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민 아이디어'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활용 해법을 찾았다. 수원시는 ‘장애인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20일 공모전을 열고 1·2·3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 우수 2점, 장려 6점을 선정했다. 응모작은 모두 84건이다. 최우수작 수상자에게는 3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작은 2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장려작은 5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우수작은 ‘우리 가족 힐링여행’, ‘취약계층에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유아용품 제공’ 등 2점이며, 장려는 ▲소중한 너의 꿈을 응원해! ▲수원의 유산 북수동성당, 100년 발자취 기억하기 ▲변화와 성장 : 청소년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비용 지원 등 6점이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장애인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은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교육인프라를 개발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
화성의 한 재활용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6일 오전 3시 36분쯤 화성시 정남면 고지리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53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전 5시 19분 큰 불을 잡았다. 다만 창고 내 폐기물이 8m 높이로 쌓여 있어 불을 완전히 끄는데 어려움이 있어 완진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폐기물 보관창고 벽면이 그을리고 생활 및 건축 폐기물 100t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폐기물을 소각로에 넣는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건축 공사 현장에서 재미로 불을 붙이고 목격자 행세를 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10대 대학생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5일 오전 2시 5분쯤 부천의 한 연립주택 건축 공사장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폐기물 더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재는 10여 분 만에 진화 됐다. 경찰은 A씨가 불을 질렀다는 인근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A씨를 추궁해 “재미로 불을 질렀다”는 자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목격자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폐기물에 난 작은 화재여서 재산피해는 없었다”며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지역 학교 급식종사자 폐CT 검진 결과 수검자 34%가 ‘이상소견’을 보여 전국 평균치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학교 급식종사자 4만여 명을 대상으로 폐CT 검진을 실시한 결과 수검자 수 4만2077명 중 1만3653명이 ‘이상소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수검자 수의 32.4%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더욱 심각한 것은 이상소견 중에서도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 ‘폐암 의심’에 해당하는 급식종사자 수가 338명에 달했다. 경기지역은 수검자 1만1194명 중 3840명(34%)이 '이상소견'으로 나타났다. 이중 4단계 이상은 115명(폐암의심 88명, 매우의심 27명)이다. 강득구 의원은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문제는 목숨과 직결되는 가장 절실하고 시급한 민생 문제”라며 “정부에서는 수검자 수의 32.4%가 이상소견 결과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 심각하고 무겁게 받아들여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을 조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경기북부 지역 소규모 공장과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 내 입주공장 등 192곳이 화재 안전 점검 결과 총 69건의 불량사항이 적발됐다. 6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전체 화재 중 공장화재가 23.6%(1068건)를 차지할 만큼 공장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공장과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 내 입주공장에 대한 화재 안전 관리실태를 점검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사고 예방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192곳 점검 결과, 무허가 위험물 저장 취급에 따른 입건 조치 및 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 방화문 훼손 등 총 69건의 소방시설 관리 불량사항을 적발했다. 본부는 입건 1건, 과태료 5건, 조치명령 43건, 기관통보 20건 등의 조치를 했다. 특히 파주시 노후 산업단지에 입주한 A공장에서 등록되지 않은 위험물 제조업체로부터 위험물 공급.사용을 적발해 무허가 위험물 제조(판매)업체와 연계된 불법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남양주시 B업체에서는 옥내소화전 앞에 장애물을 설치하는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로 적발됐다. 고덕근 경기북부소방본부장은 “20
경기화성교육도서관 화성‧오산 지역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위한 순회 대출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달부터 화성교육도서관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계 명화 순회 대출’을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화성교육도서관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세계 명화 137점 액자형으로 구성해 관내 144개 학교에 순회 대출한다. 순회 대출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7일부터 공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순회 대출은 지난해까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고등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경희 화성교육도서관 관장은 “학교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그림 자료를 순회 지원하여 독서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 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달 23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 10종(활우럭·활숭어·깐굴·동태·도다리·활주꾸미·활광어·활참돔·냉동 고등어·냉동 가자미)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사성 안정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수산물 10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10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8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3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방사능 검사, 11월 중금속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관리하겠다”며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점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시흥시 조남동 제1순환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등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6일 오전 7시쯤 시흥시 조남동 제1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을 달리던 45인승 통근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64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50분만인 오전 7시 49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통근버스 1대가 전소 됐지만 버스 기사가 승객 10명을 하차시켜 대피하는 등 조치를 취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화재 진압 작업으로 차선 2개가 막혀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내 인구감소지역인 가평·연천군이 인구 감소 대응책으로 '생활인구' 모시기에 나선다. 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1월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전국 89개 인구감소 기초지자체는 인구감소 대응 중장기 계획을 오는 5월까지 수립한다. 경기도 경우 가평군(인구 6만 3235명)과 연천군(4만 1950명)이 인구밀도가 1㎢당 75명(경기도 1㎢당 3976명)을 밑돌아 지난 2021년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됐다. '생활인구'란 거주 인구를 포함해 관광, 출퇴근, 등하교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체류하는 인구, 외국인을 포함한 말이다. 가평·연천군은 지난 1월 민선 8기 조직개편으로 인구정책 전담 부서 신설, 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등 생활인구 확보 방안 자구책을 내놓고 있다. 두 지자체가 추진하는 대응계획의 핵심 골자는 관광 인프라 확대 및 개발이다. 가평군은 산림생태테마파크 조성, 운악산 관광·레저단지 조성등 '거점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나서고 있다. 또 5월 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발굴 및 투자 방안을 세밀히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연천군도 ▲지역 최대 축제인 '연천구석기축제' 규모 확대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 추진 등 기
대북송금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측이 외화 밀반출 혐의에 대한 피의자 조사는 불필요한 절차라며 검찰에 빠른 기소를 촉구했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인 현근택 변호사는 5일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이 전 부지사의 4차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뇌물 사건 공판에 출석한 증인을 참고인으로 다시 불러 재판에서 나온 똑같은 내용을 수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3차 신문 때 검찰은 이 전 부지사와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에 대한 대질 조사를 진행하면서 쌍방울 그룹의 경기도 대북사업인 스마트팜 사업비 대납 여부 등을 물었는데, 이는 이 전 부지사에 대한 뇌물 사건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안 회장에게 검찰이 물어봤던 내용과 똑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정에서 이미 증언한 사람을 검찰로 다시 불러 증언을 번복하는 진술을 받았을 때 해당 진술 조서의 증거 능력은 부정된다”며 “안 회장의 대질 조사에서는 법정 증언과 다른 내용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 전 부지사는 2019년 6월 25일부터 2022년 8월 25일까지 쌍방울 그룹 총무팀 직원 명의로 받은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허위로 지인을 직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