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지역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전면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9일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재난취약 분야별 종합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군·구, 인천경찰청, 인천시교육청, 군부대, 한국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모여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들은 재난 발생 시 대응·수습·복구 등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농산물도매시장과 전통시장 ▲노후주택 등 건축물과 공사장 ▲해상선박 및 항공사고 ▲다중밀집 축제 및 행사 ▲동절기 대설·한파 대비 도로관리와 취약계층 안전대책 ▲체육시설 스포츠 안전분야 등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각 군·구에서는 다중밀집 관광명소, 여객선과 낚시어선 등 해상, 공항 인근 지역, 노후건축물 등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중점 점검대상을 자체 선정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바다·섬·공항 등 지형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재난안전 지침을 재정비하고 선제적 예방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취약 사각지대 사전점검 및 철저한 감찰활동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셀트리온은 9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456억 원, 영업이익 2138억 원, 영업이익률 3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0.6%, 영업이익은 28.1% 증가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는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램시마의 공급 증가가 매출 확대에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다케다제약사로부터 자산권을 인수한 제품 중심으로 케미컬의약품 매출도 증대하면서 바이오 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 셀트리온의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는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2분기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53.6%, 트룩시마 23.6%, 허쥬마가 12.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헬스(Symphony Health)에 따르면 화이자(Pfizer)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중인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는 올해 3분기 기준 31.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0.5%p 상승했다. 테바(Teva)를 통해 판매중인트룩시마도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독정역에서 분기해 김포 걸포북변역을 경유, 고양 중산지구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길이는 18.5㎞, 정류장 12곳으로 사업비는 2조 83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인천을 지나는 노선은 약 5.3㎞, 정류장 3곳이다. 앞서 시는 자체사업으로 ‘인천2호선 검단 연장사업’을 추진했으나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수행한 예타 결과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왔다. 그러자 기재부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 사업을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에 포함해 통합계획을 수립하라고 했다. 인천2호선 검단 연장사업을 포함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확정고시됐다. 시는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 조사에서 비용대비편익(B/C)값이 1을 넘어 타당성이 있는 것으
전액 삭감됐던 감염병전문병원 설계비 예산이 국회에서 증액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춘숙 의원실에 따르면, 질병청은 보건복지위 여야 의원 4명이 증액을 요구한 내년도 감염병전문병원 예산 22억 6800만 원을 수용했다. 관건은 예산안 편성의 키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수용 여부다. 당초 질병청은 내년도 감염병전문병원 2곳을 추가 선정하기 위한 설계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올렸지만 전액 삭감됐다. 대상은 인천 권역과 제주 권역이 유력했다. 이 예산이 없다는 건 내년 감염병전문병원 유치 공모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재부가 이 예산을 삭감한 이유는 다른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감염병전문병원 사업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권역별로 호남권 조선대 병원, 충청권 순천향대병원, 경남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북권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수도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됐지만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 없다. 감염병전문병원 유치는 인천의 숙원 사업이다. 그런 만큼 시는 국회 예산 심의 때 추가반영될 수 있게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해 중앙부처 장관과 예결위, 상임위 위원을 만나 감염병전문병원 예산 증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제14대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가 우치호 전 회장 직무대행과 김성준 전 인천시의원 대결로 확정됐다. 9일 인천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두 후보는 지난 7일 협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 등록을 마쳤다. 공식 선거운동은 14일 0시부터 시작된다. 우 전 대행은 공식 선거운동일부터 관련 단체와 협약 기관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배영 전 회장이 선거대책본부장을, 역시 협회장을 지낸 조대홍 전 회장이 선대본 고문을 맡는다. 다만 선거 조직은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 전 대행은 “나는 정치인이 아니고 선거를 정치화할 생각도 없다. 따라서 선거 조직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뜻을 같이 하는 동료들과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선거는 물론 총선과 대선 조직에도 몸을 담았던 김 전 시의원은 자신의 정치 경험을 살려 선대본 구성에 힘을 싣고 이다. 본부 총괄본부장은 강병권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장이 맡는다. 강 협회장은 현재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도 맡고 있다. 