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가능성 낮은 대학원생이나 60대 노인도 포함시켰다." 교직원의 친·인척 등 136명을 허위로 입학시켜 신입생 충원률을 조작한 김포대학교 학교법인 이사장과 교수 등 1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업무방해와 위계 공무집행 방해, 공전자기록 등 위작·행사 혐의로 김포대학교 학교법인 이사장과 전 교학 부총장·전 입시학생팀장·현직교수 8명 등 총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0년 2월 말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교직원들의 친·인척이나 지인 등 136명을 허위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작년 8월의 교수들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송치한 경찰의 사건기록을 검토하고, 학교의 조직적 범행 가능성을 판단해 이사장실 등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검찰수사를 통해 경찰이 밝혀내지 못한 교수들과 이사장·전 교학 부총장 등의 혐의가 추가적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작년 8월 교수 8명만 업무방해 등 혐의로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사건 기록을 검토한 뒤 학교의 조직적인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후 대학 이사장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A 이사장과 전 교학 부총장 등의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다. 이사장 등은 2020년 김포대학교…
수원에서 영유아 대상으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18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수원지역 어린이들이 관내 유아숲 체험원에서 숲 관찰하기, 모래놀이장·통나무 오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람쥐 유아숲체험원(권선구 당수동) ▲광교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영통구 하동) ▲반딧불이 유아숲체험원(장안구 조원동) ▲숙지공원 유아숲체험원(팔달구 화서동) ▲광교중앙공원 유아숲체험원(영통구 이의동) ▲열림공원 유아숲체험원(영통구 이의동) 등 6개소에서 진행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숲학교(정기형) ▲마을 숲놀이 학교(상설형) ▲유아숲체험원 자유 탐방(수시형)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수원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신청할 수 있다. 수시형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하고, 상설형은 별도의 신청 없이 유아숲체험원에 방문하면 된다. 정기형 프로그램 참여자는 18일 오전 9시부터 수원특례시 홈페이지 내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2년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가족과 함께하는 숲학교)’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정기형 프로그램
수원중부경찰서가 지난 16일 장안구청사거리 일대에서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장안구청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배달 이륜차의 주요 장치 불법 개조로 소음 피해 등 주민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관리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사항 위주로 단속에 나서 오토바이 43대를 점검하여 불법부착물 7건을 단속했다. 특히 ▲소음기 및 주요 장치 불법 개조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불법 구조변경사항 ▲교통법규 위반(난폭운전, 인도주행, 신호위반, 보호장구미착용 등)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이 단속대상이다. 현행법상 이륜차의 소음허용 기준을 초과한 경우 소음·진동 관리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개선명령 위반시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조성복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불법 구조 변경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질문 편향돼 있어 거절했다."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18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던 수원특례시장 정책토론회에 불참의사를 밝혔다. 김용남 후보 캠프 관계자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의 여성 정책, 여가부 폐지를 전제로 한 질문들이 (정부를 비판하는 쪽으로)편향돼 있어 거절했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수원시민사회협의회는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박영철 수원시민사회협의회 위원장은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4월 19일 발표했던 정책 과제 중심으로 이틀 전에 보낸 사전자료에 지난밤(17일) 토론 불참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김 후보 캠프 정책담당자가 "12대 정책 과제가 다 민주당의 정책을 반영한 것 같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토론할 수 없다"며 "여성단체들 중 성평등 관련 여가부폐지 관련 의견이 최소한 과반수 이상일텐데 이건 편향된 여성단체의 시각이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캠프 관계자는 "'수원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이재준 후보 정책간담회'로 변경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며 "약간의 변동이 있었지만 그와 관계없이 약속은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총경 진점옥)는 1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김 모씨(25세)를 '피싱지킴이'로 선정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안양점에 60대 여성이 찾아왔다. 60대 여성은 "기프트카드라는게 있다던데 전부 다 달라"며 직원에게 문의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점주 김 씨가 사용 용도를 묻자 60대 여성은 "딸이랑 게임하려고 한다"며 기프트카드 4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 이어 60대 여성이 "휴대전화 배터리가 떨어져 간다"며 김 씨에게 충전을 부탁했다. 