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주차난에 시달리는 인천시 부평구 삼산체육관 인근 상가단지에 주차장 건물이 들어선다. 주차장 확충은 이곳 상인들에게 숙원 사업이었는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 부평구는 최근 삼산동 460-5번지에 주차장 건물 신축공사가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1만 6900㎡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1층에 간이매점과 자동차용품 판매점을 제외하면 모두 주차시설이고, 355면의 주차장을 갖추게 된다. 기존 노상주차장은 100면 정도였다. 상가단지는 사방이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오피스텔, 대형마트, 삼산체육관으로 둘러쌓여 있다. 또 병원과 식당, 주점, 일반 사무실이 많아 건물 부설주차장만으로 주차 수요를 소화할 수 없어 항상 불법주차된 차량들로 몸살을 앓아왔다. 그런데 이곳 상인들은 주차장 건물을 반기지 않는 눈치다. 지하 포함 14개 층이나 되는 건물이 실제로 모두 주차장으로 사용되겠냐는 우려다. 이들의 우려엔 근거가 있다. 이 근방 삼산동 463-1번지엔 지난해 말 6층짜리 주차장 건물이 지어졌다. 역시 노상주차장 자리였다. 현재 이 건물 1층 외부 4개 면은 차량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곳이 점포로 이뤄져
인천시 남동구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23일 총 20여 명에 달하는 집단감염 사태로 번진 것은 허술한 방역예방 조치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오전 남촌도매시장을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하고, 11일부터 20일까지 이 시장을 방문했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거지 보건소에서 감염 검사를 받아달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번 확진자는 주로 야채동 상인들로, 이들은 새벽시간대 경매를 마친 뒤 판매동 지하 식당가에 모여 식사와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과 접촉한 상인들이 주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 이와 관련, 입주상인들은 "평소에도 상인들은 물론 방문객들의 코로나19 발열체크 및 QR코드 입력 등 감염 예방 조치가 허술해 확진자 발생은 지극히 당연할 수 밖에 없다"며 "관리소나 조합 측이 방송이나 문서상으로 형식적으로만 알려만주고 있을뿐 아무런 제한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장 확인 결과 야채나 과일을 비롯, 판매동 입구를 비롯해 상점 어디에도 발열체크기가 설치된 곳은 없었으며, 심지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제제를 하는 관리자도 없는 상황이다. 관리소에서도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본
인천 옹진군으로부터 납품 계약을 맺은 백령도의 한 아스콘 업체가 제품 품질을 보증하는 정기심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업체는 불량 아스콘 생산으로 두 번의 제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아스콘 공장·제품 정기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회 소속 업체는 품질을 보증하는 단체표준인증을 사용하는 대신 3년마다 공장심사와 2년에 한 번 이상 제품심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A업체는 이번 정기심사를 피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 당일 생산 설비가 고장 나 전부 분해돼 있었고, 정상적인 시료 채취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불량 아스콘 생산으로 연합회로부터 3개월, 6개월씩 두 번에 걸쳐 단체표준인증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올해 5월 제재가 풀린 뒤 지난 8월 옹진군으로부터 아스콘 납품 계약을 따냈지만 아직까지 공장 가동은 한 차례도 하지 않은 상태다. A업체가 정기심사를 받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비 시설을 분해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정기심사 일정은 이미 한 달 전에 연합회에서 통보했다. 심사를 대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은 23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간사인 맹성규 의원, 유동수 인천시당 위원장을 만나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인천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 추가확보를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시 주요거점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R&D 특구를 지정해 육성하는 에코사이언스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60억 원, 환경융복합산학연구센터 66억 원, 무공해차 인증기반 구축 107억 원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요 사업들의 예산반영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증액 또는 신규사업 11건 1620억 원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적극 협력해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국비 추가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제1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가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 가운데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인천시 중구는 23일 하워드존슨호텔 연회장에서 2021 중구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운영과 관련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사 운영 취지와 목표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 기업체와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소재 기업체 20개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향후 채용행사 추진 방향 설정뿐만 아니라 중구 일자리사업 소개 등으로 관내 기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 ▲기업 애로사항 ▲지역 우수 인재 고용 ▲기업지원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위기는 중구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야 하는 과제”라며 “지역 발전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애로사항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화교의 역사를 보존하고 문화자원을 테마로 한 공간이 조성돼 일반에 공개됐다. 