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을 겪으며 탄생한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일자리재단)이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가 설립을 발표한 지 꼭 1년 만이다. 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민선6기 핵심 공약으로 7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욕을 갖고, 경기도가 그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 데서 비롯됐다. 남 지사가 틈만 나면 투자유치를 위해 시장개척단을 이끌고 일본, 중남미, 유럽, 동남아 등 해외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도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에 더 역점을 둘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젖줄’인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활성화를 이뤄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출범한 것이다.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우선과제로 손꼽히는 것도 이를 방증해준다. 더욱이 경기도는 지역내총생산, 경제 성장률, 경제활동인구, 취업자수, 5인 이상 제조업체수(3만4천766개), 수출액(557억 달러), 공장등록수(3만7천128개), 투자유치 건수 등 경제지표를 읽을 수 있는 모든 영역에 걸쳐 부동의 전국 1위다. 그만큼 경기도의 경제가 살아난다면 대한민국 경제가 숨
그동안 수원을 비롯해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서 실시되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지난 1일부터 안성에서도 실시됐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전체로 확대 시행되는 것이다. 현재 도의료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다.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사가 치료도 해주고 식사도 도와주는가 하면 각종 의료서비스를 해준다. 따라서 환자들의 만족도는 높다고 한다. 특히 혼자서 움직일 수 없는 환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다행히 시간이 있는 가족을 둔 환자는 별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할 수 없이 간병인을 쓸 수밖에 없다. 그런데 간병인을 쓰는 것도 만만치 않다. 하루에 7~10만원의 간병비가 들어간다. 이는 의료보험 적용도 안된다. 서민들의 허리가 휘청거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실시되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6인실의 경우 일반 병동에 비해 하루 5만6천44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나 건강보험공단에서 전체비용의 80%를 지원해 준다. 그래서 환자 실제부담액은 1만1천288원이다. 민간 종합병원의 경우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이용하면 일반 병실 이용 시
바벨(아령)은 주로 이두박근을 만드는 운동기구다. 그런데 중간을 버리고 무게가 실리는 양끝만 선택하는 양극화전략인 바벨전략은 주로 주식투자에서 사용된다. 전혀 리스크가 없는 투자를 하거나 먼 미래를 보며 리스크가 큰 기술에 투자하는 바벨전략을 교육이나 R&D에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가 만일 이미 발달한 무인자동차나 인공지능의 주력부분에 선진국의 투자비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연구력과 자본을 투입한다면 지속적으로 후발주자가 될 것이다. 멱함수 지프의 법칙(Power Law)에 따라 투자비만 날리고 수익은 거의 없을 수 있다. 지프의 법칙으로 1위 업체는 84%, 2위는 15%, 3위 업체부터는 전체 시장의 1%를 나누어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무인차 시장은 1위가 95%, 2위가 4.5%, 3위부터 0.5%의 시장을 나누어야 할지 모른다. 인공지능과 무인차는 GPS와 인터넷으로 통합되기에 표준기술을 더 많이 가진 업체로의 편중성이 훨씬 더 클 수 있다. 그래서 무인차 R&D에도 바벨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인자동차가 사무실이 될 경우 고정된 건물은 그 값어치가 더 떨어진다. 무인차에 가상현실 4D영화가 펼쳐지면 영화관은 다른…
우리가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광고판이나 게시판 등에서 ‘소소심’이란 글자를 보았을 것이다. 어떤 이는 소소심이 뭐야 하고 무심코 지나가는 분도 있겠지만 소소심이란 우리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기본소방시설을 일컫는 말로, 국민안전처에서는 안전을 위해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가르켜 소소심이라 지었다. 첫째로 소화기는 어느 장소에서나 가장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는 소방시설로서 화재를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이 소화기를 사용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불길을 진화할 수 있다.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보다 낫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스스로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고 초기진압을 실시한다면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둘째 건물 내 설치된 소화전은 소화기로 진화하기 어려운 화재의 경우 손쉽게 효과적으로 진화 활동이 가능한 소방시설이다. 소화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화재가 생긴다면 우선 소화전의 발신기를 꾹 눌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시고 수압이 강한 호스를 다 같이 힘을 합쳐 불을 향해 뿌려주면 더 수월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집회시위는 민주사회에서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요구할 수 있는 방안이다. 헌법 제21조 1항에서도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을 만큼 우리 사회는 자유롭게 의견을 주장할 수 있는 집회 시위를 보장하고 있다. 과거의 집회시위는 화염병 이용 등의 폭력적인 행동으로 이루어져 마찰이 잦았지만, 최근 국민들의 높아진 시민의식으로 인해 집회시위 문화가 점차 성숙해지고 있다. 이제 폭력적인 집회 시위 문화는 사라졌지만 최근 새로운 문제점이 대두 되고 있는 사항으로 폴리스라인 침범 등 집회 시위의 질서 문제가 조명되고 있다. 집회 장소에 최소한의 질서 유지를 위해 만들어진 폴리스라인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 13조 1항에 따라 사용되고 있는 장치로 안전하고 질서 있는 집회를 위해 제작되었다. 하지만 최근 집회 시위 현장에서 폴리스라인을 침범하는 등의 행위의 증가로 경찰과 빈번한 마찰이 생길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등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의견을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집회 시위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는 무질서한 집회…
