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혁신성장 허브로서 국내 경제자유구역을 선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IFEZ)이 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9개 경자구역 중 유일하다. 앞서 산업부는 2024년도 추진계획 및 실적 평가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지난 6월 26일 산업부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성과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의결했다. 인천경제청은 바이오 산업의 초격차 확대, 문화·웰니스시티 육성 등 체계적인 경영계획 수립과 투자유치 및 대형 프로젝트(단위지구) 실적 관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향후 20년의 미래상을 담은 ‘IFEZ 2040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목표인데, 이를 분수령으로 ▲혁신성장 선도 ▲바이오 초격차 확대 ▲문화·웰니스시티 경쟁력 제고 ▲지속가능경영 등 4대 전략과 16개 실천과제 실행을 본격화했다. 산업부는 이에 대해 “투자유치, 혁신산업 육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실행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인천경제청은 또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 2025년도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는 (사)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한 ‘제18회 코리안컵 칵테일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전했다. 1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바텐더 선발을 목표로, 대학리그와 프로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2025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 특설무대에서 본선이 개최되었다.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에서는 총 18명의 학생이 대학리그 부문에 도전해 적극적인 자세로 대회에 임했으며, 그 결과 장려상 2명, 은상 1명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갈고닦은 기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 도전해 경험과 실력을 키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페바리스타과 박근도 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나와 타학생들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비교 검증받고 동기부여 받으며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전력 질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 중심의 도제식 교육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인정받는 인성을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웨이가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기술력과 시장 반응이 브랜드 가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코웨이는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2분기 기준 종합 3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BSTI 평가 점수는 총 863점으로, 국내 주요 산업 부문 1천여 개 브랜드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의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인 BSTI를 기준으로 230개 산업군에서 1천 개 이상의 브랜드를 평가해 상위 100개를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최근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출시하며 정수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전면 전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시스템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사용 목적에 따라 온도와 용량을 자동 제공하는 레시피 모드도 탑재했다. 여름철을 앞두고 제습기 2종도 새롭게 출시했다. ‘인버터 제습기 23L’는 하루 23리터의 제습 성능을 갖췄으며, 기존 제품보다 빠르게 적정 습도에 도달한다.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청정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서구 강남시장과 동인천역 일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현장을 찾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 시정의 일환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유 시장은 1일 서구 강남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강남시장 상인회 임원 8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한 뒤 물가안정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강남시장은 지난 1984년 개설된 이후 농·수·축산물과 공산품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판매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다. 현재 점포 104곳에서 185명의 상인들이 일하고 있다. 이어 동인천역 북광장을 시작으로 제물포르네상스 도시재생 사업 현장도 찾아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제물포르네상스는 동인천역 일원 약 9만 3000㎡를 대상으로 오는 2029년까지 512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현재 동인천역 복합개발과 내항 재개발 등의 주요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유 시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력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30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왕도시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중소기업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의왕도시공사는 총 20억 원의 자금을 무이자로 IBK기업은행에 예탁하고, 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동반성장 협력대출’ 상품을 출시해 의왕시 관내 중소기업에 저리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의왕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대출금리에서 2.91%의 금리 자동 감면 혜택이 적용되어 금융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공사를 공공기관형 동반성장 모델로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대표적인 관계성 범죄인 '스토킹'의 심각성을 알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1일 경기남부청은 경기도내 다중이용시설과 공식 SNS에 관계성 범죄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연인 간 스토킹이 단순한 갈등이 아닌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범죄임을 알리고자 제작됐다. 특히 피해자에게는 '작은 불안도 신고를 막을 수 있다'는 신고 독려를, 가해자에게는 '스토킹은 사랑이 아닌 범죄'라는 경고를 담고 있다. 영상은 경기남부청 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 SNS와 영화관, 음식점·카페 등의 테이블 오더, KT 위즈파크 야구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영상 제작에는 수원남부경찰서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가 참여했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스토킹은 일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로, 피해자에게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남긴다"며 "경찰은 관계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 여러분이 범죄 징후를 빠르게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연구원이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새 정부가 최우선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로 ‘성장’을 꼽은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은 지난달 10일부터 12일간 경기도민 500명, 서울시민 378명, 인천시민 122명 등 수도권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 가치로 ‘성장’을 선택한 비율은 64.9%에 달했으며 ‘분배’(18.9%)와 ‘지속가능성’(16.2%)을 크게 앞질렀다. 또 새 정부의 15대 정책과제 중 중요 과제로는 ‘저출생·고령화 대응’, ‘생활안정’, ‘내란극복과 민주주의 회복’ 순으로 답했다. 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도 공약 중요도 조사에서는 ‘연령별 지원 확대’, ‘노후시설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 ‘광역교통망 구축’,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요구가 컸다. 경기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새 정부에 바란다: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7대 제언’을 발간했다. 7대 제언의 내용은 ▲통합형 육아휴가 총량제 ▲보편 돌봄 시스템 구축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 확대 ▲수도권 GTX망 효율적 완성 등이다. 또 ▲AI 방산혁신
포천시는 지난 30일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전담 기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부의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유관 기관장,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포천시니어클럽 개소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과 어르신의 역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후에도 전문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은 심리상담과 생활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령층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고령친화식품의 포장 및 판매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일자리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실질적인 취업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개소한
포천시는 해양수산부 지정 ‘2025년 실뱀장어 방류 주간’(6월 20일~6월 30일)에 맞춰 실뱀장어 약 1만 3000여 마리를 한탄강 및 영평천 일원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지속적인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전,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적으로, 시 관내 어업인과 함께 실뱀장어 방류사업을 추진했다. 포천시는 매년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에도 해양수산부 및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연계해 실뱀장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한탄강 수계에 방류함으로써 지역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방류된 실뱀장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철저한 전염병 및 유전자 검사 절차를 거쳐 선별된 개체로, 방류된 실뱀장어는 향후 한탄강의 자연환경에 적응해 성장하고, 우리나라 연안으로 회귀하는 생애 주기를 거친다. 시는 하반기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참게, 쏘가리 및 대농갱이 치어를 방류하여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고 생물다양성 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탄강은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이후, 천혜의 자연환
시흥시는 월곶동 995번지 일원(구 마린월드 부지)에 대한 매각 공모를 지난 달 30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매각은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매각 대상지는 일반상업지역인 시흥시 월곶동 995번지로, 면적은 19,140㎡ 규모에 달한다. 공급 예정가격은 882억 원이다. 시는 본 부지를 주거, 상업, 업무,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민간 제안 경쟁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계획과 토지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월곶동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체육시설 및 공공 활용 공간 등 개발 필수 시설도 평가 항목에 반영했다. 공모 참여 자격은 종합시공능력 평가 순위 50위 이내의 건설사업자 1개 사 이상이 포함된 단독법인 또는 다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다. 공모 일정은 ▲오는 10일~11일 양일간 참가의향서 접수 ▲ 28일~30일 관련 서면 질의서 접수 ▲8월 8일 서면 질의 회신 ▲10월 13일 사업신청서 접수 ▲평가 후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