인천시 중구는 인천대-인천화교협회 간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인천화교역사문화관’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이나타운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전하고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0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건축물을 2억 6800만 원을 투입해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방한 것이다. 중구-인천대-인천화교협회 3개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구는 전시공간 조성과 도보관광프로그램 및 홍보물 제작 등 홍보마케팅을, 인천대는 자료 협조, 자문‧감수 및 시설 활성화 추진, 인천화교협회는 회의청 개방, 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 등을 각각 담당했다. 인천화교역사문화관은 1895년 건립된 청국영사관 부속건물로 지어진 전보국으로 사용되던 건축물로, 건립시기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차이나타운에 남아있는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됐다. 그 동안 회의청 건물로 사용되다 공실로 남아 있었다. ‘인천 화교, 130주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정착과 정주, 인천의 화상들, 중국거리를 전시하는 1관, ‘경제와 교육’을 테마로 동향방, 중화회관 및 인천화교소학, 인
aT인천지역본부가 본격 김장철을 맞아 재료 준비부터 쓰레기 처리까지의 김장 관련 정보를 선보였다. 김장의 주 재료인 배추는 겉잎은 짙은 녹색이고 속잎은 노랄수록 맛있다. 양손으로 눌러서 단단하고 잎과 줄기의 비율이 2:1정도 되는 묵직한 배추가 적당하다. 무는 무청의 상태로 품질을 알 수 있다. 양념에 들어가는 쪽파는 흰 부분이 통통하고 줄기 부분의 녹색이 선명하고 힘있는 것이 좋다. 노랗게 말라 있거나 길이가 지나치게 긴 것은 피해야 한다. 김장시 발생하는 쓰레기는 종류에 따라 일반 및 음식물 쓰레기로 구분하여 배출해야 한다. 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추 겉임, 파뿌리, 채소 껍질, 고추씨, 마늘대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일반 소각용 쓰레기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양념하는 과정에서 나온 찌꺼기, 젓갈류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야 한다. 이때 내용물을 잘게 썰어 부피를 최소화하고, 염분과 물기를 최대한 짜서 버리는 것이 좋다. 다양한 농,축,수산물에 대한 가격 및 유통정보는 www.kamis.or.kr 또는 aT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국민의힘 이학재 전 국회의원이 수도권매립지 4자(인천시·경기도·서울시·환경부) 협의체 합의 파기를 촉구했다. 이 전 의원은 23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유정복 전 시장이 지난 2015년 6월 28일 서울시장·경기도지사·환경부장관과 체결한 4자 협의체 합의사항을 파기하라”며 “박 시장은 3-1공구로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기 위해서는 서울과 경기도 등 대체매립지가 필요하다는 게 상식”이라며 “현재 그 누구도 대체매립지를 마련하지 않고 있고 대책도 전무 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영흥도 자체매립지(인천에코랜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아무런 영향을 못 준다. 수도권매립지를 이용하는 서울, 경기와 논의하지 않는 것은 시장 스스로 환경주권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천 서구에 있는 수도권매립지는 지난 1992년 매립을 시작해 2016년 사용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5년 인천시·서울시·경기도·환경부 4자 합의로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조건부 연장했다. 당시 4자 협의체 합의에 따르면 매립 중인 3-1공구가 포화되는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혹한기 대비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이불세트(50개)와 온열찜질기(20개)를 전달했다. 열악한 주거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마음껏 할 수 없는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겨울이불·베개로 구성된 이불 세트를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2021 청학동 마을복지계획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 ‘사랑의 콜센터’ 대상 어르신 20명에게 안부전화 봉사자인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 찜질기, 어깨찜질팩을 전달하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지원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자녀도 없고 찾아오는 친구도 없는데 매주 전화해주어 늘 고마웠는데, 추운 겨울 꼭 필요했던 찜질기까지 가져다주어 고맙다.”라고 전했다. 권영숙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