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에서 펜싱 부문 박상영 선수가 역전승을 거두는 장면이 모처럼 우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렇게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스레 풀어줄 지도자를 기다리고 있다. 식자들은 한결같이 우리나라가 지금 위기에 처하여 있음을 염려한다. 경제의 위기요 산업의 위기요 안보의 위기라 한다. 그러나 이렇게 위기를 당할수록 우리는 자랑스런 조상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기백을 되새겨야 한다. “신(臣)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장군은 12척의 배로 130척의 왜선을 물리치는 기적을 일으켰다. 그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던 근거는 무엇이었을까? 일편단심 나라를 염려하는 마음과 용기 그리고 빼어난 전략이었다. 지금 나라가 위기를 맞고 있는 때에 국민들은 다시 그런 지도자를 그리워한다. 지금 나라의 사정이 어떠한가? 수출은 급감하고 북한은 핵을 가지고 미사일 발사를 계속한다. 이런 때에 사드(THAAD) 문제로 국론은 분열되고 민심은 바닥으로 내려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인 모습이 고래 사이에 끼인 새우 꼴이다. 거기에다 100년 만에 찾아온 더위로 국민들 마음은 짜증이 날대로 나있다. 이런 때에 우리
여름철은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이나 유행성 결막염과 같은 전염성 질환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지만, 무더운 여름인데도 겨울인 것처럼 감기증상이 있고, 춥게 느껴지거나, 두통과 어지럼증 그리고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냉방병’을 한번 의심해야 합니다. 냉방병, 더 자세하게는 냉방증후군은 실내온도가 외부에 비해 5도 이상 낮은 상태로 오랫동안 지냈을 때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의 혼란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피로감, 졸음, 현기증, 손발 저림과 같은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냉방병은 정식 의학명칭은 아니고 외부 온도변화가 크면 우리 몸이 이에 적절하게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병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가벼운 냉방병인 경우에는 실내온도를 외부와 5~8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몸이 외부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업무 중간에 적절한 휴식과 환기, 햇볕 쬐기 등을 해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흔히 의학적인 관점에서 ‘냉방병’이라고 하면 여름철 냉각수에 오염되어 있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컨을 통해 퍼지면서 폐렴을 유발하는 레지오넬라균폐렴을 말하는 경우가
한 사회에서 인권을 보장하는 가장 큰 장벽은 개인을 집단의 속성으로 정형화 시키고 배제하는 사회적 태도다.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맥락보다는 여성, 장애인, 이주민 등 그가 속한 집단의 속성으로 판단하고 배제하는 행태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집단 간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남성과 여성, 정규직과 비정규직, 금수저와 흙수저 등의 갈등은 사회구조적 문제들이 깊어지고 있는 결과이다.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지 못하는 사회에서 내가 살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사람들을 집단으로 정형화하고 차별과 배제하는 이기주의적인 삶의 방식이 만연하게 된다. 최근 부산에서 광란의 질주로 3명이 죽고 14명이 다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직후 운전자가 뇌전증 발작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뇌전증 환자의 운전면허를 정지해야 한다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경찰청 간의 질병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등의 논의가 제기되었다. 뇌전증 환자의 교통사고 한 건을 두고 마치 뇌전증이 사회생활을 못하는 심각한 질환인 것처럼 포장하고, 뇌전증 환자 전체를 마녀사냥처럼 다루는 분위기였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30만 명의 뇌전증 환자가 있으며 약물로 관리하면 충분히 사회생활이
멧새소리 /백석 처마 끝에 명태明太를 말린다 명태明太는 꽁꽁 얼었다 명태明太는 길다랗고 파리한 물고긴데 꼬리에 길다란 고드름이 달렸다 해는 저물고 날은 다 가고 볕은 서러웁게 차갑다 나도 길다랗고 파리한 명태明太다 문門턱에 꽁꽁 얼어서 가슴에 길다란 고드름이 달렸다 - 백석 시집(고형진 엮음) ‘정본 백석 시집’ 절망에 가득 찬 시간을 보내던 늦가을 이른 아침, 길바닥에 뒤집힌 채 떨어진 잠자리 한 마리를 본 적이 있다. 아직 죽지 않았는지 찬 이슬에 젖은 다리를 가느다랗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언뜻 ‘내 처지와 비슷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고는 뒤돌아가서 길 한 쪽에 바르게 놓아주었다. 그 내용으로 시를 한 편 쓰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멧새소리’에서는 화자(시적 주체)가 꽁꽁 언 명태를 보고 자신도 가슴에 고드름이 달릴 만큼 얼었다고 말한다. 틀림없이 그도 극심한 절망 속에서 버둥거리고 있었으리라. 그런데 살아가면서 한두 번쯤 절망에 빠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 혹은 파괴된 생활난에 혹은 처참하게 떨어진 자존심에 혹은 비참한 관계들로 인해 한 여름인데도 꽁꽁 얼기도 한다. 그러나 明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착공식 인천경제청, 이영근 청장 취임 후 재정비 뉴욕패션기술대·뉴시티 서밋 등 유치 청라 하나금융타운 공정률도 61% 넘어 ‘유 - 시티’운영센터 내년 1월 구축 예정 교통·방범·방재 등 5개 공공서비스 제공 지난 2015년 8월,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취임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동안 이 청장은 청장 공백 상태에 놓여있던 인천경제청(IFEZ)을 추슬러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을 창출하는 ‘뉴시티 서밋(New Cities Summit)’을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자인 인스파이어 IR 등을 통해 영종 복합리조트의 집적화, 뉴욕패션기술대 유치 가속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 송도 신세계 복합쇼핑몰 토지매매 계약 체결과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입주 등을 통해 송도국제도시가 대규모 유통의 메카로 자리잡는 데 기여한 것은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플랜트인 삼성바이오직스의 제3공장의 착공으로 바이오메카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경제청의 성과와 현재 진행중인 사업 등에 대해 살펴봤다.…
