 읍면 34개 마을 중 6개 마을을 후보지로 선정해 현지 실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자들은 각 마을에 소재한 마을회관, 축사, 공장, 창고 등 시설 유형에 따른 태양광 설치 가능 용량 및 수익 분석을 통해, 마을 맞춤형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150kW급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시 연간 약 2000만 원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농가 임대 방식과 마을기업 공동사업 방식 등 다양한 이익 공유 모델도 함께 제안했다. 연구 과정에서는 주민 간담회와 인터뷰를 통해 수용성을 높였고, 예산 확보, 계통 연계, 실행 주체 정립 등 사업 확산을 위한 실행 전략도 함께 검토됐다. 이번 모델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에너지 접근권을 마을에서부터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일방적 공급이 아닌 주민이 참여하고 이익을 나누는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홍보영상을 내부에서 직접 제작, 온·오프라인 매체에 송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도는 공공기관의 외주 중심 제작 방식을 벗어나 내부 인력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확산까지 전 과정을 실행한 새로운 사례다. 제작된 영상은 총 2편으로, 경기관광 홍보영상 '사랑도 여행도 경기도'(30초)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영상(60초)이다. 특히 '사랑도 여행도 경기도'는 한 여성의 유년기부터 노년까지, 인생의 순간마다 경기도가 함께했던 추억을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빠른 전개와 AI 기반의 고화질 이미지로 몰입감을 높였으며 영상은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공사에 따르면 AI 영상 제작을 통해 비용, 시간, 저작권, 관리 측면에서 혁신적 개선을 이뤘다. 기존에는 외주 계약과 행정 절차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됐으며 촬영과 모델 저작권 등의 제약이 따랐다. 반면 AI 영상은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효율적 제작과 관리가 가능하다. 상업용 라이선스를 확보해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고, 콘텐츠 재사용과 확산 관리도 용이해졌다. 이번 영상은 기획부터 편집까지 약 7일이 걸렸으며 예산은 AI 월 구독료만 소요됐다. 영상 기획
BBQ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5000인분의 치킨을 무료로 제공하며 미국 내 K-푸드 확산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밀키스와 협업한 이번 팝업 이벤트는 전광판 광고와 연계돼 현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16일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와 함께 팝업 이벤트 ‘Spicy Meets Smooth : BBQ × Milkis’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념치킨과 매운양념치킨 등 총 5000인분의 BBQ 치킨이 뉴욕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매운 치킨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맛의 음료를 콘셉트로 ‘밀키스’ 5000캔을 함께 제공했다. 이벤트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나, SNS 등을 통해 사전 소식을 접한 약 100명의 시민들이 행사 시작 전부터 현장을 찾았고, 준비된 물량은 4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BBQ 양념치킨에 대해 “미국 핫치킨과는 다른 독특한 매운 맛”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BBQ와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미국 내 마케팅 협력을 이어간다. 이달 말부터 BBQ 미국 매장에서 밀키스를 정식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경희대·신한대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직무교육'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으로 나눠 실시된 직무교육은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행정직원 등 10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및 제도적 대응 ▲계약·인사관리 실무역량 강화 ▲장애인체육 법·노무 실무역량 강화 ▲체육회 총무·행정 실무 및 경영관리 전략 ▲체육안전 및 사고 대응 ▲선수 사례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총 6개의 장애인체육 실무행정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실무행정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며 "행정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어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조직 역량 제고는 물론, 궁극적으로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양평군은 15일 물맑은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8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오전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원,군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단체전 130명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 했으며 남녀 각 13개 팀이 단체전에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예선 최고 득점자들은 개인전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궁은 양손을 이용해 표적판에 자석핀을 던지는 경기로, 전통성과 현대성이 결합된 생활체육 종목이다. 규칙이 간단하고 운동량이 적당해 어르신들이 건강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궁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 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본부지부 총파업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16일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대한적십자사 본부지부와 총액 인건비 제도 폐지, 혈액공공성 확보, 적십자병원의 '착한 적자'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4일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일정에 맞춰 파업에 돌입할 계획임을 공식적으로 밝히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핵심 요구사항은 총액 인건비 제도 폐지, 핼액사업장의 장시간 노동 조건 개선, 공공병원인 적십자병원의 재정 위기 해결 등이다. 아울러 기자회견에서는 혈액공공성 강화를 위한 '무상수혈'의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본부지부는 지난달 26일부터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앞에서 전국 지부장들과 함게 릴레이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명예회장이기도 한 대통령이 문제해결에 직접 나설 것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