배터리 충전을 위해 김 씨가 휴대폰을 건내받은 순간 '엄마 친구가 휴대폰 가져가서 번호가 바뀌었어'라며 '카드 뒷면 상단에 회색 라벨 있어 영문숫자 16자리 사진찍어 보내줘'라는 문자가 왔다. 메시지를 본 김 씨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이는 지인을 사칭해 상품권 핀 번호를 요구하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의 하나다. 김 씨는 문자를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이어 김 씨는 자리를 뜨려는 60대 여성에게 '휴대전화 충전을 더 하다 가라'며 핸드폰 충전을 유도했다. 얼마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확인해보니 문자를 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유치원 업무 부담을 덜고 유아 학습권 보장, 학습 환경 개선 등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19년에 시작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안착과 ▲놀이 중심 교육과정 ▲유치원 운영위원회 ▲급식 관리 ▲통학버스 운영 등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100명은 19일, 20일 이틀 동안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 모여 유치원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유치원 행정업무 지원은 교육 서비스와 업무 효율을 높여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유치원이 학부모 신뢰를 더 얻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 행정을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
지난밤 부천의 한 고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8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17일 밤 10시 22분경 부천 고강동의 한 고물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약1시간만인 오후 11시 25분경에 완진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근에 빌라 등 주택들이 있어 주택가로 화재가 확산 방지에 중점 두고 진화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인해 고물 야적장 내 가연물 약 500점이 소실됐고 인근 빌라의 외벽 약 10㎡ 그을리는 등 소방당국 추산 225만 1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고물상 근처에 사는 주민이 ‘타는 냄새가 나서 밖을 살펴보니 고물 야적장에 불길이 보였다’고 신고했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수원특례시공무원노조(수원공노)가 18일 오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후보를 만나 공무원들의 질의가 담긴 정책서를 전달했다. 수원공노의 주요 질의 사항은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 개정 ▲공무원노조 타임오프제 운영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5.1 근로자의 날 공무원 유급휴일 ▲노사상생을 위한 의견 등이다. 최창석 수원공노 위원장은 "수원 시민 전체를 위해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고, 저희 공무원들의 더 나은 근로조건 환경 개선을 위해 (이재준 후보가) 현안 사항에 대해서 수시로 소통하는 시장이 돼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후보는 "수원시 종합상황실 같이 1층 트인 공간에서 민원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카고의 구글의 운영방식을 모델로 삼아 직원들끼리 현안 업무를 토론하는 등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17일에는 수원시청소년재단노동조합, 수원문화재단노동조합,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이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노사 협력과 갈등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 질의서를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제에 대한 의견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해소 방안 ▲노사 협력을 통한 100만 대도시 실질
“테러로부터 안전한 부천을 위해 평소에 관심을 두고 미리 대비하자!” 부천원미경찰서는 최근 테러 취약시설 지점장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와 테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원미경창서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상황으로 인한 국제적 긴장 상태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유동 인구 증가를 감안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다중이용시설 내 폭발물 테러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테러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교육·토의했다. 고평기 부천원미경찰서장은 “부천은 서울·인천을 연결하는 연계지로 인구밀도가 높고 각종 쇼핑시설들이 많아 평소 테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경찰서-취약시설 간 핫라인 구축 등 지점장 및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포천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과 직원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17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36분경 포천 일동면 기산리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분 만인 오후 2시 46분경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직원 1명과 투숙객 4명이 연기 및 유독가스 흡입 등으로 인해 각각 일산 명지병원과 포천 우리병원으로 후송됐다. 또한 필로티 주차장 및 건물 1층 내실 부분이 소실되고 전동카트 2대가 전소하는 등 소방서 추산 2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내역과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