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해외연수단의 일원으로 지난 2월11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비아레조축제를 벤치마킹했다. 이 기간 동안 가평군은 비아레조축제재단법인, ㈔한국연기예술학회와 문화예술 부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럽이나 북미의 축제가 그러하듯이 이탈리아 비아레조축제도 전형적인 주민참여형·광장형·시가지 퍼레이드형이다. 시가지의 일정구간을 활용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한바탕 놀이마당인 것이다. 우리네 축제와는 사뭇 다른 점이기에 연극축제를 담당하는 실무자로서 ‘어떻게 우리 군에 접목할 것인가?’하는 과제로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먼저 우리 군에서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연극이 몇년 전부터 자생하여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가운데 2013년에 가평군, ㈔한국연기예술학회, 중앙대가 연극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발전 MOU을 체결하였다. 이를 토대로 2014년에는 가평군과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청이 협력사업으로 21개 초·중·고등학교에 연극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원하였으며 같은해 10월에 지역주민이 중심이된 1/10 어설픈연극제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우리 군에는 ‘연
국제투명성기구(TI)는 해마다 국가부패지수를 발표한다. 싱가포르는 이 발표에서 항상 상위권에 드는 아시아국가로 유명하다. 지난해 발표한 순위에서도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7위에 올라 10위권 안에 들었다. 참고로 1위는 덴마크, 2위는 뉴질랜드, 3위는 핀란드 였으며 미국은 21위, 한국은 43위 중국은 80위였다. 싱가포르의 국가 청렴도가 높아진 것은 1959년 정권을 잡은 리콴유 총리로 부터 비롯됐다. 그리고 총리와 각료 전원이 출범식에서 선언한 ‘청렴과 정직’은 지금까지 깨끗한 싱가포르 정부의 변함없는 원칙이 되어 이어지고 있다. 싱가포르 처음부터 청렴을 정부 운영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삼고 끊임없이 법과 제도를 정비했다. 또 부패행위조사국도 신설함과 동시에 활동도 해가 갈수록 강화시켰다. 뇌물을 시대에 맞게 다시 정의하는 한편, 용의자를 찾아냈을 경우 체포 및 구금, 가족 및 대리인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권한도 줬다. 당시로는 혁명적인 일이었으며 특히 아시아국가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주변의 국가 대부분이 식민지 시절 독립 운동할 때는 민중의 편에 섰던 지도자들이 권력을 잡으면 하나같이 국민의 재산을 빼앗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이성을
올해로 개청 12주년을 맞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불,탈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인천시가 벌인 특정감사 결과 각종 불법·탈법행위가 잇따라 드러났다. 수장인 인천경제청장은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되고 직원들은 무더기 징계를 받는 등 총체적 난국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12일까지 인천경제청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왕산마리나 불법 지원을 포함해 총 14건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를 찾아냈다는 것이다. 이쯤되면 불법 백화점을 차려도 될 정도다. 시는 이번 감사에서 중징계 2명, 경징계 7명, 훈계 13명, 경고 1명 등 무더기 징계조치를 취하고 추징 또는 회수토록 한 금액만 무려 297억2천800만원에 이른다. 이종철 청장에 대해서는 금품·뇌물 수수 등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두고 사법기관에 통보했다. 우선 대한항공 계열사인 왕산레저개발에 법적 근거도 없이 167억원을 불법지원했다. 이 회사는 ‘땅콩회항’ 사건 이전까지만 해도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표로 있던 회사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5월 마리나항시설 준공 후 소유권 이전일 전에 왕산레저개발과 협의해 167억원에 해당하는 지분 확보 등 소유권 확보대책을 강구할 것을 인천경제청에 통보했다. 이 뿐이 아니다.…
관광산업의 ‘큰손’인 중국인 관광객과 함께 일명 ‘포스트 유커’라고도 불리는 무슬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 나라와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전 세계 무슬림은 현재 약 17억명이다. 이는 세계 인구의 1/4이나 되는 것이다. 그 17억명 중 지난해 해외 관광을 떠난 무슬림은 1억800만여명이라고 한다. 이들이 해외 관광에서 쓴 돈은 1천45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앞으로 무슬림 여행객과 이들이 사용하는 여행경비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이 무슬림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우리 정부도 나섰다. 특히 세계 관광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한 중동지역의 무슬림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8일엔 카타르에서 ▲관광 분야 주요 정보와 통계 교류 ▲의료관광, 문화관광, 스포츠관광 등 관광사업 개발 ▲양국의 관광상품 홍보와 마케팅 등 인적교류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광협력MOU를 체결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9만4천744달러로서 세계 3위인 카타르는 여행객의 해외지출 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시장이다. 지난 2012년 중동산유국들의 해외여행 지출 순위는 사우디아라비아(170억달러), 아랍에미리트(151억달러),
최근 우리나라의 치매환자수는 12년 기준으로 52만 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약 7천700명 이상이 치매로 인하여 실종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치매노인의 실종은 미아에 비해 사회적 관심이 다소 떨어져 신고가 늦어지기 때문에 발생지 주변에서 배회하는 실종자를 초기 수색으로 발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쳐 수색이 장기화 되는 등의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 할 수 있는 세가지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첫째, 집근처 지구대부터 전 경찰관서에서 등록 가능한 사전 지문 등록이다. 이는 시스템에 지문과 사진을 등록해 배회중인 치매환자의 신속한 신원확인이 가능하며 경찰관서 내에서 신속한 등록 및 정보조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둘째, 지역 보건소에서 신청 가능한 치매인식표가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등록 및 인식번호가 부여되며 치매인식표를 다리미를 이용 옷에 부착하는 것으로 배회 중인 치매환자의 신속한 신원확인이 가능하며 필요서류가 없어 절차가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다. 셋째, 지역 건강보험공단에 신청 가능한 배회감지기가 있다. 초기 부담금을 제외하면…
