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18일 4대 사회악 홍보대사인 전 축구국가대표 송종국을 비롯해 이석 경찰서장과 학교전담경찰관, 어머니폴리스 등 30여명이 참여해 졸업식이 열린 용인 죽전동 대지초등학교를 찾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졸업식 뒤풀이 예방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졸업식이 끝나고 교문을 나서는 학생들은 송종국의 방문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송종국 선수는 졸업 축하와 함께 중학교에 가서도 학교폭력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학부모는 “의미있는 졸업식에서 송종국 선수까지 보게 돼 더욱 기억에 남게 될 것”이라며 “중학교 시절로 접어드는 자녀가 학교폭력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졸업식장까지 찾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경찰관들이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밝혔다. 이석 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한 많은 경찰관들이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뒤풀이 예방 활동에서 나아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까지 하니 더욱 의미있는 활동인 것 같다”며 “다가올 개학을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관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17일 탄천운동장 이벤트홀에서 취임 후 첫 공기업 노사문화 정착 위한 노사 상생 협력 시민 섬김 선언식을 갖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언식에는 김호균 공사 노조위원장, 정진우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공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노사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시민 섬김 체계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또 시민 섬김 선언을 통해 시민생활의 편의와 복리증진 실현을 위한 다짐도 함께 결의했다. 공사는 2014년도 성남도시개발공사로의 새로운 출범과 함께 미래 경영환경에 조화된 고객만족 중장기계획과 부서별 시민 섬김 특색 사업을 통해 시민중심 운영에 나서 최상의 고객만족도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황무성 사장은 “노사가 협력해 시민 고객중심의 섬김 경영 가치를 드높여 나가자”고 힘껏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자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속한 현장 판단으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 18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40분쯤 경찰서에 A(27)씨로부터 “죽고 싶다. 뛰어내리고 싶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전화가 걸려온 곳은 고잔동 B오피스텔 9층으로, 현장에는 고잔파출소 소속 오세진 경위와 김동헌 경장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오 경위 등은 현관문이 번호키와 보조키까지 잠겨 있고 방 안에 인기척이 없자 ‘위급하다’고 판단,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 강제로 현관문을 열고 오피스텔 내부로 들어갔다. 당시 오피스텔 내부는 연기가 가득 찬 상태였고, A씨는 침대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어 오 경위 등은 A씨를 즉시 병원으로 옮겼다. A씨의 자살 시도 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들은 “경찰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구조 덕분으로 젊은 생명을 구했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새벽시간대 공원 잔디밭과 나무에 불을 지르고 도망가는 남성들을 신속하게 출동해 붙잡은 경찰들이 화제다. 수원남부경찰서 영통지구대는 18일 술에 취해 잔디와 나무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이모(20)씨 등 4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씨 등은 오전 4시50분쯤 영통구 반달공원에서 살충제와 식용유를 잔디와 잣나무 등에 뿌리고 라이터를 이용해 불태워 잔디밭 60㎡와 잣나무 한 그루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영통지구대 경찰관들은 순찰차 3대를 동원해 신속 출동, 도망가는 이들을 200m가량 추격한 뒤 붙잡는 등 모두 검거에 성공했다. 임승혁 경장은 “이들의 철없는 행동으로 하마터면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이 모두 피해를 입을 뻔했다”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지역경찰관으로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지호기자 kjh88@
광주소방서는 18일 곤지암읍 이선리에 위치한 남촌CC골프장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골든벨을 진행했다. 소소심이란 위기상황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말하며, 대국민 안전기술 익히기의 일환으로 대국민 홍보를 하고 있는 내용이다. 이에 소방서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레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을 실시한 후 O·X 퀴즈를 풀며 다시 한 번 더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위급시 순간대처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골든벨을 울린 최종 1인은 황승민(28·여)씨가 차지했고, 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받는 영예를 누렸다. 또한 참가자 모두 소화기 사용법이 표시된 씨앗화분을 선물로 받았다. 우승자 황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상식을 알게돼 많은 도움이 되었고, 골든벨 우승을 하게 돼 더욱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등은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아 위급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며 “평상시 소소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인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상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내는 등의 활동을 하는 ‘고객만족경영 1기 고객패널’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경기·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우체국 이용고객이며 선발인원은 8명 내외다. 