“급변하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모두가 깨닫고 그와 관한 산소유해요소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필히 에너지절약을 위한 신기술개발과 그에 따른 저변적 보급이 절실합니다.” 하남시 관내 600여개 중소 벤처기업들이 모여있는 지식산업센터(일명 아파트형공장)의 입주기업인 ‘월드지플러스판매㈜’ 정재신(67) 회장이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월드지플러스판매㈜(하남시 조정대로 150 아이데코 462호)는 가스·기름·전기 등 온수를 이용하는 난방의 에너지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난방수 유량조절밸브’를 개발한 하남시의 대표 중소기업 중 하나다. 하지만 그에게도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006년 어렵게 ‘난방수 유량조절밸브’를 개발한 정 회장은 기술개발 및 특허 관련비용 4억원을 비롯, 수십억원가량의 사재를 투자하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러던 중 2014년, 특수 스프링을 개발해 ‘난방수 유량조절밸브’를 무동력·자동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그 성능을 인정받게 됐고, 결국 그의 노력은 빛을 발하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로 가족, 친지,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길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들뜬 마음도 잠시 피서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전국 각지로 휴가를 떠나기 때문에 차량 이동량은 급증하여 교통사고 발생률은 높아진다. 지난 7월 17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는 6중 추돌사고로 인해 20대 여성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처럼 교통사고 피해가 없는 안전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이 지켜야할 부분을 확인해보고 다함께 실천해 보았으면 한다. 우선 장거리 여행 시에는 출발 전 차량의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각종 오일류 등 안전점검을 꼼꼼히 실시하여 대비하고,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통해 사고를 예방해야 하겠다. 특히 운전 중 DMB 시청이나 휴대폰 조작은 최근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고속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졸음 쉼터와 휴게소를 적극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피서지에서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다. 즐거운 마음으로 피서를 가서 단 한 번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평생을 후회할 수 있으니 명심하고 음주운전은 절대로…
본보는 지난 9일자 사설을 통해 미국선녀벌레라는 돌발해충이 창궐해 농경지와 산림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지적한 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철저한 방제를 실시하라고 경기도에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도가 미국선녀벌레 방제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섰다. ‘미국선녀벌레와의 전쟁’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9일자 사설에서도 지적한 것처럼 이 벌레는 국내에 천적이 없다. 농약을 쳐도 7일만 지나면 다시 몰려오며 알을 줄기 속이나 틈에 숨겨서 낳는 성질이 있다. 발견하기 힘든데다가 생명력도 강해 ‘좀비벌레’라고도 불린다. 도에 따르면 미국선녀벌레는 현재 도내 23개 시·군 농경지 6천198㏊에 걸쳐 발생, 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한다. 시급한 방제가 필요한데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방제적기를 놓치면 배, 포도, 인삼, 콩 등 경기도 주요 작물의 20~30%에 달하는 손실이 우려된다. 이에 도는 예비비 12억 원을 투입, 피해가 우려되는 19개 시·군 농경지 2천686㏊에 한달 동안 집중 방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8월에 수확하는 작물이나 친환경 농업지역에는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방제를 적극적으로 해야 하
‘이름’을 우리말 사전에서 찾아보면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사물 단체 현상 따위에 붙여서 부르는 말’이라고 돼있다. 사전에서도 언급했듯이 개인은 물론 학교 단체 사물 등 모든 것에 이름을 붙인다. 특히 사람에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름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우리 민족의 경우 그 중요성이 더해 문중마다 항렬이 있고, 그 ‘돌림자’에 따라 이름을 지어 항렬만 보고도 금세 본관이 어딘가 알아차리기도 한다.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해 돈을 주고라도 작명소나 철학관을 찾는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붙여진 이름이 마음에 안 들거나 놀림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지난 1995년 1년 간 대법원이 한시적으로 개명을 허용한 적이 있다. 현상범 김치국 송충희 조지나 등 발음과 어감이 이상한 이름을 가진 학생들의 개명신청이 봇물을 이뤘다. 평생동안 불려질 이름은 부르기 쉽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했던가. 학교 이름도 마찬가지다. 10여 년 전 의정부 장암초등학교 인근 택지지구에 신설된 초등학교 이름을 신장암초등학교로 지었다
Q:프리랜서인데 국민연금을 납부해야 하나요? A:프리랜서도 국민연금 납부해야 한다.국민연금은 소득이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 대상이다. 프리랜서도 국민연금공단에 월평균소득을 신고하여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노후소득보장제도로,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고 소득이 있을 경우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만약 단시간 근로자로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입사했을 경우 고용기간이 1개월 이상이고 근로시간이 월 60시간인 때에는 사업장가입자로 가입이 됩니다. (일용직 근로자는 1개월 이상 근로, 1개월간 8일 이상 근로하며 소정근로시간이 월 60시간 이상) 이때 사업장의 국민연금 업무담당자가 취득신고를 하게 되는데, 기준소득월액의 9%가 연금보험료로 고지되며 사용자가 50%를 부담하고 본인의 월급에서 나머지 50%가 공제됩니다. 사업장가입자로 가입되지 않을 경우에는 지역가입자로 가입해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때 월평균소득액을 공단에 신고하여 월평균소득액의 9%를 연금보험료로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