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역주행하다 화물차 3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5시 45분쯤 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면 여주분기점 부근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모는 버스가 화물차 3대와 연달아 추돌했다. A씨는 여주분기점에서 유턴한 후 서울방면 1차로에서 역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의 버스는 마주 오던 화물차와 부딪힌 후 튕겨 나가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 2대와 연달아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중상을 입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 사고 수습이 이뤄지면서 감곡나들목부터 여주 분기점까지 구간이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A씨가 역주행한 이유에 대해선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박진석 기자 ]
한전 경기본부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관내 지중 저압 접속함의 안전성 확보와 일반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보행자 주의 표시 안전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현장에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중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지중배전 설비 안전강화 대책사업의 목적으로 지중 저압 접속함과 지표면과의 단차 부분에 시민이 걸려 넘어지는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 영통구 등 83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한전 경기본부 관계자는“매년 저압 접속함 일제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단차가 발생하였거나 주변이 파손된 저압 접속함은 적기 보강하여 시민 안전사고의 발생을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중 저압 접속함이란 지중저압 케이블을 지중(땅속)에서 접속하거나 분기하는 장소에 설치하는 지중구조물이다. 한전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지중설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보도에 설치된 저압접속함의 점검 및 보수공사 활동을 적기에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아주대는 김석기 아주대 교수(화학공학과)와 문수영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공동 연구팀이 화학반응 중 생성되는 물을 실시간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반응기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내용은 ‘고분자막 수분 제거를 통한 촉매반응의 평형 이동, 피독 방지, 선택성 향상’이라는 제목으로 저명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023년 3월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차세대 반응기가 기존 발전기보다 생성 효율이 2배 이상 높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반응기를 통해 메탄 연소에서의 촉매 비활성화 속도를 10배 이상 늦출 수 있고, 기초 화학 원료인 올레핀 유분 생산에서 물에 의한 부반응을 3배 이상 억제해 원료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낮은 경제성 문제로 지지부진했던 해당 공정들의 상용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기 교수는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분리막-촉매 하이브리드 반응 시스템은 높은 산업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화학반응 공정에 있어, 부산물에 의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로 운영이 중단됐던 '수원 사랑의 밥차'가 3년 만에 시민들을 찾아간다. 수원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탄공원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2013년부터 운영한 사랑의 밥차는 2019년 코로나19 확산세로 운영이 중단됐었다. 시는 6월 한 달간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밥차를 운영한다. 급식은 오전 11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이뤄진다. 또 밥차는 1·2학기 기말고사 기간 동안 경기대, 아주대, 성균관대, 수원여대 등 관내 대학 4곳에서 운영된다. 시는 하반기에 팔달·장안·권선·영통구 등 4개 구에서 밥차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공군전우회시민봉사단·나눔사랑민들레·희망사랑의밥차 등 6개 봉사단체는 조리 봉사에 참여하고, JK봉사단·소비자교육중앙회수원시지부·수원시해군동지회 등 9개 봉사단체가 배식봉사를 할 예정이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사랑의 밥차를 다시 시작하게 됐는데, 기존 방식을 탈피한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밥차가 될 것”이라며 “노숙인, 저소득층 어르신 등 취약계층부터 끼니를 거르는 청년에 이르기까지
성남시 분당구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각 인도가 무너져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 45분께 분당구 정자동 100-3, 정자교 교각 난간 40m가량이 무너지며 가드레일과 이정표 등이 다리 아래 탄천 산책로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행인 두 명이 교각 위에서 아래 산책로로 추락했다. A(39·여)씨는 심정지 상태로 분당 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27)씨는 중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에서 치료하고 있다. 이들은 정자역 방향으로 보행로를 걷다가 순식간에 붕괴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CCTV 확인 결과 보행로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사상자 2명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수도관이 파열되어 있어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교량이 무너진 것인지, 교량이 무너지면서 수도관이 파열된 것인지 선후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붕괴지점 인근의 신호기기도 쓰러져 있어, 신호기가 먼저 쓰러지면서 교량이 붕괴했는지도 살피고 있다. 경찰은 유족과 협의를 거쳐 사망자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성남시 등을 대상으로 교량 안전진단 시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성남시도
