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점검 차원 7일만에 세인트루이스戰 9회초 등판 솔로 홈런·볼넷·안타 등 고전 김현수, 전날 3안타 결승타 불구 플래툰시스템으로 벤치만 지켜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컨디션 점검 차 7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가 또 홈런을 맞았다. 오승환은 10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팀이 0-7로 끌려가던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부진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91.8마일)에 그쳤고, 투구 수 23개 중 스트라이크 12개로 제구 난조를 겪었다. 팀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은 지난 3일 시카고 컵스와 개막전 이후 계속해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고, 벤치에서는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그를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오승환은 지난해와 같은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고전했다. 첫 타자 호세 페라사는 내야 뜬공으로 간단하게 처리했지만, 다음 타자 조이 보토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3일 컵스전 동점 스리런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피홈런이다. 오승환은 볼카운트 1볼에서 카운트를 잡으려고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신시내티 중심타자 보토는 가
10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역전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50득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해 올 시즌 42번째로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연합뉴스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웠다. 웨스트브룩은 10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 2016~2017 NBA 원정경기에서 50득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해 올 시즌 42번째, 개인 통산 79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그는 1961~1962 시즌 오스카 로버트슨(당시 신시내티)이 작성했던 역대 한 시즌 최다 기록(41번)을 넘어섰다. 웨스트브룩은 2쿼터까지 23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기록에 어시스트 4개를 남겨두던 웨스트브룩은 4쿼터 종료 4분17초를 남기고 팀 동료 세마지 크리스톤에게 열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역사 집필을 마쳤다. 웨스트브룩은 통산 트리플더블에서도 윌트 체임벌린(78회)를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갔다. NBA에서 웨스트브룩보다 많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선수는 오스카 로버트슨(181회), 매직 존슨(138회), 제이슨 키드(107회)뿐이다. 웨스트브룩은 이미 NBA 사상 두 번째로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확정하는 등 ‘트리플더블’과 관련한 다양한 리그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극적인 버저비터로 팀
‘유럽파 현지 점검’에 나선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기성용(28·스완지 시티)과 이청용(29·크리스털 팰리스)을 차례로 만났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을 찾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웨스트 햄-스완지 시티 경기를 관전한 후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기성용과 면담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 자리에서 무릎이 좋지 않은 기성용의 몸 상태와 소속팀에서의 출전 상황 등을 확인했다. 또 지난 달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과 시리아전 때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기성용에게 9회 연속 본선 진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변함없는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25·토트넘)이 왓포드전에서 2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하는 장면을 토트넘의 홈구장 화이트레인 스타디움에서 직접 지켜봤지만, 기성용과 면담을 위해 곧바로 이동하는 바람과 손흥민을 만나지 못했다. 그는 이청용과도 오랜만에 재회했다. 1월 29일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 출전한 후 석 달 가까이 벤치를 지키는 이청용은 지난달 월드컵 최종예선…
북한 청소년 축구대표팀 출신 한광성(19·칼리아리)이 이탈리아 세리아A(1부리그)에서 북한 선수로는 최초로 골을 넣었다. 한광성은 10일 이탈리아 칼리아리 스타디오 산텔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토리노 FC와 홈경기에서 1-3으로 뒤진 후반 36분 마르코 사우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팀 동료 디에고 파리아스의 왼쪽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득점을 기록했다. 북한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앙)에서 득점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광성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첫 골을 넣게 돼 매우 기쁘다. 구단과 감독님, 동료 선수들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칼리아리에서 잘 지내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라고 밝혔다. 한광성은 지난 3월 칼리아리에 정식 입단했다. 지난해 피오렌티나와 계약했다가 방출당한 최성혁(19) 이후 북한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세리에A를 밟았다. 그는 입단 후 한 달 만인 3일 팔레르모전에서 교체 출전해 북한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리에A 무대 실전 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양승호(57·사진)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이끄는 국내 세 번째 독립야구단이 공식 창단했다. 