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행위는 사람의 건강과 생명이 직결되어있다. 안정된 시설에서 의사면허소지자에 의한 시술을 받아야한다. 외모에 관심이 지대한 청소년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불법의료행위가 만연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불법시술이 성행한다. 건강을 위협받는 불법행위로 돈을 벌어서는 안 될 일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내에는 출장을 전문으로 한 불법 유사의료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이에 철저한 당국의 단속이 요구된다. 최근 경기도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눈썹 문신이나 속눈썹 연장술, 아이라인 문신, 입술 문신 등 반영구 화장술은 법적으로 의료행위에 해당된다. 관련법상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처해진다.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왁싱이나 타투의 경우에도 관련 법률에 따라 이·미용사가 아니면 시술 자체가 불법행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처럼 반영구 화장술과 타투 등은 피부에 상처를 내 색소를 주입하는 것으로 전문상담과 진단이 필요하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받아야 된다. 이들은 저렴한 비용을 앞세워 돈벌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반면 이를 관리·감독해야할 관할당국은 이 같은 불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이유없는 분노, 충동적인 폭행…. 점점 각박해져만 가는 세상에서 경찰관은 오늘도 온몸으로 변해가는 사회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관공서 주취소란’.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 오늘도 경찰서의 밤은 뜨겁다. 음주문화에 너그러운 우리 사회에서 술에 취한 이웃은 경찰로써도 상대하기 버거운 존재다. 경찰관서에서의 소란·난동행위는 형법 제136조 공무집행방해(5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 또는 경범죄처벌법 제3조(60만원이하 벌금·구류·과료)에 해당하는 엄연한 범죄행위이다. 처벌규정이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에도 술을 면죄부 삼아 한껏 흥에 취해 사회에서 받은 만연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일탈행위를 경찰에게 하는 사람들…. 경찰도 누군가의 가족이고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그들도 스트레스를 받는 한 인간일 뿐이다. 패러다임이 변화하듯 변한 사회분위기에서 변하지 않는 관대한 음주문화속에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로 돌아온다. 소란난동행위로 인해 범죄자가 되거나 질타를 받으며 금전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장애인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 가운데는 차별과 편견, 그리고 이동을 위한 교통기반시설의 부재 등이다. 그보다도 더 절실한 것이 있다면 일자리다. 장애인들도 먹고 살아야 하고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일자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외되지 않고 내 일을 하며 당당하게 살고 있다는 자부심도 심어준다. 찾아보면 장애인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세상에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택시 운전이다. 이에 경기도는 장애인 택시운전사 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운전경력 1년 이상의 장애인을 택시운전사로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참여 장애인들에게 택시면허취득에 필요한 비용과 택시회사 면접을 지원하고 있다. 채용이 확정된 장애인에게는 초기 3달 동안 37만5천 원씩 사납금 일부도 지원한다. 올해 이 사업에 88명이 참가신청, 48명이 택시면허 취득이나 연수 지원 혜택을 받았고 현재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23개 업체에 32명이다. 올해 책정된 예산도 모두 소진됐다. 그런데 장애인 채용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우선 장애인이 운전할 수 있도록 택시 브레이크나 가속페달도 신체조건에 맞
폭염이란 사람이 외부 노출 시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의 기온과 상대습도를 말하는데, 기상청에서는 6월~9월 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 이틀 넘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내린다. 이에 폭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하여 폭염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외출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둘째, 노약자, 환자 등은 오랜 외출을 삼가고, 특히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12~17시 사이 외출은 피한다. 셋째, 밀폐된 공간은 피하고 특히, 통풍이 되지 않는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는다. 그리고 온열 질환자를 발견했을 때에는 119로 신고하여야 한다. 넷째,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염분을 보충하고 물을 마셔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날이 더운 만큼 땀도 많이 나게 되고 이때 염분과 수분이 함께 사라지기 때문에 충분한 염분과 수분섭취는 필수이다. 다섯째,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가볍게 옷차림을 해야 한다. 또한 산소가 통하지 않는 차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방치해선 안 된다. 이러한 폭염속 열손상 환자 발생시 옆에 있는 동료 등의 적절