정부는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과도한 인구 유치 경쟁을 지양하고, 광역 경계를 허물어 교류‧연계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핵심은 지역 균형 발전. 경기도에서 지역의 균형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사례와 상생 사례 등을 알아보고, 기초자치단체간 또 광역자치단체간 '윈윈'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본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첫 번째, 상생·협력은 없고 갈등·반목만 깊어져 두 번째, 갈등·경쟁 관계서 '초광역권' 파트너로 세 번째, 광역 간 '상생 시너지' 해법 찾기 정부는 '지역 상생' 방안으로 지난 2021년 10월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발표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정부는 초광역협력 사업에 대한 국고보조율 상향을 통해 재정지원 체계을 마련했으며 부처별 협력을 통해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기로 했다. 접경 지자체와 산업·환경·생활 등 다양한 분야 상생 도모 '지역 상생 골자' 초광역협력 시너지 기대 정부는 분야별 초광역협력 정책을 도입해 지자체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동일한 생활권 조성을 위해 광역철도·광역 BRT 및 광역도로·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망 조성을 지원하고, 소외 지역에 맞춤형 교통지원을 한다. 또 기업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화성의 한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6시간만에 완진했다. 화성소방서는 5일 오전 6시 8분쯤 화성시 팔달면의 한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공장 1층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6시 33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56명과 장비 5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후 오전 10시 33분 큰불을 잡고 대응1단계를 해제, 화재 발생 6시간 만인 오후 12시 5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직원 등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불이 번지면서 인근의 케이블제조공장 등 공장 2곳이 일부 탔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박진석 기자 ]
고속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50대가 시민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 46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 부근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를 뒤따르던 운전자 B씨는 A씨의 차량이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A씨는 기흥동탄요금소를 통해 국도로 빠져나갔고, 결국 오후 10시 55분쯤 용인시의 한 도로에서 체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씨를 추적하던 B씨와 조수석에 있던 B씨 아내가 허리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가 음주한 것이 의심돼 계속 뒤쫓았는데, A씨가 요금소 부근에서 방호벽 등을 들이받고도 운전하는 것을 보고 음주 상태인 것을 확신했다”며 “검거되기 전 도로를 역주행해 내 차를 들이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남부청은 5일 정재남 강력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수사전담팀에는 남부청 강력범죄수사대와 관할서인 분당경찰서 소속 수사관 등 38명이 배치된다. 전담팀은 정자교 시공 과정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45분쯤 성남시 분당의 정자교 교각 40m 가량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 등 보행자 2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A씨는 끝내 사망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소방당국이 봄철인 영농기에 농기계 사고가 집중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적절한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농기계 안전사고 유형별 통계분석 보고’ 내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봄철 영농기인 3~5월 71건이 발생해 전체 35%를 차지했다. 이어 가을철 수확기인 9~11월 57건이 28%로 뒤를 이었다. 연도별로는 2020년 84건, 2021년 52건, 지난해 65건으로 총 201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다친 이들은 2020년 79명(사망 14명), 2021년 40명(사망 3명), 지난해 58명(사망 11명)으로 177명(사망 28명)이었다. 기계별로는 경운기가 82건으로 41%를 차지했고 뒤이어 트랙터 62건(31%), 지게차·굴삭기 각 6건(3%), 콤바인 4건(2%)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은 농기계 단독이 168건 84%로 대부분 단독사고였으며, 농기계 대 차량이 19건(9%), 농기계 대 사람이 12건(6%) 등으로 뒤를 이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농기계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높고, 농기계 사고의 치사율이 교통사고보다 11배 이상 높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