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막강 타선이 폭발하며 ‘새로 온 마법사’ 더스틴 니퍼트에게 시즌 첫 승을 안겼다. KT는 11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2차전에서 이해창과 강백호의 홈런포를 포함해 장담 21안타를 몰아치며 12-4로 대승을 거뒀다. KT 유니폼을 입고 처음 선발 등판한 니퍼트는 5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며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KT 타선은 이날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을 기록했고 이해창이 5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심우준이 4안타, 유한준이 3안타로 팀 승리를 주도했다. 강백호도 홈런 1개 포함, 2안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NC 전 2연승을 거둔 KT는 9승6패를 기록하며 두산 베어스(11승3패)와 SK 와이번스(9승5패)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1회초 심우준과 강백호가 NC의 새로운 에이스 왕웨이중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뽑아내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한 KT는 1회말 박민우의 번트안타에 이은 김성욱의 좌중간 투런홈런으로 먼저 2점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KT는 3회초 상대 실책 3
화성시청이 2018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임태복 감독이 이끄는 화성시청은 1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를 세트스코어 3-1(25-23 25-19 23-25 25-22)로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화성시청은 지난 2015년 실업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지난 2016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김갑제 감독의 후임으로 화성시청을 이끌어온 임태복 감독은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화성시청은 2년 연속 실업연맹전 우승을 차지한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1세트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화성시청은 세터 임진석의 안정적인 볼 배급에 이은 김준영, 김현웅, 이정준 등 공격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첫 세트를 25-23으로 따냈다. 2세트에도 김준영의 스파이크와 이정준의 가로막기 등으로 착실히 점수를 보탠 화성시청은 25-19로 세트를 가져가며 손쉽게 승부를 결정짓는 듯 했다. 그러나 화성시청은 3세트들어 전병선, 이수황 등의 공격이 살아난 국군체육부대에 23-25로 세트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4세트에도 국군체육부대에 3~4점 차로
지난해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앞장선 태극전사들이 두둑한 포상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에 기여한 선수 41명에게 총 24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10차례의 월드컵 최종예선에 대표팀에 한 번이라도 소집된 선수들이 대상이며, 본선 진출 기여도에 따라 네 등급으로 나눠 8천만원, 6천만원, 4천만원, 3천만원을 각각 줬다. 최종예선 10경기 중 8경기에 참가했던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주장으로 활약했던 기성용(스완지시티) 등은 최고 등급을 받아 8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총 지급액은 24억여원이며,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치진은 계약서 내용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했다. 신 감독은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이 경질된 후인 작년 7월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최종예선 2경기를 지휘했고, 한국은 본선행에 성공했다. 축구협회는 또 월드컵 출전 배당금으로 최소 102억원을 확보했다. 훈련 비용 등으로 쓸 참가 준비금 16억원과 17위부터 32위까지 주는 상금 86억원이다. 이 비용은 16강 진출과 상관없이 대회가 끝나면 국제축구연맹(FIFA)이 해당 협회에 지급한다.
러시아 월드컵 개최 경기장 천연잔디에 섬유보강제 투입 천연잔디보다 볼 반발 적어 J리그 빗셀 고베 정우영 익숙 국내파 적응엔 다소 시간 필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새로운 환경의 그라운드에서 치른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개최 도시의 12개 경기장이 모두 천연잔디 그라운드에 인조잔디 섬유 보강제를 투입한 ‘하이브리드 잔디’가 깔렸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잔디는 인조잔디 섬유 보강재를 그라운드 곳곳에 심어 천연잔디 뿌리가 얽히도록 했다. 이 때문에 천연잔디의 활착력이 좋아지면서 전체적으로 그라운드 내구성을 높인 ‘복합형 잔디’이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10개 구단의 홈경기장은 모두 천연잔디 구장이라서 대표팀의 주축인 K리거들은 하이브리드 잔디를 처음 경험하게 된다. 대표팀 후보인 정우영은 소속팀 빗셀 고베의 홈구장이 일본 J1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잔디로 돼 있어 이 잔디에 익숙하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주요 클럽 홈구장과 영국의 축구 성지인 웸블리 스타디움이 하이브리드 잔디 구장이라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토트넘)과 기
