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에 열광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주한스페인대사관에서 일하게 됐어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에서 스페인어 통역 자원봉사자 총괄 관리자인 김혜빈(23) 자원봉사자는 이번 행사 기간 스페인어권 VIP들의 입과 귀가 돼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국가 외국계 인사들이 국내에 입국할 때마다 공항에 직접 마중 나가 의전은 물론 보건소 코로나 PCR 검사 안내, 호텔 체크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참가자들이 행사 준비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었다. 덕성여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한 그는 대학원 진학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ICLC 스페인어 통역 자원봉사자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 한국에선 스페인어 통역 자원봉사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알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고교 2년 때 스페인 축구리그인 프리메라리가에 관심을 갖고 스페인어를 독학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그는 당시 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좋아해 직접 축구 중계를 찾아보며 스페인 문화와 언어를 배울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그것이 인연이 돼 현재 주한스페인대사관에 채용돼 정식 근무를 기다리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29일 인천 미추홀구의회 이안호 의장과 김진구 의원(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안호 의장은 2020년 12월 미추홀구의회에서 의원중심 장기기증희망등록을 독려, 과반이 넘는 10명의 의원을 등록하게 했다. 이를 위해 김진구 의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추홀구의회 장기기증희망등록식을 열기도 했었다. 또 구정 관계자와 협의, 관내 행정복지센터마다 장기기증안내(희망등록)서를 비치하도록 했다. 이안호 의장은 "2018년 7월 새로운 이름으로 도약하고 있는 미추홀구처럼 장기기증 문화가 활성화되고, 크게 확장되도록 미추홀구 안에서 역할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박진탁 본부 이사장은 "이안호 의장과 김진구 의원의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의회 의정활동중심으로 미추홀구에서 생명나눔의 뜻이 확산돼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우리마을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관교동은 마을 콘텐츠형 온마을 학교 공모사업에 동 주민자치회 중 처음으로 선정됐다. 온마을 학교는 마을 교육 자원을 발굴해 아이들이 방과후 문화예술, 생태환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을 안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을 교육공동체가 학교 공교육을 보완하고 돌봄과 살핌이 있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게 목적이다. 이번 ‘우리마을 보물찾기’는 관교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28일까지 2기로 나눠 승학산 명소 찾기, 승학산에서 바라본 청사진, 어린이 교통공원 체험, 안전지킴이(소방안전교육-소화기 사용법, CPR 등), 마을을 돌며 풀어보는 O/X 퀴즈 등을 진행했으며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함께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했다. 김경미 관교동 주민자치회장은 “다양한 마을 자원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평소 살고 있던 마을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새로운 학습과 체험을 통해 마을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역량을 키워 마을 아이들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에서 활주로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1년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항 활주로가 파괴돼 폭파구가 발생한 상황 등 비상상황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핵심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초기대응 체계와 시설 복구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공항의 핵심시설에 대한 신속한 초동대응 및 복구 역량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현장에는 폭파구복구팀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상 상황을 연출한 가운데 B.D.R kit라는 특수자재를 이용해 폭파구를 복구하고 최단시간 내 비상용등화를 설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는 모습을 연출했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활주로 긴급복구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체계와 초기대응역량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비상상황에 대비한 완벽 대응태세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반도의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국민적 평화담론을 형성하고 통일의지를 모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지난 29일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세미나실에서 ‘남과 북이 함께 하는 통일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통일공감 아카데미는 통일교육협의회 지원사업으로 매년 대학교수와 언론인, 지자체장, 탈북강사 등 각계각층의 통일 전문가들이 참여해 남북관계 개선 및 교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모색해 오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향후 남북통일 방향성과 지속 가능한 남북통일 운동’을 주제로 민간단체의 다양한 통일운동이 한반도 평화통일의 밑거름임을 강조하며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에 나선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은 “지난 30여 년 간 남북 간의 다양한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크게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교착국면에 빠진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국민적 합의와 남북 간 신뢰를 바탕으로 통일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터민 한마음회 최복화 회장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문제는 정부 못지않게 민간부문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분단의 고착화로 인한 남북의 차이를 차별이 아닌 현실로 이해하면서 마음을 열고 함께 노
