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이 월미도에서 ‘너나들이’ 소풍을 통해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소풍에는 경증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을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 참여, 단풍놀이, 월미산 전망대 관람 등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생활 속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느끼며 답답함과 고립감을 해소할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이 최근 인천고 야구부에 장학금 쾌척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7일 개최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인천고 야구부 금메달 수여식을 통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것으로, 국제바로병원은 인천고 공식지정병원으로 야구발전을 지원해왔다. 이날 수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고 현창수 총동문회장, 최정식 후원회장, 서상교 교장, 고영원 바로병원장, 변진 간호부장 등 인사들이 참석해 우승을 축하했다. 고영원 병원장은 “인천고가 27년만에 전국체전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인천시에 안겨준 뜻깊은 자리이며,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스포츠전문 엘리트선수들에게 전문성 있는 진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정식 후원회장은 “인천고 야구부에 물심양면 지원해 온 국제바로병원에 감사드리며, 선수들에게 제공한 의료지원 덕분에 전국체전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일궈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의료취약계층에 의료진이 직접 방문을 통한 진료에 나서 환영을 받고 있다. 인천 중구는 지난 29일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지역 내 의료소외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중구보건소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6가구를 선정하고, 봉사회 소속 의료진과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2개 팀으로 나눠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료진들은 진료와 투약, 검사(혈액‧혈압‧혈당), 영양수액 투여 등을 제공했으며, 가정당 쌀 10kg, 라면 1박스를 전달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나눔도 실천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휴일에 진료와 봉사를 통해 따스한 손길을 베풀어 주신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의료사각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 희생자 가운데 인천에 거주하는 희생자가 5명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30일 오후 5시 기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3명 가운데 인천에 주소지를 둔 사망자가 5명(여성 4명, 남성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남성 1명의 국적은 우즈베키스탄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103명 중에도 중상을 입은 인천시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 시에 접수된 실종신고는 모두 56명이다. 이 중 51명은 생존이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소재확인이 되지 않았다. 이들 미확인자 5명의 주소지는 부평구 1명, 계양구 2명, 서구 1명, 주소불명 1명 등이다. 시는 고려대 구로병원 등 병원 46곳에 공무원 16명을 파견해 인천시민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 밤 12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국가애도기간 인천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역시 취소에 들어갔다. 당초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동인천 낭만시장 행사에서 공
서울 이태원 핼로윈 참사와 관련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된 가운데 인천시를 비롯한 지자체에서도 지역 내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축소·중단 검토에 들어갔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시 재난상황실에 접수된 실종신고는 모두 27건이다. 시는 신고 접수된 실종자가 인천시민인지, 또 이태원 참사와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오전 9시 비상안전점검회의를 열고 인천시민의 피해상황 파악 및 대규모 행사의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인천에서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구월동 로데오거리, 부평문화의거리, 주안역 인근, 동인천 및 신포동 일대 상가에 대해서도 현장점검 및 인원통제를 당부했다. 남동구와 서구 등 기초단체에서도 지역 주민의 피해상황 파악과 예정된 행사의 안전대책 강화 및 재검토에 들어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직속기관, 학원 및 외국인학교 등과 연락해 인천 학생들의 피해가 없는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 밤 12시까지 일주일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인천 연수구가 연수구의 대내외적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연수구 1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연수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와 소재로, 직접 영상을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출 작품은 길이 1분 이내의 mp4, avi, mov 파일로 해상도 1920*1080(FHD) 이상의 셀프카메라, V-LOG, 인터뷰, 뮤직비디오, 코믹 등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연수마을TV 누리집(tv.yeonsu.go.kr)에서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영상을 올리면 하면 된다. 1차 심사는 형식, 길이, 해상도 등 요구한 제출형태로 접수가 됐는지, 2차는 외부위원들이 주제에 대한 적합성·작품성·참신성·홍보활용도 기준으로 진행한다. 수상작은 대상 1명에게 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2명에 각 100만 원, 우수상 4명에 각 50만 원, 장려상 5명 각 30만원으로 12편을 선정해 총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발표는 12월 15일 연수마을TV 누리집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마을TV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홍보미디어과 미디어팀(032-749-7417)으로 문의
