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배송·레저·행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 1~2월 참여 대상자를 공모, 시를 포함해 총 10곳의 지자체를 신규참여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인공지능과 드론기술 등 역량을 보유한 관내 기업 가이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가했다. 시가 추진하는 실증 세부과제는 청사 내 드론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함께 관내 물류 취약지역, 공원 등에 드론으로 배송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K-드론 배송 상용화’ 등 스마트한 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학자금 대출 상환을 연체한 청년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사업’으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금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에게 분할상환약정 초입금(채무액의 10%,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해준다. 또, ‘성실상환자 조기상환 지원사업’으로 1년 이상 분할상환약정을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장기연체자(연체 93일 미만)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에게 학자금대출의 원리금을 1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나 시 청년정책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6회 안양청년축제’를 이끌어갈 청년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 기획단은 내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축제 주제 선정,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 청년축제 전반을 기획하고 추진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19세에서 39세인 청년으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안양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단체 소속 청년’, ‘관내 대학 재학생’, ‘직장인’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희망하는 청년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획단에게는 문화축제기획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톡톡 튀는 생각과 샘솟는 열정을 지닌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지역 내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교육 활동으로, ‘미래 글로컬 리더’로 가르치는 ‘학생 맞춤형 안양 공유학교’다. 이곳에서는 지역 교육자원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글로컬·언어’, ‘인공지능·디지털’, ‘진로’, ‘생태·환경’, ‘인성’, ‘문화·예술’, ‘체육’ 등 9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연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차별화된 교육으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100%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안양대는 올해 신입학 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1129명 모두 등록을 마쳐 최종 신입생 충원율이 100%로 나타났다. 또,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 기회균형,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에서도 모집인원을 모두 채웠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수시에서 5년 연속 지원자가 증가해 올해는 1078명 모집에 총 9611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8.92 대 1을 기록했다. 정시모집에서도 4년 연속 경쟁률이 늘어 올해는 11.5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대는 2022학년도부터 매년 캠퍼스의 특성에 맞춘 학과를 신설하고, 올해는 자유로운 진로 탐색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자유전공, 계열별자유전공을 신설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이크로디그리’를 활성화하고, 전과제도를 늘려 전공의 벽을 낮췄다. 성소영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 진로를 설계하고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책임지도교수제’를 통해 돕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
안양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3151명을 선정해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시 금고 농협은행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의료기관 진료비 할인, 문화예술재단 공연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시는 성실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450명에게 안양사랑페이(5만 원)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성실납세자 중 2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든 납세자에게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돌봄 취약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을 기르는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저소득층·중증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정·1인가구)다. 대상자들이 관내 개설 또는 등록된 동물병원이나 업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의료비, 돌봄위탁비, 장례비는 합계 최대 16만 원, 미용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된다.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를 검토해 지급하게 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신청기간 이내 전입예정인 세대다. 또,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 원(2023년 기준)인 무주택자거나 1주택 가구다. 단, 공공임대주택과 유사한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참여자에게는 연 1회에 한해 대출잔액의 1%를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그리고 신혼부부에 해당하는 기간에는 최대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6월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K콘텐츠 문화예술 전문가 7명을 초청해 오픈특강을 연다. 첫날인 14일에는 재즈보컬리스트 고선하가, 21일에는 KBS 개그맨 오지헌이, 28일에는 재즈 색소포니스트이자 영화 ‘강철비’, ‘한산’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신현필이 강사로 나선다. 또, 내달 4일에는 개봉을 앞둔 영화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의 임대희 영화감독이, 11일에는 스트리트우먼파이터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기획사 ‘원밀리언’ 김재홍 부사장이, 18일은 성악가 김현호, 25일에는 뮤지컬 배우 박종원이 강연을 한다. 특강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며, 대학원생과 학부생,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민주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주임교수는 “학부생과 교직원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무료 오픈특강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도 K콘텐츠비즈니스 현장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새로운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형성,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자율예산제’, ‘여성 청년 맞춤형 취업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69개 사업에 예산 481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3억 원) ▲일자리(18개 사업, 24억 원) ▲창업(7개 사업, 9억 원) ▲문화복지(20개 사업, 385억 원) ▲소통참여(18개 사업, 50억 원) 등이다. 시는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하반기에 호계온천주변지구 79세대, 삼신6차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 19세대 등 총 98세대의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어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를 초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의 사업도 운영된다. 그리고 ‘청년 여성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고립·은둔 청년지원사업’, 청소년의 창업 준비 및 인턴십 등을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 성장 공략(대성공)’ 사업을 새로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