수원시체육회 이사회는 11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2018 수원FC 어린이 연간회원권 100구좌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광국 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배민한 사무국장, 김복식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간회원권 전달식은 프로축구 경기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들에게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 연고 구단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광국 수석부회장은 “수원시 어린이들이 엘리트체육 경기를 응원하고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김태호(파주시청)가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호는 11일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100m 결승에서 10초17의 기록으로 김민균(광주광역시청·10초38)과 유민우(국군체육부대·10초48)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부 400m 결승에서는 신다혜(김포시청)가 56초13으로 한정미(광주광역시청·57초95)와 오세라(김포시청·58초36)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여자부 20㎞ 경보에서는 전영은(부천시청)이 1시간38분44초로 이정은(부천시청·1시간38분45초)과 이다슬(경기도청·1시간46분05초)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 해머던지기에서는 장상진(과천시청)이 61m32로 장동원(전남 여수시청·62m89)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100m에서는 이민정(시흥시청)과 정다혜(김포시청)가 11초82와 11초83으로 김민지(㈜엘에스지·11초64)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여자 1천500m에서는 최지혜(화성시청)가 4분37초97로 최보운(강원 원주시청·4분34초74)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포환던지기에서도 신봄이(남양주시청)가 15m30을 기
성남 서현고 출신 홍경환(한국체대)이 2018~2019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경환은 11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20초678로 임효준(한국체대·2분20초586)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 500m에서는 안양 평촌고 출신 김예진(한국체대)이 44초003으로 심석희(한국체대·43초912)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예진은 앞서 열린 여자 1천500m에서는 2분50초033으로 심석희(2분49초802)와 김지유(콜핑팀·2분49초948)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탁구 1부 성남시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탁구 1부 여자부에서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성남시는 11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탁구 1부 여자부 1회전에서 평택시를 종합전적 4-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또 시흥시는 광명시를 4-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라 성남시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안산시와 화성시는 용인시와 안양시를 각각 4-0으로 제압하고 8강에서 맞붙고 의정부시와 파주시는 고양시와 남양주시를 각각 4-0으로 제압하고 준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김포시와 수원시도 광주시와 부천시를 나란히 4-0으로 따돌리고 4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이밖에 탁구 2부 남자부에서는 이천시와 포천시, 하남시, 과천시, 연천군, 안산시, 양평군이 8강에 진출했고 탁구 2부 여자부에서는 구리시와 의왕시, 가평군, 과천시, 이천시, 군포시, 포천시, 양평군이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정민수기자 jms@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첫 등판에서의 부진을 씻어내고 존재감을 확인하는 역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하나씩만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90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다저스가 4-0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 2루 때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족 피더슨으로 교체됐다. 결국 다저스가 4-0으로 이겨 류현진은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5회 2사 이후 스티븐 피스코티의 중전안타가 이날 오클랜드의 첫 안타였을 만큼 류현진의 투구는 위력적이었다. 류현진이 날카로운 컷 패스트볼(커터)을 앞세워 공격적인 투구를 하고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제구력까지 되찾으면서 오클랜드 타자들의 방망이는 헛돌기 일쑤였다. 이날 류현진의 빠른 볼 구속은 MLB닷컴 기준으로 시속 91.9마일(약 148㎞)까지 나왔다. 포수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로 시즌 첫 호흡을 맞춘 류현진의 영리한 볼 배합도 돋보였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시즌 첫 볼넷과 안타로
2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출전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첫 승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강호를 상대로 연속 무승부로 승점을 챙겼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의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일본과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7일 1차전에서 AFC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호주(6위)와 득점 없이 비긴 한국(16위)은 디펜딩 챔피언 일본(11위)과도 비겨 승점 2를 따냈다. B조에서는 이날 이어진 경기에서 호주가 베트남을 8-0으로 완파하며 조 1위(승점 4점)에 올랐고, 일본이 골 득실차로 뒤를 이었다. 두 나라에 이어 3위인 한국은 13일 최하위로 처진 베트남(2패)과 최종 3차전에서 다득점 승리로 내년 월드컵 본선 진출권 조기 확보를 노린다. 이번 대회에선 8팀이 2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2위까지 토너먼트 진출과 함께 월드컵 본선 티켓을 가져간다. 조 3위 팀끼리 맞붙는 5·6위 결정전 승리 팀에게도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날 한국은 정설빈(인천 현대제철)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세우고, 2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