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의회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구정 추진계획 보고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윤효화 의원 등 7인) ▲한글 우선 사용 원칙에 관한 조례안(윤효화 의원 발의), ▲구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광호 의원 발의) ▲지방공무원 정원 일부개정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효화 의원은 송도중학교 이전 주민공청회 개최 결과에 따른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한창한 의원은 영종국제도시 주민 통행료 감면 하이패스 도입을 촉구하고, 김광호 의원은 영종 용궁사를 문화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주민들을 위하여 기반시설 설치 및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후공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 구정 관련 각종 안건들을 면밀하게 살펴 구민이 바라고 공감하는 방향으로 계획되는지 점검해 주시고,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자원봉사센터가 '동네한바퀴' 활동을 통해 환경정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최근 센터는 입춘을 맞아 월미산 일대에서 사나래봉사단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홍보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를 몸소 실천하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정화활동에 나선 회원들은 월미산 등산로를 비롯 공원 내 방치되어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비롯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쌀쌀한 날씨임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월미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즐길수 있도록 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산하 사나래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에게 나눔활동과 다양한 자원봉사분야에서 적극 참여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네한바퀴 사업은 중구 지역 내 해안가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기업은 지역에 상관없이 중구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연수구 동춘묘역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인천시와 연수구에 문화재 지정 해제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동춘묘역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연수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인천시와 연수구는 영일정씨 묘역 문화재 지정 해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구 현안 사업과 구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연수구를 방문했다. 유 시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도 참석했다. 하지만 동춘묘역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이 자리에 초대받지 못한 것은 물론 유 시장의 방문 일정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선명석 동춘묘역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도 지역주민인데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 초대받지 못했다”며 “전날에야 이 사실을 알게 돼 급하게 주민들을 모아 집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오늘 주민 2명이 가까스로 주민과의 대화에 참여하게 됐지만 애초에 우리를 왜 배제한 건지 모르겠다”했다. 유 시장과 이 구청장은 구청으로 들어가기 전 집회 중인 주민들과 대면하기도 했다. 지난해 유 시장은 동춘묘역에 대해 등록 과정상 하자 위반 등으로 기념물 지정 해제가 이뤄지는 게 바람직해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구청장
인천 서구 가정역 인근에 생활 쓰레기와 건축폐기물 등이 방치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루원시티 도시개발 사업이 여전히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가정역 이곳저곳엔 담배꽁초와 페트병, 반투명 비닐봉투에 담긴 쓰레기 등이 누구 하나 신경쓰지 않는 듯 나뒹굴고 있다. 지하철 역사는 대개 번화가에 있어 그 주변이 깨끗하지만, 2016년 7월 개통한 가정역은 주변이 황량하기만 하다.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06년부터 가정5거리 일대 90만 6349㎡에 루원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준공 목표는 2013년이었는데 10년이나 늦어졌다. 특히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는 이 땅은 학교용지 3곳이 계획에 잡혀 있었는데 2015년 상업용지 비율을 늘리면서 학교를 1곳으로 축소한 게 논란이 된 땅이다. 이곳에 대규모 생활형숙박시설 건립이 추진되자 주민들은 초과밀학급을 우려하며 학교용지를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인천시교육청과 루원시티 공동시행자는 협의를 통해 상업3용지 일부에 초등학교 용지를 확보하는 것으로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하지만 상업3용지의 사업시행자들과 협의가 안 돼 결국 무산됐다. 게다가 시교육청은 학교 용지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인천 서구을과 연수갑 지역구가 내년 22대 총선에서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획정 기준 불부합 지역선거구 현황’을 발표했다. 253개 지역구 중 인구 상한을 초과하는 지역은 18곳, 인구 하한에 미달하는 지역은 11곳이다. 18곳은 인구가 많아 분할해야 하는 곳이고 11곳은 인구가 적어 지역구를 합쳐야 하는 곳이다. 인천은 서구을이 32만 3235명으로 인구수가 초과했다. 연수갑은 13만 3276명으로 인구 하한을 미달했다. 한편 국회 정개특위는 획정위가 제출한 불부합 지역선거구 현황을 기준으로 최종선거구를 획정할 계획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는 선거일 1년 전인 4월 10일까지 국회의원 지역구를 확정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터넷 생방송을 송출하는 인천시의회와 인천의 군·구의회 중 상임위원회를 수어 통역하는 의회는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이유는 ‘예산’이다. 