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는 10일 파주시 야당동에 있는 ‘익사이팅 챌린저스파크’에서 창단식 및 창립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고양 원더스(2014년 9월 해체)와 연천 미라클에 이어 한국야구 역사상 3번째 독립구단이다. 이성근 전 삼성 라이온즈 운영팀장이 초대 단장을 맡았다. 지난해 말 트라이아웃을 진행한 챌린저스는 양승호 전 감독을 필두로 코치진 6명, 선수 38명으로 구성됐다. 챌린저스는 지난 2월 완공된 홈구장인 ‘익사이팅 챌린저스파크’에서 그동안 훈련에 매진해왔다. 챌린저스 측은 “이제 야구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중스포츠이자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았지만 매년 프로 구단에서의 방출과 미지명 등으로 수많은 인재가 길을 잃고 있다”며 “우리는 평화와 희망의 도시 파주에서 다시 한 번 프로에 도전할 기회와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창단 취지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KBO가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의료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한다. KBO는 10일 “올 시즌 사회공헌 프로그램 ‘Dream Save(드림 세이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드림 세이브는 2017 KBO 정규시즌에서 1세이브가 나올 때마다 기부금 20만원 기부금을 적립해 일정 목표액이 달성되면 대한적십자사에서 선정한 의료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시즌 5∼7명 아동 후원을 목표로 정했다. 후원 목표액을 달성하면 가장 많은 세이브로 최다 기부금을 적립한 선수에게 상금 100만원을 준다. KBO는 2015년에도 드림 세이브를 진행해 7명의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에게 총 후원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연합뉴스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이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희망을 살렸다. 경기도청은 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열린 2017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겸 2017~2018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마지막 경기에서 강원 춘천시청을 7-4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 달 열린 1차 선발전에서 3위에 그쳤던 경기도청은 이번 2차 선발전에서 4승2패를 기록하며 경북체육회와 동률을 이뤄 10일부터 열리는 5전3선승제의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1차 선발전 우승팀인 의정부 송현고E팀은 이날 경북체육회를 8-5로 제압했지만 3승3패로 예선리그 3위에 올라 춘천시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경기도청이 5전3선승제의 2차 선발전 경북체육회를 꺾고 우승할 경우 5월에 열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송현고E팀과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맞붙게 된다. 스킵 김은지, 세컨 이슬비, 써드 엄민지, 리드 여민정, 후보 설예은으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이날 1엔드에 선취점을 얻은 뒤 2엔드를 득점없이 막았지만 3엔드에 1점을 내줘 1-1, 동점을 허용했다. 4엔드에 2점을 뽑은 뒤 5엔드와 6엔드에 1점 씩을 주고 받아 4-2로 앞서간 경기도청은 7엔드에 대거 3점을 추가,…
팔달구가 제18회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 우드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팔달구는 9일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대축전 우드볼 경기에서 465점을 얻어 권선구(447점)와 장안구(425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국학기공에서는 선무동호회가 497점으로 동수원동호회(485점)와 천천동호회(468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게이트볼에서는 서둔동분회가 당수동분회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으며 택견에서는 발광체육관이 결련택견과 종로체육관를 누르고 우승했다. 당구 개인전 결승에서는 양규정이 고정운을 24-8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수중·핀수영 수중축구에서는 H2O가, 수중사격에서는 NASE가, 수중줄다리기에서는 만타가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볼링 단체전에서는 123+4가 2천151점으로 비홀리_2(2천34점)와 마루B.C(1천996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궁도에서는 장안구가 팔달구와 영통구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야구·소프트볼 결승에서는 광교산피닉스가 홈런왕베팅센터를 15-4로 대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종목별 시·군 대진이 확정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대회 개최 전 최종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대회개최까지의 추진사항과 개·폐회식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 뒤 전체 16개 종목 중 게이트볼 등 10개 종목의 대진추첨을 실시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 올해 전체 선수단이 2천889명으로 전년도보다 300여명 정도 증가했는데, 그만큼 시·군의 관심과 참여도가 증가한 것이라 생각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선수단 확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경오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상임이사는 “화성시에서 처음 대회를 개최를 하다보니 준비과정에서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남은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 성대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