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이냐, 탈환이냐.’ 첫 수원특례시장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1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의 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이날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는 오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공천장이 아직 나오지 않아 13일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에서는 수성에 나선 더불어민주당과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의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김 후보의 경우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던 수원시를 두고 '대통령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지도 큰 관심이다. 일찌감치 국민의힘 수원시장 공천에 성공한 김 후보는 '포(4)동 포(4)동 캠프'로 활발한 유세 활동을 펼쳐왔다. 김 후보는 권선 2동을 비롯한 수원 내 44개 동에 1일 1캠프를 설치, 길거리로 나서 시민들의 크고 작은 고충들을 듣기위해 노력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9일 열린 정책발표회에서 10대 공약을 내걸었다. ▲취임 후 6개월 내 군공항 이전 후보지 확정 ▲첫째 아이부터 출산지원금 1,000만원 지급 ▲서·북수원 그린벨트 해제 후 첨단산업 연구단지 조성 ▲‘Mr. 주차장’ 주차 스트레스-제
“이념에 의한 갈라치기가 교육계에 들어와선 안됩니다. 경기교육은 지난 10여 년 동안 산업화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김상곤, 이재정 교육감이 이끌어온 경기교육의 지난 13년을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발언은 보수진영의 임태희 후보를 염두해 둔 사전 기싸움으로 풀이된다. 실제 성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임 예비후보가 내놓은 공약에 대해 "임태희 후보의 ‘9시 등교제’ 폐지는 제도를 이해조차 못한 주장"이라며 "9시 등교제의 취지는 9시 이후에 1교시를 시작하자는 정책으로 정책의 배경과 취지를 모르면 학교현장에 물어보길 권한다"고 비판하며 연일 각을 세우고 있다. 성 예비후보는 "2009년부터 시작된 경기혁신교육은 무상급식, 혁신학교, 9시 등교, 꿈의학교 등 굵직굵직한 정책들이 이어져왔다"며 "이 교육 실험을 이어가 학생들이 스스로 교육 과정도 만들고 프로젝트 협업도 할 수 있는 역량을 학교에서 길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의 경험을 갖고 있다고 감히 자부한다”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통합적 리더십을 펼치겠
‘진보냐 보수냐.’ 6.1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과 임태희 전 한경대학교 총장이 공식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대1 맞대결에 본격 돌입한다. 1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진보진영 성기선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보수진영 임태희 후보는 오후 3시 30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앞서 성 후보는 지난 10일 5명의 진보진영 예비후보들(김거성·박효진·성기선·송주명·이한복) 중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단일화 난항 끝에 극적으로 선출된 성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과거 회귀 교육정책에 단호히 맞서 나가겠다”며 “반드시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했다. 보수진영에서는 일찍이 임 후보가 유일하게 예비 등록을 하고 지난 4월 17일 출마 선언을 했다. 임 후보는 “지난 10년 이상의 진보 교육감 시절 동안 우리 경기 교육의 문제점은 획일화, 편향화, 현실 안주화의 세 가지로 요약된다”며 “경기도 교육 임태희가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성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된 첫날부터 이재정 교육감의 대표 정책인
수원 박물관에서 수원·오산 지역의 과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13일부터 7월10일까지 약 두달간 광교·호매실지구 및 오산 가장지구에서 발굴된 청동기~조선시대 유물을 전시한 2022 수원박물관 테마전 ‘수원 지역의 개발과 보존’을 수원박물관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박물관은 광교·호매실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유물과 옛 수원지역인 오산 가장지구에서 출토(出土)돼 2021년 국가민속자료로 지정된 복식(服飾) 등 다양한 국가귀속유물을 보관 중이다. 광교에서 발굴한 통일신라시대 토기, 조선시대 전주이씨 이만화 묘지(墓誌)명·묘지함(1744년), 호매실에서 발굴한 청동기시대 돌칼과 골아가리토기, 오산 가장지구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청동거울, 저고리(구성이씨 무덤 출토), 자수바늘꽂이(여흥이씨 무덤 출토) 등 보관·관리 중인 주요 국가귀속유물을 전시한다. 호매실지구(권선구 호매실동·금곡동 일원) 유적 발굴은 2004년 기전문화재연구원의 지표조사로 시작됐다. 2007~2009년 시굴·발굴조사를 진행했고, 청동기시대 주거지를 다수 확인했다. 호매실지구 발굴 유적·유물은 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원박물관으로 이전
경찰이 어린이 맞춤 눈높이 소통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나선다. 11일 수원중부경찰서는 녹색어머니회·삼운회(교통 봉사단) 등 협력단체와 함께 수원 천일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부서는 녹색어머니를 비롯한 연합회와 함께 이번년 말까지 관내 33개 초등학교에 캠페인 진행을 목표한다. 이날 캠페인은 협력단체 회원 30여 명·경찰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차량 통행이 많은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경찰은 학교에 스크린 차량을 배치해 '로보카폴리가 알려주는 교통 안전 이야기' 영상을 현출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이 적혀있는 캐릭터 밴드 홍보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수칙을 홍보했다. 어린이안전보호구역을 주행하는 운전자들에 대한 교육도 놓치지 않았다. 오는 7월 12일 시행을 앞둔 도로교통법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가 적인 푯말을 들고 운전자들에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를 알렸다. 