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한글담 ‘색동 입은 한글’ 展 오늘부터 16일까지 작품 전시 첫 전시… 캘리그라피 30점 소개 ‘박진이, 길을 걷다…’ 展 돌가루 등 이용 여백의 미 살려 수묵으로 담채의 효과 표현 인천시평생학습관은 2일부터 16일까지 학습동아리 한글담의 ‘색동 입은 한글’ 展과 ‘박진이, 길을 걷다(소소함의 미학)’ 展을 연다. 갤러리 나무에서 열리는 ‘색동 입은 한글’ 전은 인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한글담의 첫 전시로, 멋지고 아름다운 캘리그라피 작품 30여점이 소개된다. 캘리그라피는 먹으로만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재료를 이용해 글을 쓰며, 글과 이미지를 병합하는 작업을 하기도 한다. 갤러리 다솜에서 진행되는 ‘박진이, 길을 걷다(소소함의 미학)’ 전에서는 유리가루, 돌가루 등을 작품 여백에 사용함으로써 여백의 미를 잘 표현한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박진이 작가는 평범한 일상을 섬세하고 예민한 감성으로 화폭에 담고 작가만의 눈으로 가공해 일상의 소박함을 표현한다. 그는 “가장 은
용인문화재단은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예술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예술교육’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무료 강좌인 ‘찾아가는 예술교육’은 예술교육에 쉽게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기업 및 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 문화 소외지역과 소외계층 없이 균형 있는 문화예술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봄학기에는 영덕동주민센터, NH농협은행 농협시지부, 백암농협 등에 거점을 마련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육을 마친 후 직접 만든 작품으로 소규모 전시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캘리그라피, 가곡, 보테니컬 아트 등 4개 강좌가 진행된다. 봄 학기와 동일하지만 보다 심화된 교육 과정으로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술교육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브랜드화 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거점에 교육공간을 마련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심도 있는 문화예술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260-3331)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립국악단 ‘아시아음악회’ 道문화의전당 8일 공연 무대 대금·北저대 결합 통일대금 첫선 협주곡 ‘꿈꾸는 광대’등 연주 경기도립국악단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제100회 정기공연 ‘아시아음악회’를 선보인다. 1996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공연을 가져온 도립국악단은 100회를 맞아 북한·중국·베트남·몽골·터키 등 아시아와 한국의 음악이 만난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남북 평화 통일을 기원하고자 남한의 전통대금과 북한의 저대를 합한 통일대금을 처음 선보인다. 중국 교포 연주자인 최민에 의해 제작된 통일대금 전통대금의 음색과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서양악기 플루트의 12평균율을 수용해 다양한 음을 자유자재로 소화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경기지역 토속소리와 카자흐스탄의 민요 음계를 바탕으로 1천5백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남사당놀이의 광대의 삶을 노래한 통일대금 협주곡 ‘꿈꾸는 광대’를 연주한다. 이밖에도 경기잡가 ‘달거리’와…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는 2일 오후 6시30분 병원 별관 지하 1층 소강당에서 제17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갖는다. 이번 아주난청재활교실에서는 ‘인공와우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잔존청력보존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 양측 인공와우 수술,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아주난청센터 소개 및 수술현황 ▲인공와우 수술의 현재와 미래-잔존청력 보존 수술법 중심 ▲양측 인공와우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 ▲환자 사례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난청환자와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문의: 031-219-4319, 20) /김장선기자 kjs76@
부천문화재단은 공모·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전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지원 사업 디자인하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공모·지원 사업 디자인하기’ 교육은 ‘2015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차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 회차별 주제에 맞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모·지원 사업의 개요와 기획서 작성 시 꼭 필요한 내용을 배워보고, 부천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예술단체들과 네트워킹하는 시간도 갖는다. 신청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320-6453) /김장선기자 kjs76@
