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추석 명절 당일인 10일과 다음날인 11일 이틀간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한다.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호선 2회, 2호선 4회, 7호선 8회씩 각각 연장 운행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1일부터 8일까지 승강설비, 승차권 발매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시설을 사전 점검한다. 이번 심야 연장운행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역사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의 지자체 금고 쟁탈전 두 번째 막이 올랐다. 최근 인천시금고를 다시 거머쥔 신한은행 아성에 인천으로 본사를 옮기는 하나은행이 도전하는 그림이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2일 구금고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다고 31일 밝혔다. 계양구를 시작으로 22일 미추홀구, 25일 남동구, 29일 서구와 부평구가 각각 구금고 선정 공고를 냈다. 인천의 기초자치단체 10곳 가운데 절반이 구금고를 새로 선정하는데, 모두 10월 안에 심의를 마치고 결과까지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은 이번 구금고 쟁탈전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이달 초 시금고 공모에서 신한은행에 밀렸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은 인천의 각 구에 고도화된 통합금고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2018년 인천 서구 구금고 선정 직후, 자체 금고 시스템을 최선버전으로 개발·도입했다. 이를 통해 서구 공무원의 사용 편의성에 대한 호평은 물론, 결과적으로 재정 향상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한다. 정량평가는 물론 정성평가에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4년 청라국제도시에 데이터혁신센터와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혁신센터엔 1800여 명이 근무한
최계운 전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공모에 지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천의 보수교육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공모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계운 전 후보와 김상길 현 이사장 등 4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환경공단은 하수와 분뇨 등을 처리하는 시 산하 공기업이다. 승기사업소 등 하수종말처리장과 송도·청라 소각장 등을 운영한다. 물을 다루는 수리공학(水理工學) 박사이자 세계도시물포럼 사무총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지낸 최 전 후보에게 어찌 보면 적당한 자리일 수 있다. 하지만 지역 보수교육계 일각에선 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 전 후보는 인천의 첫 보수 단일후보로 교육감 선거까지 출마했다. 교육계 시각에선 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해야 하는 위치인데, 시 산하기관에 간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격을 낮추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최 전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A씨는 “교육자가 정치인 발밑으로 들어가는 일이다”며 “그를 단일후보로 추대했던 보수교육계 전체를 기만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전 후보가 도성훈 교육감을 상대로 낸 공직선거법 위반 소송도 문제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막판 도
인천 남동구는 지난 30일 ‘민선 8기 공약사항 검토보고회'를 열고 관련 사업추진 일정과 소요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66명이 참여해 세부 공약사업 보고 후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은 ▲생활밀착형 복지환경 조성 분야(13건) ▲활기찬 경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야(10건) ▲삶의 여유가 있는 남동 실현(10건) ▲도시·교통 인프라 구축(5건) ▲자연친화형 도심 휴게·정주 환경 개선(5건) 등 5대 분야 43개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동종합스포츠콤플렉스 건립(88올림픽 기념체육관과 구월체육공원 통합 재건축), 만수천 복원을 통한 도심 생태하천복원 및 친수공간 조성, 인천지하철 2호선(서창~도림~논현) 연장, 소래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자연생태 레일바이크 둘레길 조성 및 소래~송도~경인아라뱃길~한강 연계 등이 있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9월 중 민선 8기 공약을 최종확정 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남동구의 새로운 미래 모습을 좌우할 사업들이 많은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민선8기…
31일로 예정됐던 인천 서구 청라시티타워 경영심의가 또 미뤄졌다. 청라 주민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불신만 가득한 상태다. LH는 청라시티타워 경영심의를 다음주 중 진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앞서 LH와 청라시티타워㈜는 2012년 책정된 가격인 사업비 3200억 원을 고집하다 시공사를 구하지 못했고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이후 몇 번의 유찰을 반복하다 공사비를 증액하기로 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5000~6000억 원으로 파악되는 사업비 중 증액분을 분담하기로 했다. 사업은 착공하는 듯 보였으나 LH가 늘어난 공사비가 적은 금액은 아닌 만큼 경영심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주민들은 경영심의를 진행하면 또 착공이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고 반발했고 LH는 경영심의를 3주 안에 끝내겠다며 반발을 잠재웠다. 8월 31일 경영심의를 마친 뒤 9월 중 최대보증금액(GMP)계약을 진행한다고 했다. 하지만 LH 경영진에서 서류 보완을 요구했고 경영심의는 다시 다음주로 미뤄졌지만 이조차 장담할 순 없다. 맹기영 청라시민연합 대표는 “더이상 LH라는 조직은 기대할 것도 실망할 것도 없다”며 “9월초 경영심의에 통과하더라도 의미가 없어보인다. 이번주 국회