이수복 중부서 교통안전계장(경감)은 경기신문에 "도로가 좁고 보행로 확보가 안되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우선적으로 캠페인에 나서 아이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11일 서울 3호선 연장안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현장에 방문한 이 후보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광역시 지하철 시대를 수원에서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 3호선을 광교역(신분당선 환승)에서 광교중앙역(신분당선 환승), 원천역(신수원선 환승), 삼성전자역(가칭), 아이파크시티역(가칭)을 거쳐 세류역(국철1호선 환승)까지 확대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삼성전자역 대상지인 영통 사거리에서 출발해 권곡사거리(아이파크시티역)을 지나 세류역까지 이동하며 진행됐다. 이 후보는 영통 사거리(삼성전자역) 방문 후 “수원의 상징인 삼성전자와 인근 기업들에 종사하는 분들이 약 3만4000명 정도로 안다”며 “이들이 사적 교류 등을 통해 수원 내에서 소비를 해야 지역경제 승수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곡사거리(아이파크시티역)를 방문, “이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가용 의존도가 높고 이로 인해 주차난과 불법주차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3호선 확장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세류역에서는 “광교역, 광교중앙역, 원천역,…
오산 가수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7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22분경 오산 가수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분만인 오전 9시 41분경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공사중이던 사무동 6층의 천장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공사 작업 중이던 노동자 750명이 긴급대피해 모두 무사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재산피해 내역 및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 소방당국은 “당시 현장 관계자 등 노동자들이 임시 소방시설 및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며 “불이 크게 확산되지 않았고 화재 초기에 대응을 잘해 짧은 시간에 진화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정창규 기자]
의왕의 한 다세대 원룸에서 불이나 원룸 1세대가 전소됐다. 11일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43분경 의왕 이동의 한 다세대 원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5분만인 오후 6시 18분경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4층의 7평 원룸 1세대가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조사결과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근처에 사는 주민이 ‘4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고 최초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재산피해 및 화재발생 원인 확인은 금요일에 보험사와 경찰, 광역수사와 재감식 통해 확인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창규·임석규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의 승리를 위해 5인 경선체제에서 경쟁했던 예비 후보들이 하나로 뭉쳤다. 이재준 후보는 10일 김상회·김준혁·김희겸·조석환 전 예비후보를 비롯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과 막걸리 회동을 갖고 이들이 선대본에 함께 참여해 원팀을 이루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재준 후보는 “우리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이제 모두의 목표였던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해 하나로 함께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며 “각자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선뜻 먼저 이야기해주시고 함께 해주겠다는 동지들의 말이 그저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원팀으로 함께 어깨걸고 승리를 위해 나아 가겠다”며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1차 컷오프 이후 지지선언한 예비후보들에 이어 김상회·김준혁·김희겸·조석환 전 예비후보가 선대본에 합류하게 됨으로써 이재준 후보는 수원시장 승리에 한층 다가가게 된 것으로 예측된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망언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10일 원 총장은 가톨릭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 28일 진행한 ‘인간학특강’ 질의응답 시간에 언급한 내용 중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발언으로 빚어진 논란에 관한 사과글을 게재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 원 총장은 “특강 종료 후 질의응답 시간에 ‘우리 모두의 아픔인 세월호 안에서 어른들의 말씀만 듣고 움직이지 않았던 학생들의 희생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요지의 발언이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원 총장은 “세월호에 있던 학생들에게 어떤 책임이 있다는 것이 전혀 아니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세월호의 무고한 희생자들에게 너무나 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려 깊지 못한 저의 표현 때문에 상처받은 학생들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4월 28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가톨릭대 전용 게시판에 ‘인간학 기억하고 싶은 3가지’라는 제목의 게시글로 인해 발생됐다. 익명의 작성자는 원 총장이 특강에서 '1학년부터 취업 준비나 하라', '부모님은 나보다 먼저 죽는다', '세월호 피해자들은 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