인천시의회는 인터넷 생방송을 할 때 본회의는 수어 통역을 제공하지만, 상임위는 하지 않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초의회도 마찬가지다. 동구·강화군·옹진군의회를 제외한 7개 기초의회도 본회의만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언급한 세 곳은 인터넷 생방송 자체를 하지 않는다. 수어 통역은 조례에 근거한다. 부평구의회는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본회의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례에는 구청장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때 가장 좋은 위치에 자막시스템이나 한국수어통역전용 스크린을 설치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상임위는 조례나 예산을 다룰 때 구체적인 내용이 논의되는 자리여서 특히 더 수어 통역이 필요하다. 본회의는 예산이나 조례를 최종 의결하는 곳이라면, 상임위는 그 전에 예산과 조례 등의 내용이 적절한지 심의하고 논의하는 곳이다. 상임위에서 청각 장애인에 대한 조례나 관련 예산 등을 다룬다 해도 수어 통역이 없다면 논의 과정 등을 확인할 수 없다. 인천의 지방의
인천 연수지구가 ‘노후계획도시’에 해당되면서 정부의 ‘1기 신도시 특별법’ 적용을 받게 됐다. 특별법에 따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완화를 비롯해 용적률 상향 등 특례가 적용된다. 다만 인천시는 비슷한 여건을 가진 지역과 형평성 등을 고려해 시간적 여유를 갖고 접근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TF’ 제7차 전체 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특별법이 적용되는 ‘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촉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택지 등을 말한다.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와 수도권 택지지구, 지방 거점 신도시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인천에서는 연수지구가 노후계획도시에 유일하게 해당하고 경기도에서는 안양 포일, 수원 영통지구 등이 대상이다. 특별정비구역은 주민 지정 제안 또는 지정권자인 시장 직권으로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된다. 특별정비구역 지정 시 해당 구역에 대한 구체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광역교통시설 등 대규모 기반시설을 확충해 공공성을 확보하면 안전진단 면제와 용적률…
스카이72(주)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임차인·캐디 생계 보장을 위해 후속사업자에게 영업을 양도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공사는 거절했다. 7일 스카이72는 입장문을 내고 임차인·협력업체·캐디·직원 등 관련 종사자들의 법적 지위가 최소 3년간 동일한 조건 이상으로 보장되고 바다코스 영업 재개를 보장할 경우 후속 사업자에게 영업을 양도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72는 지난 1월 공사의 강제집행으로 바다코스의 영업이 중단되면서 1100여 명에 달하는 임차인들과 캐디,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사는 임차인에 대한 별도의 소송을 제기하지 않아 집행 권원이 없는 상태라며 인천시가 체육시설 등록 취소를 한다 하더라도 임차인과의 분쟁이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스카이72는 분쟁 해결을 위해 대안을 공사에 제안했고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부에도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공사는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강제집행 등은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한 스카이72의 탓이라며 스카이72에 조건 없는 철수를 촉구했다. 고용문제와 관련해선 후속사업자가 소상공인 업체들과 승계 협약을 준비하는 등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 중이라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배가 바다 바닥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좌주(坐洲) 선박과 침수 선박이 잇따라 발생해 현장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0분쯤 인천대교 아래에서 선장 A씨(60대) 등 승선원 2명이 탄 5톤급 어선이 갯벌에 얹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 등 배 7척이 현장에 출동했다. 앞서 도착한 구조대는 승선원 2명을 구조한 뒤 어선이 가라앉지 않도록 리프트 백과 위치 부이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고, 7일 오후 예인업체를 통해 추가 구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경은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같은 날 밤 11시 30분쯤에는 인천 중구 북항 인근 해상에서 2명이 탄 50톤급 예인선 기관실에서 침수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가 출동했다. 출동한 해경은 우선 배에 구멍이 난 부분을 응급조치하고 배수펌프를 이용해 기관실의 바닷물을 밖으로 배출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인천 등 서해는 조석 간만의 차가 커 저수심 해역을 지날 때는 항상 물때를 숙지해 수심의 변화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며 “선장 등 운항자는 출항 전 반드시 선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 7일 인하대에 따르면 조 총장은 전날 KUSF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2월 7일까지 3년이다. KUSF는 전국에 대학 운동부를 운영하는 대학의 협의체다. 대학 스포츠의 정상화, 활성화, 선진화를 목표로 미래 대학 스포츠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2010년 6월에 설립됐다. 2023년도 2월 기준 전국 126개 회원 대학이 가입돼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한 대학 스포츠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위기 속에도 대학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회원 대학과 함께 지속 발전하는 KUSF를 만들겠다”며 “대학 스포츠의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