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별사탕’은 2025년 6월 27일(금)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부천역 북부 상상마당에서 청소년유관기관 연합거리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외에도 (사)청소년노동인권노랑, 경기도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고리울청소년센터꾸마, 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 부천청소년인권공동체세움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위기지원 상담, 노동인권 상담, 성적 자기결정권 증진 교육, 성착취피해 예방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의 정서지원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크로마키 촬영, 손수건 꾸미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한 60여 명의 청소년들은 손 선풍기, 인형, 손가방 등 기념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정아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은 “청소년이 겪는 위기는 복합적이기 때문에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합거리상담을 계기로 청소년 유관기관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로 문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가 미래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핵심 어젠다를 점검하고 전략적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1일 도에 따르면 전날 도정자문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반도체, 에너지, 인공지능(AI) 등 미래먹거리에 대한 전략과 추진과제, 성과를 점검하며 실행 기반을 다졌다. 또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 프로젝트(AIP) ▲주4.5일제 ▲경기RE100 ▲AI 분야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도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모색했다. 도는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며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노동정책의 방향을 바꾸기 위한 주4.5일제 시범사업, 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해 혁신행정을 선도하는 프로젝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RE100을 전국 최초 시행 중이다. 도는 도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수립 시 실행 중심 전략을 마련하고 위원들의 아이디어는 관련 실국과 협의를 거쳐 현실성 있는 추진방안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위원장은 “도정자문위원회는 단순 정책 제안을 넘어 실제 도정에 영향을 주는 실행전략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
경기도가 주요 도정의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는 1일 도의회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만나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했다. 이날 건의는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 국민체감정책, 지역균형발전 등 분야별 도의 미래 전략사업에 대한 정부·국회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 요청이 골자다.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는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RE100 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AI 선도사업 특구 지정이다. 또 어르신 돌봄 체계, 간병국가책임, 노동시간 단축, 청년기회, 기후복지 등 국민체감정책 5개 주제에 10개 정책이 담겼다. 지역균형발전 방안으로는 철도망 확충, 창업·일자리 인프라 조성,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과 아울러 GTX통합망 조성, 평택부발선 조기 착공, 경기남부동서횡단선 등 주요 철도사업과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등이 포함됐다. 도는 국회의원 간담회를 통한 지속적인 현안 건의와 국정기획위원회에 도정 핵심과제를 전달할 계획이다. 고 부지사는 “도의 3대 프로젝트와 협력모델은 지역성장뿐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견인할 핵심과제”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국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2025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팬들의 손에 의해 결정된다. KBO는 "1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전 10시까지 홈런더비 출전 선수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 중 6월 30일 기준 8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들이 홈런더비 후보다. '신예 거포' 안현민(KT 위즈)을 비롯해 디아즈, 구자욱(이상 삼성 라이온즈), 오스틴, 박동원(이상 LG 트윈스), 최형우(KIA 타이거즈), 송성문, 이주형(이상 키움 히어로즈), 김형준(NC 다이노스), 최정(SSG 랜더스),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문현빈(한화 이글스) 등 총 12명이 후보에 올랐다. 이들 중 득표 수 상위 8명은 11일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열리는 홈런더비에 나선다. 올해 홈런더비는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아웃제' 방식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시간제' 방식이 도입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작년에는 예선 7아웃, 결승 10아웃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한 시간 2분 동안 투구수 제한 없이 타격할 수 있다. 제한 시간이 종료된 뒤에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선재도 오션빌에서 ‘2025년 상반기 성과공유 및 SMK(Sales Material Kit)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1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에는 입주기업의 혁신적인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창업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신대 교수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 32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과 공유 세션과 한신대 이상준 교수(SW중심대학사업단)가 ‘국내 창업 지원사업 선정 전략’을, ㈜메타리얼 정의성 대표가 ‘해외 창업 지원사업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상준 교수는 “창업 지원사업 선정과 관련해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를 넘어서, 구조화된 스토리텔링과 심사 기준에 맞춘 전략적 접근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 선정 사례를 바탕으로 지원서 작성 요령, 기관별 사업의 특징,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구성 