노숙자 숙박시설·탈선 장소 각인 2013년 3월부터 주민들 해결 나서 道 ‘따복공동체 공간조성’ 지원 선정 시설 정비 거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EM교육·프리마켓 등 통해 다채 활동 올레길·벽화골목 조성… 명소로 각광 ‘수원다울공동체’를 찾아서 폐가는 도시 주변의 경관을 헤쳐 인근 주민의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또 학생들의 탈선은 물론 각종 범죄의 장소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각 지자체의 골칫거리로 작용된다.그러나 이를 잘 활용한다면 해당 지역을 대표하고, 주민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다.최근 도심 속에 무용지물로 전락한 ‘빈집’들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그 중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다울공동체’는 흉물로 불렸던 주택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형성에 목표를 두고, 봉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다울공동체’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수원…
서부지역 뿌리산업 기업 지원 대규모 형성 도금·주물단지 대부분 영세업체 자동화시설·환경설비위한 시설·운전자금 지원 청년들 중소기업 일자리로 끌어오기 中企에 대한 인식부족이 구인·구직난 주원인 대학생 현장체험·내일채움공제사업 등 도입 기업 수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준비·해외 마케팅·실행·직접 진출단계별 구분 컨설팅·바이어 발굴·보험·현지법인 설립 등 도와 중소기업 중심 바른 경제로 바꾸기 전체 기업 99%·고용 88% 불구 홀대받는 주역 과감한 기술혁신 새 블루오션 재창출 힘써야 한국형 히든 챔피언 탄생 역량과 뒷받침 기업내 고유 기술 축적·인재육성 투자 최우선 창조적 경영 필수… 중진공 역할 최선 다할 것 대내·외 경기불안이 지속되면서 위기에 빠진 우리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패러다임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더이상 낙수효과(고소득층의 소득 증대가 소비 및 투자 확대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저소득층의 소득도 증가하게
도내 이색 테마파크 소개 입추가 지나도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올해 폭염이 물러가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느낌마저 드는 가을 바람이 살랑이며 다가왔다.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짧게만 느껴졌던 여름휴가의 아쉬움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연인끼리 혹은 친구, 가족끼리 가을 바람과 함께 떠나볼만한 각양각색의 테마파크가 경기도내에 있다. 포유류, 조류, 어류, 파충류, 양서류 등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동물 테마파크부터 자연 속 실제 크기의 공룡 모형이 있는 오남공룡체험전시관, 돼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는 돼지박물관 등 다양한 테마파크가 도내에 자리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가면 더욱 좋은 전시·체험 여행지, 안산·평택·이천·고양·남양주 등 도내 곳곳에 위치한 테마파크를 소개한다. 평택서 국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을 만나자 평택이 낳은 근대 국악의 아버지인 지영희를 소개하는 전시관이 바로 지영희국악관이다. 지영희국악관은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74 한국소리터 어울림동 1층에 위치한다. 국악의 대중화, 현대와, 세계화를 이끌었던 지영희의 업적을 볼 수 있는 곳
이사람 40년 구두인생 이천 ‘슈마허 킴’ 김용재 장인 “장애인들도 멋 부릴 권리가 있기에 의족에 꼭 맞는 구두를 만들어 주고 싶다. 그러나 이를 위한 정부 지원이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40년 구두장인 ‘슈마허 킴’ 김용재(58) 장인의 장인정신이 묻어나는 한마디다. 김 사장은 1976년 가족의 생계를 위해 구두방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40년이 지난 지금, 장인정신이 깃든 ‘한지구두’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어 구두에 대한 새로운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이천시 마장면 덕이로2 2층에 20평 남짓한 공방에서 딸과 직원 2명이 김 사장의 지휘를 받으며 세상을 감동시키고 놀라게 할 특급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한지구두’ 상용화를 목표로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슈마허 킴’ 대표 김용재 장인을 만났다. 가족 생계를 책임지던 19살 소년 동네 구두방 일 거들다 남성수제화 ‘환영양화점’ 오픈 ‘나만의 구두 만들자’ IMF 복병 딛고 다시 ‘초심으
2016국제보자기포럼에 오는 강연자들과 작가들은 국제적으로 높은 지명도를 획득한 사람들이다. 보통은 자부심이 강해 접근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으로 시작 한다.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작가 마리안의 첫인상은 너무나 편한 이웃집 할머니 같았다. 수원으로 들어오는 공항버스에서부터 시작된 사진찍기의 호기심은 모든 것에 관심과 한국문화에 대한 적극적 수용에 높은 점수를 마음속으로부터 주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보다 며칠 일찍 들어와 수원 화성행궁 근처에 숙소를 마련하여 아름답다며 구석구석을 걸어다니고 작가적 호기심으로 수원을 살피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같이 식사하며 보게 된 그의 손은 투박하고 거칠어 얼마나 열심히 작업을 했는지 말을 하고 있었다. 또한 펼쳐 보여준 그의 작업은 매일 매일을 섬유로 일기를 쓰듯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었고, 공기처럼 날아 갈 듯한 가벼움을 지녔으나 그 속에 깊은 삶의 철학을 담고 있었다. 서양사람도 무르익으면 이렇게 깊이 있는 사람이 되는구나 하고 속으로 느끼며, 한편으로는 그가 보여준 작업을 다시 보며 사색에 잠겼다. 국제적으로 미술에서 창의성을 표현하는 것은 단지 작가가 즐겨 쓰는 재료의 차이라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