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은 16일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녀, 가족, 친구를 가슴에 묻고 9년의 세월을 견뎌오신 유가족과 생존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국민들은 오늘이면 그날의 비극을 다시 떠올린다.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모두 절절히 기도했던 순간”이라고 기억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준 기억은 엄중하다”며 “일상의 안전은 저절로 지켜지지 않으며,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때만 지킬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 전반의 안전을 점검하고 미비한 제도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야권에서는 세월호 희생자..
지난해 유정복 인천시장의 선거캠프·인수위원회 등에 있던 측근 인사 대다수가 시청과 산하기관 등 곳곳에 자리를 잡았다. 곧 취임 1년차를 앞둔 상황에서 시정을 이끌어갈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유 시장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신임 원장으로 유권홍 전 시 시정혁신관을 내정했다. 진흥원은 지난 12일 면접을 거쳐 신임 원장 후보자 2명을 추렸으며 명단을 유 시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혁신관에 대한 원장 최종 임명은 17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다. 유 전 혁신관은 지난해 유 시장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았고,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2급 상당의 혁신관을 지냈다. 임기 9개월째인 현재 유 시장의 측근들은 적재적소에 포진한 상태다. 인수위원장을 지낸 정유섭 전 국회의원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참사의 의미를 기억하는 추모 활동이 경기 지역에서 이어졌다. 16일 세월호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은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9주기 기억식’을 열었다. 이번 기억식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도사와 304명 단원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의 합창, 유가족의 편지 낭독이 이어졌다. 김종기 세월호가족협의회 운영장은 “국민 304명이나 죽었는데 책임자는 말단 행정직원 한 사람뿐이었다는 게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수원에서는 수원 4.16연대와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오후 8시부터 영통 미관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매탄동 마을촛불 행사’를 진행한다. 또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온앤오프 4.16 소망담아 연날리기’를 열고, ‘4.16진실..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에서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이 16일 열렸다. 세월회 일반인 유가족 협의회와 4·16 재단이 주최한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교육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가족공원에는 세월호 희생자 304명 중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제외한 일반인 희생자 43명과 구조 작업을 했던 민간 잠수사 2명의 봉안함이 안치돼 있다. 이번 추모식은 묵념과 추모사 낭독, 추모 공연,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전태호 세월호일반인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은 아직도 바다 깊은 곳에 있다”며 “우리의 기억과 관심만이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라는 큰 숙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상규명이 완전히 돼서 우리 사회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온전하게..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이강철 감독 등 코치진과 선수들이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한 kt 위즈가 대승을 거뒀다. kt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14-2로 승리했다. 이날 kt 선발 보 슐서는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4피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타석에서는 김상수(3타수 2안타 3타점)와 장성우(3타수 2안타 2타점)가 5타점을 합작했고 앤서니 알포드(4타수 2안타 3득점)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회초 수비를 삼자 범퇴로 막은 kt는 1회말 공격에서 7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1회말 무사 만루에서 박병호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따낸 뒤 장성우와 김준태가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0으..