지원방법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선발된 고객패널은 활동비가 지급돼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자신의 거주지 내에 위치한 우체국을 방문해 우편·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평가하며,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하게된다. 이승재 청장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가 우편·금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패널이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고양 교복은행이 각 학교 현장에서 열리게 돼 선·후배간 교복을 물려받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당초 오는 22~23일 일산 원마운트에서 집중 판매를 계획했으나 학생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사업 참여도가 낮아질 것을 우려한 활성화위원의 의견을 반영, 각 학교 현장에서 일정을 정해 판매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집중 판매 기간이 끝난 후에는 두레협동조합에서 상설 판매를 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활성화위원과의 협의를 통해 교복은행의 수혜자가 될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그에 따라 교복은행 사업의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 설립된 교복은행은 각 학교별 활성화위원(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홍보 및 수거, 판매가 진행이 되며, 위탁받은 우림복지재단은 각 학교별로 수거된 교복과 체육복을 수선 및 세탁해 판매하게 된다. 안락규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올해 첫 시행되는 고양 교복은행 사업을 통해 졸업생들이 교복을 후배들에게 물려줌으로써 선후배 사이에 모교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과 함께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산보호관찰소는 17일 관내 보호관찰대상자 등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희망의 날개(옷)’ 기증 행사를 했다. 이날 기증식은 순간의 잘못으로 죄를 범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생업에 충실한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해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과 재범 방지를 위해 이뤄졌다. 기증된 ‘희망의 날개(옷)’는 환경실천연합회안산지회 등 10개 단체의 후원으로 성인의류 700여점(약 2천만원 상당)이 마련됐다. 이병걸 환경실천연합회안산지회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재범방지를 위해 안산 지역 10개 기관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소와 손잡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종상 소장은 “사람을 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다”라며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재범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자원들과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광명시가 오는 19일 광명가학광산동굴 이야기를 담은 만화 ‘광부’를 발간한다. 광명동굴은 수도권의 유일한 폐광산으로 일제가 자원을 수탈해 가던 곳으로서 이곳에서 광부로 일하면 징용을 면제받았다. 6·25전쟁 때는 피란장소로 이용되기도 한 이 동굴에서 1972년 폐광될 때까지 캐낸 금, 은, 동, 아연 등 금속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밑거름이 됐다. 지난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박성재 작가의 작품인 ‘광부’는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광명동굴 인근의 도고내마을에서 나고 자란 세 소년의 우정과 삶,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그리고 산업화를 겪으며 살아온 마을사람들의 애환과 희망을 현재와 과거를 아우르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어린아이부터 중·장년까지 두루 읽을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역사에 대한 이해, 어른들에게는 지난 시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와 공감을 느끼게 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실시한 만화콘텐츠 공모사업에 박 작가의 작품이 선정돼 발간하게 됐다”며 “광부는 광명시 각 도서관이나 동 주민센터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인천 부평지역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도들이 지난 16~17일 양일 간 도심 하천과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6일에는 23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나서 부평구 동암역과 십정시장 주변을, 다음날인 17일에는 160여명의 성도들이 부평구 삼산동 일대를 깨끗이 청소했다. 삼산동 일대 정화활동은 ‘우리마을 우리가 아름답게 지구환경 정화운동 파이팅’이라는 구호와 함께 A·B 2팀으로 나눠 서부간선 수로 친수생태 하천공원을 중심으로 영성로와 대보로 일대의 산책로와 하천 주변에서 실시했으며, 2시간여 동안 쓰레기 1t 분량을 수거했다. 특히 차준섭 삼산1동장 등 주민센터 관계자들을 비롯해 지역 인사들도 참여해 지역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조길래 인천 갈산 하나님의교회 목사는 “우리마을은 우리가 깨끗하고 아름답게 하자는 마음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산책로와 공원주변을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일에 적극 참여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