인간이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다른 누군가를 만나면 꼭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새로 시작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이다. 굳이 그렇게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일이 아님에도 침을 튀겨가며 이야기함으로써 혹시 그 일이 잘못되었을 때 미리 자신의 문제를 덮으려는 지극히 방어적인 입장을 취하게 된다. 또한 이미 흘러간 일이나 자신의 성공담을 이야기할 때에도 당시의 좋았던 사회 상황이나 배경은 뒤에 제쳐두고 오로지 험난한 과정을 통해 성장했음만을 강조하기도 한다. 그래야만 자신이 이룩한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더욱 두드러져 보이게 하기 위함이다. 이는 아마도 모든 인간들이 갖는 공통된 속성으로 지나간 자신의 역사에 대한 합리화의 연장선에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늘 동일하게 등장하는 것이 ‘남 탓’과 ‘세상 탓’이다. ‘잘되면 내 덕이요, 잘못되면 남 탓'이라는 옛말처럼 늘 문제의 본질을 외부로 돌리며 자신은 교묘히 빠져 나가려 한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귀인오류(attribution error)라고 부른다. 어떤 일의 성공시 자신의 역할
지난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를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 전남 펜션화재 등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사건들이 많았다. 이러한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에서는 안전관련 법령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정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달라지는 소방법령 분야의 개정사항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연면적 1만5천㎡이상 건물 및 아파트로서 300세대 이상 등 일정규모가 넘는 건축물은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하여야 한다. 야간, 휴일 등 소방안전관리자 부재 시의 안전관리 공백을 막고 초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둘째, 소방안전관리대상물(특급, 1급, 2급)에 대한 소방시설 자체점검 중 작동기능점검 결과를 건축물의 사용승인일에 해당되는 달까지 반드시 실시하여야 하고 또한 소방관서에 보고하여야 한다. 셋째, 건축허가동의 대상이 되는 모든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위험작업을 하는 공사장에서는 공사 전에 그 규모에 따라 관련법에서 규정하는 임시 소방시설(소화기, 간이 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 피난유도선)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이제 경기도 수원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수원야구장 개장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는 프로야구 시범(홈 개막)경기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개장식과 시범경기를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바닥돌 오픈 세레머니,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KT치어리더 공연과 개장 기념식에 이어 요즘 인기 절정의 걸그룹 EXID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수원시민의 기대에 걸맞게 남경필 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황창규 KT회장, 구본능 KBO총재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120만 수원시민과 1천200만 경기도민들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쳐 노력해 왔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의 열정과 성원에 힘입어 전북을 누르고 프로야구 10구단을 유치하게 되어 큰 기쁨을 줬다. 이어 수원시는 야구팬과 야구인의 기대에 부응하듯이 최첨단 야구장 공사를 시작했다. 국·도비를 지원받아 전체 사업비 310억원을 투입, 지난 1989년 개장한 현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2013년 7월부터 1단계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가 1년 6개월만인 지난해 11월 지상4층, 연면적
우리나라사람과 결혼하여 외국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입창출과 성취감 진작을 위해서 취업이 절실하다. 언어의 부족과 상이한 풍습으로 일자리를 찾기가 용이하지 않다. 정부와 지자체는 결혼이민자의 취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들의 정착을 지원해 주어야한다. 한국에 정착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해가기 위해서 일자리는 필수적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함에도 불과하고 경기도는 결혼이민자의 도내 정착을 외면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에 대한 취업 연계 성공률이 10%이지만 예산과 부서간의 연계 부족 등을 이유로 취업대책 마련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은 추진 원년인 2011년도에는 29%의 취업 실적을 기록하였다. 그 후 노력부족으로 인해서 매년 취업률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1천1명의 결혼이민자들이 해당 사업에 지원해 교육을 수료했지만 이 중 11%인 111명이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하였다. 이 사업은 3~6개월간의 단기 교육 과정을 거친 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직업교육기관 등과 업무를 연계하여 일자리를 지원하는 구조다. 사업 부진의 이유는 교육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