인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신축하는 반지하 주택의 건축 허가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침수피해가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10개 군·구·대한건축사협회 인천건축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건축법 제11조 제4항을 적용한 결과다. 건축법 제11조 제4항은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지하층 등 일부 공간을 주거용으로 사용하거나 거실을 설치하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건축 허가를 제한할 수 있다고 돼있다. 이에 따라 향후 상습 침수지역 신축 반지하 주택에 대해선 각 군·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 허가를 제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건축사회와 협조해 건축사들이 건축설계를 할 경우 이 같은 내용을 건축주들에게 사전 안내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의 상습 침수지역은 모두 31곳으로 미추홀구가 7곳으로 가장 많은 상황이다. 손병득 시 건축과장은 “반지하 주택 건축 허가 제한은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 조치”라며 “좀 더 근본적인 피해 예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향후 국토부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가 인천 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치매안심병원을 통해 중증치매환자의 전담 치료·관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 심리증상 및 섬망을 동반한 중증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77개 공립 요양병원 중 치매전문병동 설치가 완료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인천은 전국 8번째,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지정돼 83개 병상을 운영할 방침이다. 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은 지난해 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올해 3월 기존 치매전문병동 37병상에 에너지 향상 및 실내 공기질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은 지난해부터 ‘치매관리법’에 따른 치매환자 전용 시설을 갖추기 위해 치매전문병동을 증축했다. 치매관리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선 치매환자 전용 시설 기준을 갖춰야 한다. 입원 대상은 3개월 내 단기 집중치료 후 가정·지역사회 복귀를 목적으로 하는 행동 심리증상 및 섬망 동반 치매 환자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앞으로도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이
인천시가 27년 만에 기존 2군·8구 체제에서 2군·9구 체제로 행정체제를 개편한다. 동구와 중구의 내륙지역을 하나의 자치구인 제물포구로 합치고 영종지역은 영종구로 나눈다. 서구는 남쪽을, 북쪽은 검단구로 조정한다. 인구가 51만 명인 남동구는 추후 검토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1일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중구와 동구 간 행정구역 변경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하게 언급됐다. 중구는 영종지역과 내륙지역으로 생활권이 동떨어져 있으며 영종도에 중구 제2청사가 개청하는 등 행정의 이원화로 비효율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동구는 항만과 배후시설 중심 도시로 인천항 등 항구가 많은 중구 내륙지역과 경계가 모호하다. 시는 동구와 중구 내륙지역의 생활권이 상당히 유사하다고 판단했다. 제물포구는 유 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영종구는 항공·해양·레저 산업을 포함한 뉴홍콩시티의 중심지로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구는 인천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면적도 내륙지역에서 가장 넓다. 서구의 면적(118.5㎢)은 동구(7.1㎢), 미추홀구(24.8㎢), 계양구(45.5㎢)와 부평구(32㎢)를 합친 면적보다 넓다. 시는 공
포스코건설이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거래대금을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약 1200여 개 중소기업이다.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7일부터 1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중 735억 원을 추석 2일 전인 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2010년부터 업계 최초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또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오랫동안 이어지는 경기 불황과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이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으로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2년 인천공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맞은 항공산업을 위해 수출상담회 운영, 인천공항 테크마켓 운영, 중소기업 해외 비즈니스 매칭 지원사업 운영 등으로 99개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중소기업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외 판로 지원사업은 인천공항과 협력·거래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용이다. 공사는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로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 지원, 영문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 AloT 국제 전시회 참가 등 6가지 분야로 구성돼있다. 공사는 이번 사업에 지원하는 공동 R&D 참여 기업 등 협력‧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개 기업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컨설팅 및 관련 소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지원 포털사이트 상생누리(winwinnuri.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