이제 컴퓨터를 통한 지방행정 서비스시대가 정착되어간다. 편리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요구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는 도서지방과 산골까지도 컴퓨터를 이용한다. 아직도 컴퓨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부 컴맹들을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 국민들은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이용해서 상품을 판매하거나 구입하고 있다. 세계에서 컴퓨터 이용률이 높은 우리나라는 다양한 프로그램개발로 생활의 편리함을 축구해간다. 고양시의 경우 시민과의 소통 확산을 통한 선진 행정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고양형 SNS 스마트 행정’의 체계적 추진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8일 시정연수원에서 SNS 정책전략관리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SNS 전문가, SNS 주요 관리부서의 간부 및 실무자로 구성된 T/F팀은 시의 SNS정책 수립과 운영 사항에 대한 싱크 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현재의 SNS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SNS 스마트 행정구현을 위한 각 분야별 SNS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SNS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SNS 소통 전략 등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 고양시 SNS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시민소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언론에 많이 나오면서 여성들이 많이 불안해 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서울 노원 수락산 살인사건, 의정부 사패산 살인사건 등 연이은 여성대상 강력 범죄로 인한 여성 불안을 개선하기 위해 경찰청에서는 앱을 만들었다. 범죄취약지인 지하철역 주변, 남·여 공동 화장실, 골목이나 우범지역 등 인적이 드문장소나 공폐가 지역 같이이 평소 범죄로부터 불안감이 느껴지는 지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특정 장소에서 이상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여 불안감을 조성하는 사람을 신고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려고 한다. 참고로 여성불안 신고는 실명으로만 가능하며 지역신고는 사진 또는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하다. 이 앱은 또한 긴급한 상황에서 112로 바로 연결되는 버튼을 누르면 신고가 되는 기능도 있다. 112긴급신고는 전화 또는 문자로도 가능하다. 설치방법은 앱스토어 다운에서 ‘스마트 국민신고앱’을 다운 받은 후 본인 인증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신고를 하면 해당 지역 경찰서에서 접수를 하고, 처리 후 신고자에게 7일에서 14일 정도 후 통보가 된다. 정부에서는 범죄 취약요인 집중 신고
수원시가 내년 상반기 중에 영동시장에 ‘청년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동시장은 한복과 잡화, 의류가 중심이다. 수원시와 영동시장 상인들은 상가 2층에 청년몰이 들어섬으로써 쇼핑과 지역 문화, 청년의 감각이 한데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는 수원의 명소로 변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영동시장은 침체돼 있는데 시장 내 유휴공간에 젊은 청년들을 입주시켜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도 만들겠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영동시장 2층 전체에 18∼25㎡ 규모의 점포 20여 개를 만들어 청년(만 19세에서 39세 이하)상인들에게 관리비 정도의 저렴한 비용만 받고 대여하겠다는 것이다. 인테리어, 청년몰 내 편의시설과 협업공간이 조성되며 청년 상인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과 인테리어, 마케팅, 홍보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몰에는 관광특화상품과 디저트존, 퓨전푸드코트를 조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아트홀을 활용,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도 진행하고, 3층 혼례청과 특화전시관과도 연계해 관광객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한다(본보 20일자 18면). 청년몰의 대표주자는 전주 남부시장이다. 한옥마을 등을 관람한 관광객들은 자연스
자동차는 날로 늘고 있고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수단이다. 그렇다 보니 교통질서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교통법규 준수는 필수다.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는 제3의 눈으로 차량주변을 운전자가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항상 지켜보고 있다. 모 방송국에서는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모아 정규방송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우리 경찰에서도 범인검거나 교통사고 등 각종 분야에서 다양한 증거로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운전자가 안전운전에 방해를 받거나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목적으로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을 인터넷 ‘국민신문고’나 경찰청 SMART 국민제보 어플 ‘목격자를 찾습니다’를 통해 위반영상을 제보하는 공익신고가 늘고 있다. 그중 ‘제차 신호조작 불이행’이라는 교통법규 위반에 대하여 생소해 하는 운전자가 많다. 제차 신호조작 불이행 이란 도로교통법 제38조 위반으로 모든 차의 운전자는 좌회전·우회전·횡단·유턴·서행·정지 또는 후진을 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 경우 손이나 방향지시기…
‘한국 사회는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이보다 더한 사회적 참사를 겪어본 적이 없는 필자와 같은 젊은이에게는 크게 공감가는 문장이다. 좀 더 오래 살아와서 이보다 더 많은 시련을 겪어온 이들은 어쩌면 매번 반복되고 마는 역사의 굴레를 더욱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세월호가 터진 그해, 충격과 아픔이 너무 컸기 때문에 많은 예술가들이 이에 대해 바로 이야기하는 것이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반면 보다 즉각적이고 격렬한 표현들도 접할 수 있었다. 젊은 관객들에게 ‘세월호’는 분명 어떠한 계기가 되었다. 우리의 미술사에 민중미술이라는 영역이 존재하고, 그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젊은 관객들의 눈에 포착이 되었다. 그전에는 미술학도들조차 그런 게 있었는지, 그게 무엇인지 잘 몰랐었다. 민중미술가들의 목소리는 격분에 차 있다. 그러한 거침없는 표현들을 그전에도 드문드문 접한 적이 있었지만, 그토록 거친 목소리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목구멍에서 직접 터져나올 수 있는 것이라는 걸 그전에는 잘 실감하지 못했었다. 민중미술을 다룬 전시들이 올해 들어 눈에 많이 띤다.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