인천시 중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제5차 상권 르네상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상권 르네상스사업은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쇠퇴한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묶어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테마구역 설계·운영 등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전담사업팀(상권르네상스팀)을 신설한 후 1년여 간 상권 내 상인단체 및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상권기초자료조사, 상권활성화협의회 준비단 발족, 임대인과 상인의 동의서 확보, 상권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진행해 상권 르네상스사업 선정을 목표로 노력해 왔다. 특히 한국 최초의 근대 개항장 테마를 사업계획에 일관되게 구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기회로 그 동안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개항장, 신포동 권역 등으로 구분되던 상권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형 상권인 ‘개항희망문화상권’으로 육성해 통합상권으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따라서 구는 오는 2026년까지 과거애(愛)서 미래로(路) ‘개항희망문화상권’이라는 비전 아래 ▲개항 카페거리 육성 ▲힐링 스팟
인천시 중구는 홍인성 구청장이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에 참석해 전 세계 학습도시 대표들과 평생학습의 역할과 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IC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이 2년마다 각 대륙을 돌며 개최하는 지구촌 평생학습을 대표하는 행사로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과, 64개 국 229개 GNLC, 즉‘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대표 등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다. 홍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국내·외 평생학습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와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을 위해 개최한 ICLC 회의에 인천 중구가 함께 하게 된 것을 14만 중구 구민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 중구가 행복 플러스 평생 학습도시로,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중구는 구민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 행복 플러스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국제회의에 참가하며 전세계 학습도시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
인천중기청은 중구에 있는 ‘삼강옥’, ‘신흥숯불갈비’를 '백년가게'로 인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삼강옥’의 김주숙 대표와 ‘신흥숯불갈비’의 지근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게 현판을 제막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30년 이상 영업한 점포 가운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는 가게를 발굴, 소상공인의 롤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가게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로개척, 시설지원 개선비용 등을 지원한다. ‘삼강옥’은 60여 년 간 한자리에서 변함없는 마음으로 설렁탕, 도가니탕을 끓여내는 음식점이다. 동인천역과 배다리사거리에서 옛 단골손님의 추억을 함께하고 있는 점포로, 오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3대째 가업을 승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신흥숯불갈비’는 돼지갈비, 삼겹살, 갈비탕 등을 주메뉴로 38년 이상 운영해온 음식점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경영철학 덕분에 ‘착한 가격 업소’로 지정 받는 등 점포만의 변치 않는 이념을 가지고 한우물 경영에 매진해왔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오랜 기간 사랑받는 가게가 되기까지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인천지역의
11월 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심의를 앞둔 백령공항 건설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시는 29일 백령면사무소에서 열린 ‘박남춘 시장과 백령도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에게 백령공항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백령공항은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1일 생활권 보장 등을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자 서해 5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 25만 4000㎡에 사업비 1740억 원을 투입해 활주로 1200m(폭 30m), 관제탑, 여객터미널을 갖춘 50인승 민·군 겸용 소형공항을 건설하는 게 골자다. 앞서 백령공항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심의에서 두 번 좌절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의 ‘백령공항 건설사업 사전타당성 검토’에서는 비용편익(B/C)이 2.19로 높게 나왔다. 또 국토부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계획(2021~2025)’에 백령공항 건설 기본계획·타당성조사 및 건설공사 등이 반영돼 법적 시행근거가 마련됐다.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공항을 공공시설 범위에 추가하려는 국회의 법 개정 노력도 심의 통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시는 ‘서해5도 종
인하대학교는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와 지난 28일 ‘코로나19 안심 캠퍼스’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모여 만든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 발맞춰 학교 등 빈번한 대면접촉이 불가피한 공간에 대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을 권고하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공간 출입 시 적용하는 코로나 백신 접종 기준 보유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 안내 및 권고 규정 ▲실내공간 환기 방침 ▲국민방역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부서(또는 담당자) 설치 등의 조치를 마련, 코로나와 함께 하는 일상회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정화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상임대표는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교정해서 활기찬 대학생활과 대학공부에 매진해야 하는 자녀를 보며 안타까웠다. 국내 대학 최초로 안심구역 기준을 충족하는 인하대가 코로나로 잃어버린 캠퍼스 생활과 교육을 실현하는 데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보다 안전하게 코로나와 함께 하며 점차적 일상회복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교육기관의 자율적 혁신 추진과 지속 성장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