인천시는 2023년 지방채 발행 계획액이 모두 1754억 원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1589억 원은 지역개발채권이며 나머지 165억 원은 장기미집행공원 조성 사업비다. 지역개발채권은 시민들이 자동차 신규·이전등록, 각종 허가나 계약 체결 시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이다.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에 따른 지방채는 지난 2021년 1019억 원, 2022년 639억 원을 발행했다. 시는 내년 막바지 사업에 따라 165억 원을 편성,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이율 2.5%)을 활용할 예정이다. 내년도 만기 도래 지방채는 지역개발채권 1200억 원을 포함 2709억 원이다. 시는 별도의 차환없이 본예산에 상환 예산을 전액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안정적으로 채무관리를 하고 있으며, 레고랜드 채권 사태와 관련해서도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결산 기준 시의 우발채무는 모두 1701억 원에 달한다. 인천 서구에 조성 중인 로봇랜드로 남은 지방비가 71억 원, 인천대학교 재정지원 협약으로 인한 잔액 1472억 원, 송도국제도시 학교문제 협약에 따른 학교용지 매입비 및 증축비 158억 원 등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가 대순환선 인천도시철도 3호선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시는 내년 4월 발주할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 용역’ 과정에서 인천3호선의 경제성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인천3호선은 서울2호선과 같은 지역 순환선이다. 인천의 송도·청라·검단 등 신도시와 중구 등 원도심을 이어주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노선으로 계획됐다. 인천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동서축 중심인 인천의 도시철도망을 보완하는 중추적 노선이 될 것이란 평이다. 때문에 인천3호선은 정치인들의 단골공약이었다. 유정복 시장도 인천3호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민선 7기 박남춘 시정부도 인천3호선을 추진했지만 노선 계획 변경을 거치다 무산됐다. 비용대비편익(B/C)값이 나오지 않아서였다. 2018년 0.29, 2020년 0.39가 나왔다. 철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B/C값은 적어도 0.7 이상은 나와야 한다. 인천3호선은 원도심균형발전을 위해 낮은 B/C값에도 '제1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후보노선으로 선정됐지만, 이후 시행한 타당성 재검토 용역에서도 낮은 B/C값이 나와 후보노선에서 제외됐다. 대부분 인천3호선의 필요성에 대해선 인정하지만 타당성 조사의 벽을 넘기 힘든…
길병원이 인천 남동구와 주민들의 반대에도 장례식장 신축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남동구와 주민들은 주민수용성을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어 실제 착공까진 진통이 예상된다. 남동구는 지난 26일 남동구청에서 구청 관계자, 길병원 관계자,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골드 주민들이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길병원 측은 법적인 문제가 없다며 장례식장 신축을 강행하겠단 입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길병원이 법적인 문제가 없다며 내세운 근거는 지난해 5월 구 건축위원회에서 결정된 장례식장 건축심의서 재심의 결과다. 당시 건축위는 길병원이 제출한 건축심의서에 조건부를 달아 심의를 통과시켰다. 하지만 주민들은 길병원이 내세우는 재심의 결과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2월 진행된 1차 심의에선 장례식장 건물구조가 비현실적이라는 이유로 건축위가 재검토 결정을 내렸지만, 재심의에선 결과가 완전히 뒤바뀌었기 때문이다. 특히 1차 심의에서 재검토 결정이 내려진 문제 사항들은 사라지고 심의위원들까지 바뀌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당시 건축위를 담당했던 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구 역시 주민수용성이 우선이란 입장이다. 장례식장 착공까지 남아 있는…
인천 미추홀구의 유일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문을 닫는다. 이용자들이 적지 않아 운영 중단으로 인한 불편이 우려된다. 미추홀구는 올해 5월~9월까지 반려동물 1400마리, 견주 2040명이 잔디광장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용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3월 문을 연 잔디광장 반려동물 놀이터는 문학산(학익동 82-18번지)에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런데 올 겨울에는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반려동물 놀이터의 올해 운영이 11월 말까지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구는 내년 3월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재개장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현재 직원 1명과 시니어 근로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11월 시니어 근로자의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다. 기껏 설치한 이동식 화장실도 겨울철 사용할 수 없다. 추운 날씨에 물이 꽁꽁 얼어버리기 때문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여러 가지 사정이 겹쳐 현재 동절기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용객들의 요구가 있으면 내부적 검토를 거쳐 개선의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