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시계획위원회 구성을 앞둔 인천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애를 먹고 있다. 정부의 강제적 여성할당제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달로 임기가 끝난 도시계획위 활동을 마치고 새로 구성하기 위해 추천받은 위원의 경력 등을 조회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새 위원회는 이달 1일 출범했어야 하지만 위원 선정에 어려움이 따라 기한을 넘겼다. 이유는 이른바 '여성할당제' 때문이다. 정부는 양성평등기본법을 통해 지자체의 각종 위원회·심의회·협의회를 구성할 때 위촉직의 한쪽 성별이 60%를 넘지 못하게 제한하고 있다. 성비를 최소 6대 4로 맞춰야 한다. 하지만 도시계획위원회나 건축위원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등 토목·건축 분야엔 여성 전문가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이들은 지자체장이 결정한 도시계획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로, 해당 분야 전문성이 반드시 요구된다. 따라서 도시계획위 구성이 늦어지는 만큼 지역의 중요한 토목·건축 분야의 의사결정도 지연될 수밖에 없다. 도시계획위원 응시 자격은 보통 ▲대학 조교수급 이상 ▲실무 5년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실무 5년 이상 기술사 ▲정부·지자체 연구소 연구책임자급 이상이 요구된다. 부평구
인천시청 공무원들의 코로나19 집단 확진 상황이 심상치 않다. 신관 18층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다른 층은 물론 시청 본관, 인천시의회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는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신관 시청사인 구월동 구월지웰시티 오피스동 18층에서만 9명의 확진자(8일 오후 5시 기준)가 추가돼 모두 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최초 확진자는 인천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파견 경찰 공무원으로 지난 6일 오후 9시 30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3일까지 출근했으며, 당시 별다른 건강이상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자치경찰위원회 공무원들이 6일 인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청사 본관 구내식당도 이용해 청사 전체로의 전파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특히 신관 엘리베이터가 화물용을 제외하고 2대만 운행돼 항상 만원을 이뤄 대다수의 공무원들이 18층까지 밀폐된 엘리베이터 안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본관, 신관, 시의회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자 동선에 따라 귀가 조치된 상황이다. 때문에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의 밀접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K-뷰티& 코스메틱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9∼10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화장품, 미용기기 등 K-뷰티 중소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헤어·바디 전문브랜드 ㈜다슈코리아 등 국내 우수 기업 54개 사가 참여해 해외바이어 39개 사와 200여 건 1:1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국내 뷰티기업들이 선호하는 수출 국가의 국내 제품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들을 섭외해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으며 수출상담회 개최 후 실질적 계약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 대해 다양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인천중기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을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 현재까지 220여 개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 비대면 온라인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교육, 상담회 매칭 등 다방면으로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가 ‘1일 생활권’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 연평·대이작도 여객선 항로에 대해 자체 재원을 활용해 준공영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의 ‘2022년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지원사업’에서 제외된 연평·대이작도 항로를 기존처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약 15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시는 해수부의 지원이 사라지더라도 옹진군 및 이 항로를 운영하는 선사와 함께 논의해 해당 섬 주민들이 1일 생활권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평·대이작도 항로에 연간 15억 원(국·시비 각 50%) 정도 지원이 들어갔다. 국비가 늘어나면 재공모도 노려볼 수 있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면 자체적으로 준공영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당초 해수부는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한 추가 항로 결손액에 대해 국비로 50%(시비 50%)를 지원했다. 또 연속 적자항로는 결손액의 최대 70%까지 지원범위를 늘렸다. 연평·대이작도 항로도 지난해부터 해수부의 지원을 받아 하루 2번 왕복 운행을 이어왔다. 하지만 7일 해수부의 2022년도 지원대상 항로 선정 결과 백령·덕적도 2개 항로만 지원이 유지됐고 연평·대이작도 항로는 빠졌다. 타 시·도에서도 해당 사업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차이나포럼 2021 국제컨퍼런스'에서 박남춘 시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심재선 이천상의 회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 관련 기사 15면
사전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국민의힘 소속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전 인천경제연구원 직원 등 4명에게도 무죄 선고와 면소판결을 했다. 면소는 형사소송 재판에서 기소가 부적당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소송을 종결시키는 재판이다. 공소시효 완성이 확인된 경우 법이 폐지돼 처벌조항이 없이진 경우 등에 적용된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5개 가운데 3개는 면소 대상, 2개는 범죄 입증이 어려워 무죄다"며 "행사장에서의 지지 호소는 개정된 선거법에서 허용되고, 인천경제연구원 직원 급여 지급은 연구원 설립 목적에 맞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20대 총선을 앞둔 2019년 5월과 8월 배 의원이 옹진군민의 날, 강화군 체육회 등 행사에서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며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배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인천경제연구원 직원 2명에게 출판기념회 준비와 지역 현안 정리, 국회 출입기자 연락처 확보 등 선거 관련 업무를 시킨 혐의도…
인천시 중구는 '제16회 공공복지정책 및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공공복지 현안과제에 대한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함께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구는 사회복지부서공무원들로 구성된 학술동호회(복지정책과 선수경, 김동호, 현새미)에서 총 86건의 접수건 중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영종공감복지센터’를 모델로 하는 ‘언택트 시대 현장중심 이동형 사회복지관 모형제안’으로 공공복지정책 부문에 선정됐다. 선수경 복지정책과장은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구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지원을 위한 ‘2022년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20명이며 참여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소득인정액 등을 확인해 기준표에 따라 선발할 계획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노인일자리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에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결한 동네를 조성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 어르신장애인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서구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합회는 지난 7일 서구청에서 ‘제1회 서구 소상공인경영대상’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및 연합회 발전을 위해 공로한 15명의 소상공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최종윤 서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 김교흥·신동근 국회의원, 이학재 국민의힘 서구갑 당협위원장, 강범석 서구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영훈 서구소상공인연합회장은 “제1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권익과 대변을 할 수 있는 연합회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 달라”며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소상공인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현대중공업그룹 편입 이후 첫 신제품으로 불도저를 출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에서 약 120개 딜러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딜러 미팅에서 10톤급 불도저를 처음 공개한 가운데 동종사 대비 약 16% 높은 엔진 출력과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리어뷰 카메라 탑재로 전, 후방 작업 시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또 3D 기반 토공판 자동제어 시스템을 갖춰 경사면에 따라 토공판이 자동으로 제어됨에 따라 불도저 핵심 기능인 평탄 작업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중복 작업을 감소시켜 작업시간 단축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연비도 대폭 감소된 특징을 강조했다. 북미 딜러들은 10톤급 불도저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100대가 넘는 물량에 대한 사전 계약이 성사됐다. 회사 측은 내년부터 군산공장에서 불도저 계약 물량에 대한 생산에 들어가 3분기 중 딜러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건설기계 전문 오프하이웨이리서치에 따르면 불도저는 2020년 전 세계에서 2만 2847대가 팔렸으며 이 중 북미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의 36%인 8275대가 판매됐다. 세계 판매량은 매년 증가 추세이며 오는 2025년에는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