방법 등이 선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의성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정 대표는 “이번 특별 강연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KG모빌리티가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을 출시하며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초기 비용 없이 월 단위로 이용 가능하며, 향후 친환경차와 아웃도어 패키지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1일 KG모빌리티는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을 공식 출시했다. KGM 모빌링은 KG모빌리티 차량을 월 단위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보험과 세금, 정비 등의 부가 비용은 물론 보증금과 선수금 같은 초기 부담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독료는 월 70만 원에서 80만 원대이며, 월 2천5백 킬로미터까지 주행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차종은 토레스를 비롯해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이 포함되며, 앞으로 친환경 모델과 신차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고객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량을 월별로 자유롭게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KGM은 차량 유지 관리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20여 종의 차량 안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조치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며, 전국 1350여 개의 정비 네트워크와 연계해 체계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지원
양주소방서는 6월 30일 덕계동 회천지구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 의 일환으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주소방서는 이날 ▲가연물 적치 상태 ▲임시소방시설 배치 확인 ▲용접·용단 안전시설 확인 ▲대피 동선 확보 등 네 가지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대상인 해당 공사현장은 지상 38층, 연면적 4만 3천㎡ 규모로 다중 인명피해 우려가 큰 현장으로 분류된다. 현장에서는 실제 화재에서 효과를 입증한 ‘스프링클러 조기 대응 강화 조치’ 사례가 공유됐다. 보통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는 2차측 배관에 물을 채워두지 않지만, 이 현장에서는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공사 중에도 물을 미리 채워두는 방식으로 초기 대응력을 높였다. 양주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공사현장 맞춤형 선제 예방의 대표 사례로 보고, 유사 현장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대응은 준비된 만큼 이뤄진다” 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화재안전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해 상반기 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 종합복지드림센터 건립공사, 성석~문봉간 도로포장공사 등에 대해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할 계획이다. 우선 위험공종이 포함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실시간 위험 감지로 사고 예방이 가능한 스마트 장비를 설치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에 실시간 위험 감지가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선제적 안전조치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고양시 전역 건설현장에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건설공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철저한 안전조치를 통해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3안(安)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하남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정책 만족도 시민 투표에서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하남시는 지난 6월 18일~25일까지 1436명의 시민이 참여해 10대 주요 정책 중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온라인 투표로 조사했다. 그 결과, 시민들은 일자리와 경제 생태계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기업하기 좋은 하남’을 최고의 정책으로 꼽았다. 이어 ‘청년이 모이는 젊은 하남’과 ‘아이가 행복한 하남’이 각각 2‧3위를 차지하며, 하남시의 성장 동력인 청년‧보육 정책 역시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결과는 하남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시민들이 명확하게 메시지를 준 것”이라며 “시민이 선택한 정책에 더욱 집중하며 ‘도약하는 하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현재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민선 8기 3년이 지났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정책 성과는 무엇인가?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 시민이 뽑은 최고의 정책으로 선정된 것이 매우 의미 있다. 단순한 개발이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가기 위한 전략이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K-스타월드 프로젝트는 일자리 5만 개와 2조 5천
이재준 수원시장이 "AI(인공지능) 시민청, 산업청, 행정청을 준비해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에게 더 편리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2025 수원 AI 거버넌스 포럼'에서 "새정부가 AI 투자 100조 원 시대를 열고 모든 국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를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AI 시민청, 산업청, 행정청을 AI 3대 과제로 설정해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AI를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AI 시민청은 AI 챗봇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연중무휴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AI 산업청은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AI 무역청,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참여하는 AI실증센터 등으로 이뤄진다. AI 행정청의 경우 '수원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 시장은 "AI를 활용한 행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시민들 대상으로 AI 교육을 확대하고, 공직자의 AI 역량도 강화하겠다"며 "연간 1만 명 이상의 시민, 1000명 이상의 공무원을 AI 전문가로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