경기도 수원 광교, 과천 등 7개 지구에 시내·마을버스 등 노선이 확충된다. 도시철도와 연계한 교통망을 늘려 출·퇴근길 교통 혼잡을 줄이고 이동 편의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16일 수원 광교. 하남권(감일, 미사), 위례, 양주권(옥정, 회천),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 총 7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수원 광교지구는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7000번, 7001번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각 1회씩 늘린다. 서울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M5121번, M5115번 노선과 강남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M5422번은 대광위가 직접 관리하는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한다. 출·퇴근 시간대 신분당선 상현·광교중앙·광교역 등 인근 철도역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1개 노선(4대) 신설 및 수요응답형 교통수단(10대)도 도입한다. 또 광역버스 및 시내버스 차고지에 전기 충전기 35개를 추가 설치해 2층 전기버스 등 친환경 차량 운행을 위한 시설을 확충한다. 하남 지구(감일·미사), 위례 지구는 서울시로 진입하는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운행 적자로 기존 시내·마을버스로는 접근이 어려운 곳에는 DRT 6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감일지구에서는 3·5호선 오금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89번 노선을 조정해 감일지구를 경유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33번(5호선 거여역 연계)과 35번(5·9호선 올림픽공원역, 2·8호선 잠실역 연계) 등은 1대씩 증차된다. 미사지구는 시내버스 81번(5호선 미사역, 상일동역 경유)이 증차된다. 5호선 미사역과 연계한 순환형 마을버스 노선(총 12대, 배차간격 10~20분)도 신설된다. 위례지구는 북부지역과 3·8호선 가락시장역을 연계하고, 남부지역은 8호선 남위례역을 연계하는 순환형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양주 옥천·회천지구에는 올해 하반기 중 덕계역(1호선)과 광역버스 정류장을 오가는 DRT 10대를 투입한다. 옥정지구에서 회천지구 내 덕계역(1호선)을 오가는 마을버스 노선도 신설된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지구는 인근 도시철도역인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7번과 마을버스 3번을 각각 4대씩 증차하고, 군포시와 신사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3030번에 지식정보타운지구 내 정류장을 추가했다. 강희업 대광위 상임위원은 "해당 노선은 오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라며 “다른 지구에 대해서도 4~5월에는 교통 대책 수립을 완료하도록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김채리-한형주 조(부천시청)가 하나증권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채리-한형주 조는 15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일부 복식 결승에서 위휘원-임희래 조(의정부시청)에게 세트점수 2-1(6-7 6-3 10-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김채리-한형주 조는 1세트 초반 게임 점수 3-1로 앞서가다 6-6으로 타이브레이크를 허용한 뒤 타이브레이크 점수 6-8로 져 게임 점수 6-7로 역전패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2세트 들어 전열을 정비한 김채리-한형주 조는 세트 초반부터 위휘원-임희래 조를 거세게 몰아붙인 김채리-한형주 조는 게임 점수 6-3으로 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김채리-한형주 조는 3세트에도 강한 스트로크와 재치 있는 네트플..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설전 끝에 상임고문직에서 해촉되는 등 당내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원팀’을 강조하며 진정에 나섰다. 유 시장은 지난 15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합지졸 군대로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당이 안팎으로 시끄럽다”며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으려면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원팀을 이뤄야 하는데, 자중지란하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같은 유 시장의 발언은 총선 1년을 앞두고 최근 내홍이 커지고 있는 여당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시장은 “당내 다양한 의견은 존중하지만 궁극적 목적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며 “생각이 달라도 오직 국가, 오직 국민, 오직 미래만 바라보며 대의를 위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몸에 머리가 두 개인 공명조는 두 머리가 공존해야만 살 수 있다. 당도 마찬가지”라며 “아군끼리 총칼을 겨누는 오합지졸 군대는 공멸의 지름길이다. 어렵게 얻은 국가 정상화의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 시장은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관련된 잇따른 설화로 논란을 일으키자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극우 성향 전 목사의 손절을 요구하며 김 대표의 대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후 김 대표는 홍 시장이 상임고문직과 현역 단체장을 겸임했다는 이유로 해촉을 결정하면서 이들 간 갈등이 격화됐다. 한편 전 목사는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 결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은행권과 기획재정부 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은행연합회,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카카오뱅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ADB 연차총회의 운영 및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은행권은 총회 참가자 약 5000명 전원을 대상으로 총회 기간 내내 오찬을 제공하고, 다음 달 3일 한국 리셉션시 약 1400명을 대상으로 만찬을 제공하며, 홍보관(K-POP 굿즈, 전통문화 등), 기업부스, 휴게공간으로 활용되는 네트워킹 허브 공용공간 조성 등을 후원한다. 아울러, 은행권은 이번 총회 기간동안 ‘디지털 전환’..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지역위원회(이병진 위원장 직무대행)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안룡초 체육관에서 '한마음 운동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병진 직무대행, 김승원, 김영진 국회의원과 이병숙 경기도의원, 이재식, 장정희, 이희승 수원시의원 등 당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한 민주당, 하나 된 수원무'를 주제로 당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독도 연설 영상을 시청하고,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하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이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훌라후프 돌리기', '희망 공 넣기' 등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당원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진 직무대행은 "정부가 지난 일본과의 외교에 대해 자화자찬하는 모습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내년 총선을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이끌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