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님은 제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준 분입니다."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5일 지역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10년간 모셨던 김진표 국회의장에 대해 표현했다. 이 대행은 지난 2012년 1월 25일을 정확히 기억하며 당시 대행업체 사장이던 본인과 김진표 당시 의원과의 첫 만남을 소개했다. 이병진 대행은 "과거 대기업의 갑질 횡포에 억울함을 호소할 곳이 없어 좌절해 있다가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김진표 의장님에게 면담을 신청하게 됐다"며 "김 의장님이 누구보다 친절하게 이야기를 공감해 주시고, 해법을 찾아주시려는 모습에 감명을 받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 만남이 이 대행에게는 인생 전환점이 돼 김 의장을 본보기로 삼고, 그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19대 총선 당시 수도권 최다 득표로 당선됐던 김 의장 선거 캠프 정책특보와 상황실장을 맡아 당선에 크게 이바지할 뿐 아니라 김 의장이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2014년 이후 2년간 야인 생활을 자처하며 김 의장을 보좌했다. 이 대행은 지난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김 의장의 정치 재기 선언에 바로 사표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9일 오전 5시 12분쯤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80명과 장비 31대 등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고 약 30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민 45명이 대피했고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아파트 14층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박진석 기자 ]
미국 국적 포기 증명서를 위조해 국내에 불법 체류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7부(김병수 부장판사)는 사문서위조,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미국 교포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이 사건 사문서위조 범행을 저질러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수감 생활을 마치면 미국으로 추방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3년 2월부터 재외동포(F-4) 비자를 받아 국내에 머물던 중 지난해 3월 주한미국대사관 영사 명의의 미국 국적 포기 증명서를 위조해 인천 출입국·외국인청 소속 직원에게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13년 미국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등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여권이 취소됐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미국 국적을 포기할 수 없게 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와 수단, 방법 등에 비춰보면 죄책이 대단히 무겁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국내에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 경기신문 =…
경찰이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수사 전담팀은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 수사관을 보내 오후 7시까지 5시간여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외에도 시청과 구청 외에 교량 점검 업체 5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6일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고, 이날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에서 정자교의 유지 및 안전 점검, 보수 공사 진행 세부 사항에 대한 전자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지자체의 교량 관리 및 점검에 부실이 없었는지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날 경찰은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학수사자문위원 등 관계기관 22명과 함께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도 진행했다. 수사전담팀은 다리가 붕괴한 상부와 하부 및 붕괴하지 않은 곳 전반으로 조사를 벌였다. 또 반대편 보행로의 구조도 함께 점검하고, 끊어진 부분의 시멘트 조각 일부를 수거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9시 45분쯤 성남시 분당의 정자교 교각…
홍기현 경찰청 경비국장(56)이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7일 내정됐다. 전임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55)이 지난달 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충북 괴산 출신인 홍기현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1990년 경찰대학교(6기)를 졸업해 경찰에 입직했다. 그는 대전경찰청 정보과장, 충북경찰청 음성경찰청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경찰청 구로경찰서장,테러대응과장,101 경비과장 등도 지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현장에 인근 주민이 고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꽃다발을 뒀다. 7일 성남시 분당구의 정자교 인근 인도에는 ‘세상과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이별하게 되신 고인께 삼가 명복을 빕니다’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꽃다발이 놓여있다. 편지에는 ‘너무 한 순간에 아프게 떠나신 영혼께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유가족 분들께도 위로를 전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9시 45분쯤 성남시 분당의 정자교 교각 40m 가량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 등 보행자 2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A씨는 끝내 사망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에 대한 현장 감식에 돌입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정자교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학수사자문위원 등 관계기관 22명과 함께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수사전담팀은 다리가 붕괴한 상부와 하부 및 붕괴하지 않은 곳 전반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9시 45분쯤 성남시 분당의 정자교 교각 40m 가량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 등 보행자 2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A씨는 끝내 사망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는 '예고된 인재'라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전문가들은 붕괴 원인에 대해 상수관로 파열과 비로 인한 지반약화, 시설 노후화 등을 꼽았다. 붕괴된 정자교는 인도부와 차도부가 완전히 분리됐는데, 중력에 의해 인도부가 휘어져 콘크리트 균열이 발생했고 이후 철근이 노출되면서 부식이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결정적인 붕괴 원인은 '안전진단 부실'이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량 전문가는 "정자교 붕괴 사고는 철근이 부식하면서 팽창압에 의해 콘크리트와 철근의 접착력 약화로 인도부가 교량에서 분리된 상태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밀 안전진단 과정에서 재하시험을 통한 고유진동수 파악과 처짐량 측정, 그리고 철근의 부식 정도를 점검하지 않은 것같다"고 지적했다. 전문적이고 책임있는 안전진단이 선행돼 적정한 보수·보강 작업이 이뤄졌다면 아무리 노후 교량이라도 붕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과거의 설계와 시공 방식이 붕괴 원인이라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서는 "핑계일 뿐 안전진단 등을 통해 현재의 기술력으로 얼마든지 보완 가능하다"고 일갈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7일 사
수원시는 중·고교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폐해 예방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고교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약물의 위험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 약물이 신체‧정신건강에 어떠한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 지와 중독폐해 상황에 노출됐을 때 대처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2021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청소년의 음주율은 남학생 12.4%, 여학생 8.9%를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 약물오남용중독 진료 현황'에서는 약물 오‧남용중독으로 진료받은 10대가 2020년 1187명에서 2021년 1678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약물중독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청소년들이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2050 탄소중립시민토론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 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같은 토론을 자주 열어 시민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겠다”며 “(시민)여러분이 기후변화위원, 탄소중립실천 강사가 돼 지역 곳곳에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행동을 전파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안)’을 발표했다. 최석환 실장은 ▲플러스 에너지 행정타운 조성 ▲에너지 자립마을 ▲흡수원 확대/기후변화 적응 ▲자원순환 촉진 ▲사회전환 프로그램 등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 수원시는 토론 결과를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수원시 탄소중립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원특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