광주시 영은미술관은 오는 25일까지 영은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김계완 개인전 ‘Golden Expression’ 展을 연다. 김계완 작가는 풍부한 빛의 색을 머금은 얼굴시리즈를 그린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아내의 소중한 모습을 기록하고자 시작한 얼굴시리즈는 이후 지속적으로 은박으로 얼굴 모형을 떠내고 그 속에 내재된 인간의 다양한 감정의 깊이와 심상을 드러낸다. 작가는 구겨진 은박 소재로 캐스팅 된 인물을 페인팅으로 변주시켜 표현하며, 이러한 기조방식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빛과 색으로 흥미롭게 펼쳐낸다. 이는 곧 인간이라는 존재의 불확정성에 미학적 기반을 둔 새로운 회화적 접근 방식이기도 하다. 특히 금색을 주로 사용해 ‘황금기’, ‘금메달’ 등과 같은 좋은 의미를 담았으며 은박 속에 강하게 반사되는 색을 통해 주변의 다양한 일면들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김계완 작가는 “인물의 얼굴을 은박지로 덮어 싸는 작업을 통해 얼굴의 기호적 의미를 생산, 보편적인 인간의 존재를 드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월요일 휴관.(문의: 031-761-0137)/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YWCA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제1회 평화나눔페스티벌-한반도, 평화에 물들다’를 연다. ‘평화나눔 페스티벌’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남북 간, 세대 간, 지역 간 갈등이 해소되길 염원하고자 마련됐으며, ‘평화와 나눔’을 주제로 과거 70년이 아닌 미래 통일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나눔을 함께 할 기초생활수급자 등 차상위 계층과 이산가족,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거 초청했다. 또 평화나눔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의 한국YWCA회원들과 군장병 및 군인가족, 일반 도민 등도 함께 한다. 이날 페스티벌은 ▲임진각, 전망대, 평화의 종, 벙커 전시관, 망배단 등을 투어하는 임진각 평화순례의 ‘한마당’ ▲철조망 조형물에 평화 리본 달기, 평화 메시지 담은 바람개비 제작, 탈북청년들을 위한 금융경제교육 등 참여 체험프로그램 ‘한마음’ ▲평화나눔콘서트 ‘한울림’ ▲7개의 연합합창단의 대합창을 볼 수 있는 ‘한반도’로 구성됐다.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되는 평화나눔콘서트에는 인순이, 스윗소로우, 임태경, 박광식(섹소폰), 콘(바이올린), 인치엘로(클래식크로스오버), 바이올렛(크로스오버),…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생활의 발견’展을 연다. 가을에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생활의 발견’전은 흙과 불로 탄생하는 도예 작품, 나무로 이뤄진 목가구 작품, 자연 본연의 색으로 이뤄진 회화 작품이 한 공간 안에 녹아 생활공간으로 들어온 자연 친화적 전시다. 전시에는 순수회화, 도예, 목공예 등 다양한 시도와 다변화된 작품을 구사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의 심미성, 효용성과 함께 기능적인 삶의 방식을 재발견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예성호 작가는 기물의 표면 깊숙이 연을 먹이는 라쿠 (RAKU, 樂燒) 기법을 빌어 전통이라는 오랜 관념주의적 구성요소와 기술적 시대유행을 적절히 융화하여 도예 본연의 깊은 향을 선사한다. 흙에 삶의 시간을 담아내는 오은교 작가와 염화코발트 색을 입힌 세라믹 조각들로 작품을 탄생시키는 최윤이 작가는 작품들을 통해 무게와 크기의 한계를 벗어나 가볍고도 무한한 공간을 선사한다. 민진 작가와 김이슬 작가는 자연이 주는 색으로 공간을 채우면서도 몽환적인 소재들을 활용해 관람객을 낯설지만 색다른 재미가 있는 세계
수원 출신 이득현 작가의 개인전 ‘Rhizome&Scar(리좀&상흔)’이 오는 5일까지 고양 일산서구 갤러리 한(Gallery Han)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이득현 작가가 존재에 대한 사유(思惟)에 대해 작업해 온 ‘리좀’(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티리의 공저 ‘천의고원’에서 나오는 철학적 개념)과 그 계기가 되는 ‘상흔’을 결합한 것으로, 돌가루와 털을 소재로 한 그의 추상화 작품 23점이 소개된다. 그의 작업에서 고통의 사유는 니체(Friedrich Nietzsche)의 고통에 대한 논리와 들뢰즈(Gilles Deleuze)의 기호론에 그 이론적 바탕을 둔다. 들뢰즈의 기호론에 따르면 존재 각자의 비자발적 기억의 능력은 자극된 감성에 공명의 효과를 만들어 내고, 공명은 기호해독을 통해 진리를 발견하는 경험을 갖는다고 한다. 그는 “천연재료인 돌가루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단단해지고 빛을 낸다는 점에서, 털은 사유의 주체인 인간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소재로 사용했다”며 “자극된 감성인 고통의 결과물인 상
“낮은 곳에서 가난한 이들 곁에 함께하는 주교가 되겠습니다.” 천주교 수원교구의 세 번째 주교로 임명된 문희종(요한 세례자) 보좌주교<사진>는 앞으로의 행보를 이같이 밝혔다. 문희종 주교는 ‘나는 섬기는 사람으로 너희 가운데 있다’라는 성경말씀을 가장 좋아한다고 전하며 “낮은 자세로 타인을 섬기는 것이 사제의 직무이며 이로 인해 사랑과 겸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사목표어를 ‘마리아를 통하여 그리스도께로 사랑 겸손 순종’으로 정하고 겸손하게 섬기는 주교의 길을 갈 것을 약속했다. 가톨릭 집안에 가톨릭 재단의 중·고등학교를 다닌 문 주교는 자연스럽게 사제의 삶을 꿈꿨고 중학교때 신부가 될 것을 결심, 대학 신학과를 졸업한 후 1994년 사제가 됐다. 20여년간 사제의 길을 걸어오면서 행복한 일도 많았지만 고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비산동성당, 철산성당, 본오동성요한세례자성당 등 5개 본당의 보좌, 주임신부를 비롯해 수원교구 복음화국에서 7년여간 국장으로 지내며 많은 신자들과 만나온 문 주교는 분열이 생긴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