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오는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7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를 ‘메달 리스트 데이’로 정했다. 수원FC는 지난 2일 막을 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조유민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조유민은 지난 1일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일본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한국이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축북 청주대성고와 중앙대를 거쳐 올해 수원FC에 입단한 조유민은 프로 데뷔 첫 해임에도 김대의 감독의 신임을 얻어 K리그2에 꾸준히 선발 출전하고 있다. 182㎝의 수비수인 조유민은 큰 신장은 아니지만 최전방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현재 리그에서는 자신과 15살 차이가 나는 조병국과 함께‘조-조 라인’을 형성해 주전 센터백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유민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안정적인 수비 리딩과 대인방어, 커버 플레이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김학범 감독과 국민들의 마음에 조유민이라는 이름을 확…
경기도테니스협회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안성시 국제정구장 내 테니스장에서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1박2일 테니스 캠프’(사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초·중학교 선수 45명과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 선수 등 60명이 참여했다. 정희성 국가대표 감독(부천시청)과 서용범 국가대표 코치을 비롯한 국가대표 출신들은 어린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링 강의를 진행했고 2인 1조로 팀을 나눠 복식 경기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안성국제남자퓨처스대회를 관람하며 실전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도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국가대표 출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인별 부족한 점을 교정·보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테니스는 개인주의가 강한 스포츠 종목이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나 아닌 우리가 되고 팀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가 제8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에서 7번째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지난 2일 경북 문경시 국제정구장 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1부에서 경기도가 종합점수 2천10점을 획득해 서울시(1천740점)와 울산시(1천650점)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제1회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2회 대회에서 우승을 놓쳤던 경기도는 2회 대회에서 정상을 되찾은 뒤 6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어갔다. 경기도는 남녀 연령을 합산해 60세 이상, 80세 이상, 100세 이상이 참가하는 혼합복식부에서만 예선 3위에 머물렀을 뿐 연령별로 나눠진 남자부 1조와 2조, 여자부 1조와 2조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고 60세 이상 동호인들이 출전한 이순부 1조와 2조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막내 이준식(16·수원 청명고·사진)이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시상대에 섰다. 이준식은 4일 뉴질랜드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2018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7점으로 4위에 올랐다. 국제스키연맹(FIS) 주관 대회는 4위까지 시상대에 올라간다. 예선에서 88.60점을 얻어 2위로 통과한 이준식은 결선 1차 시기에서 백사이드 메소드와 백사이드 540도, 프런트 사이드 1천80도, 스위치 프런트 사이드 720도 등 고난도 기술을 연달아 성공했다. 토비 밀러(미국)가 93.20점으로 1위, 히라노 루카(일본)가 89.60점으로 2위, 히라노 카이수(일본)가 88.20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민식(18·청명고)과 형제 사이인 이준식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유망주다. 이준식은 경기 후 “많이 아쉬움이 남는 경기”라며 “3차 시기에서 최고의 기술을 선보이려고 했는데 시야가 좋지 않아 넘어진 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발전해 형과 함께 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4일 내년도 장애인 생활체육 예산(정부안)으로 669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273억원)과 비교해 145% 증액된 것이다. 문체부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활밀착형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신규 건립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도입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확대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확보했다. 문체부는 일상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 30곳을 새롭게 짓는데 300억원을 투입한다. 또 기존에는 유·청소년에게만 지급했던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급 대상을 장애인까지 확대한다. 내년에는 장애인 학생 등 5천1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를 내년에 800명 배치하기로 했다. 이밖에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즐기는 통합체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과 동호회에 대한 지원도 늘리기로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폭 확대된 2019년 장애인 생활체육 예산을 토대로 장애인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고, 장애인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생활체육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여섯 차례 평가전 상대가 모두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다음 달(10월) 12일 우루과이, 15일 파나마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또 11월에는 호주 브리즈번 원정으로 17일 호주와 맞붙고, 20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이에 따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사령탑을 맡은 벤투 감독은 여섯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로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출격한다. 벤투 감독은 오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를 통해 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이어 11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복병’ 칠레와 맞닥뜨린다. 10월 A매치 첫 상대인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팀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8강에 올라 우승팀 프랑스에 패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가 주축인 공격진은 세계 최정상급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우루과이와 일곱 번 만나 1무 6패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마지막 대결은 2014년 고양에서 펼쳐진 친선경기로 0-1로 졌다. 파나마는 FIFA 랭킹
AG 남녀 태극전사 격려금 예정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금메달을 수확한 축구 태극전사들이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4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남자 대표팀과 3회 연속 동메달을 딴 여자 대표팀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기존 아시안게임 때 지급했던 금액을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윤덕여 감독이 지휘한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일본에 막혔지만 3~4위 결정전에서 대만을 4-0으로 완파하고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방에서 열렸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금메달을 딴 남자 대표팀은 선수 1인당 1천500만원, 동메달을 수확한 여자 대표팀은 선수 1인당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당시 인천 대회 때 포상금을 받았던 선수들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던 고(故) 이광종 감독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3천만원을 모아 성금으로 쾌척했다. 이번에는 원정 대회인 데다 극적인 승부로 국민에 감동을 선사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최고의 선수 자존심을 걸고 2라운드 대결을 벌이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4일 2018년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로 호날두와 모드리치, 살라흐 등 최종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 명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오른 데 이어 또 한 번 자존심 경쟁을 펼친다. UEFA 올해의 선수상은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3연패를 이끌고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에 앞장선 모드리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1년 제정된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양분해왔다. 호날두는 2008년과 2016년, 2017년 수상자로 뽑혔고, 메시는 2009년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 운영된 FIFA 발롱도르는 호날두가 2013년, 2014년 수상했고 메시는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메시는 올해에는 3명의 수상자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24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4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6-1로 앞선 7회초 통렬한 솔로홈런을 날려 시즌 6호를 기록했다. 최지만이 홈런을 친 것은 8월 11일 토론토전 이후 24일 만이다. 시즌 6호 홈런은 최지만의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이다. 최지만은 2016년 홈런 5개를 쳤고 지난해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2홈런에 그쳤다. 이날도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1회초 1사 1루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가 4-0으로 앞선 2회초에는 1사 2루에서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직선타로 잡혔다. 4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초 기다리던 홈런을 터뜨렸다. 탬파베이가 6-1로 리드한 상황에서 토론토의 다섯 번째 투수 테일러 게리어리를 상대한 최지만은 볼카운트 3-1에서 148㎞ 포심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벼락같이 방망이를 돌려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혔다.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최지만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하며 시즌 타율 0.…
‘영원한 챔피언’이라는 별명으로 한국 프로레슬링의 대부로 활약했던 이왕표 한국 프로레슬링연맹 대표가 4일 오전 9시48분 별세했다. 향년 64세. ‘박치기왕’ 김일의 수제자로 1975년 프로레슬러로 데뷔한 고인은 세계프로레슬링기구(WWA)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면서 큰 인기를 누린 선수다. 고인은 1980년대 중반 이후 프로레슬링 인기가 떨어진 뒤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레슬링 선수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고인은 2009년과 2010년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밥 샙과 타이틀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고인은 2015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공식 은퇴식을 하고 사각 링과 작별한 뒤에도 최근까지 한국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2013년 담낭암 수술을 받은 고인은 기적처럼 병을 이겨냈지만, 최근 암이 재발하면서 치료를 받던 중 갑작스럽게 눈을 감았다. 빈소는 서울 현대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이다. 장지는 일산 청아공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