김 전 시의원은 본부 구성을 모두 마친 뒤 16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주변에 도움 주는 분들이 많다. 보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협회장 선거에 본격 돌입하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재외동포청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민선 8기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시는 유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유럽한인총연합회와 ‘2022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의 공식 초청에 따른 국제 우호협력 강화와 투자 유치활동, 초일류 글로벌 도시 구상 등을 겸해 추진하게 됐다. 첫 일정으로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노르망디상륙작전 기념관과 연합군과 독일군이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오마하 해변, 6.25 참전용사 추모비 등을 찾는다. 내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대규모로 계획하고 있는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노르망디주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방문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2022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에 참석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미래사회 공유’라는 주제로 거버넌스 부분 토론회에 참가한다. 세 번째 방문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글로벌 기업들과 독일 경제인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나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인천 서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검단 물류센터’ 민간 공급에 대한 위법 사항을 지적하고 나섰다. 구는 LH가 공모한 검단 물류센터(검단동 8103 일대)와 관련해 “초대형 창고시설은 검단신도시 입주 지원 및 연계 기능이 없고, 타 도시 물류 공급이 주된 기능이기 때문에 택지개발촉진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9일 밝혔다. LH는 지난 4월 검단 물류유통시설용지 민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켄달스퀘어리츠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2026년까지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30만 4332㎡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대형 화물차량 통행에 따른 안전문제와 소음발생 등을 이유로 물류센터 설립에 반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역시 LH를 만나 주민들의 입장을 전달하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구에 따르면 LH의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서에는 ‘도시지원시설 지원 및 연계 기능 입주를 위해 물류유통시설 용지를 신설한다’고 명시돼 있다. 구는 LH의 검단 물류센터가 실시계획 승인서 내용과 배치된다고 판단했다. 구 관계자는 “고문 변호사 자문 결과 LH가 택지개발촉진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민사소송 및 행정소송 등
인천 남동구가 ‘정부 합동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환경부 등 12개 부처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 속에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졌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단계로 발령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의 단계로 발령 나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공공시설 가동률 조정, 사업장·공사장 저감 조치, 관용차량 운행 제한, 도로 청소 확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이 내려진다. 구는 먼저 인천시 주재 합동점검회의에 참석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상황 보고 및 조치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 대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가동 시간, 가동률 조정, 조정 운영 등 모의훈련 상황에 맞춰 점검도 이어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발생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상황에 대비해 각 기관, 사업장, 공사장과 긴밀한 협업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청천동 68-24 일원에 맑은내 바람생성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맑은내 바람생성숲 조성사업은 청천공단 주변 산림 훼손 지역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구민들을 위한 녹색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국비 5억 원과 시비 2억 5000만 원 등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9천389㎡에 소나무 등을 심고 야자매트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 기반 시설인 주차장과 산책로 등도 마련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부평 생활권 주변 도시숲과 녹지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구민들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의 운동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약물 복용을 위해 ‘11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10일~30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해 10만 보를 달성한 미추홀구민이면 된다. 10만 보를 달성한 뒤 보건소 2층 방문보건실을 찾아 혈압·혈당 등을 검진하고,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카카오톡 채널을 등록하면 ‘약먹는 달력’(주일력)과 소정의 건강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약먹는 달력은 의약품 사용 빈도가 높은 만성질환자가 복용할 약을 주 단위로 보관함으로써 복용하지 않은 약을 확인 할 수 있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보건소는 설명한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환자는 약을 먹지 않거나 중복해서 복용 하면 부작용이 커 이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걷기 챌린지는 지난 9월에도 진행됐다. 당시 참여한 한 고혈압 환자는 “챌린지 참여 이후 이벤트가 없어도 매일 만 보씩 걷고 있다”며 “걷다 보니 삶의 활력이 생겨 즐겁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과 정확한 투약 실천을 돕기 위해 챌린지를 계획했다”며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