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6경기만에 승점 3점을 챙긴 성남FC가 선두 추격에 속도를 낸다. 성남은 오는 2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8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한다. 성남은 지난 29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6경기만에 승점 3점을 챙기며 7승5무5패, 승점 26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 선두 전북 현대(승점 35점)와는 아직 격차가 있지만 2위 서울(승점 30점)과는 승점 4점 차에 불과하고 3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4위 울산 현대(이상 승점 27점)와는 승점 차가 1점 밖에 되지 않아 전남 전에서 승리할 경우 3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6월 들어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해 선두권과 거리가 멀어지는 듯 했던 성남은 서울 전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올 시즌 12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티아고가 지난 12일 전북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후 3경기에서 골 맛을 보지 못하다가 서울 전에서 값진 동점골을 뽑아내며 골 감각을 되찾았고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 황의조도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울산 전에서 시즌 4호 골을 기록한
‘한국 남자 육사 중거리 간판’ 이무용(고양시청)이 제3회 세계농아인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무용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스타라 자고라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400m 결승에서 48초27의 기록으로 주젠 야신(터키·48초245)과 야마다 마키(일본·48초249)에 이어 3위로 골인했다. 이무용은 초반부터 치고 나가 결승선을 20여m 남겨둘 때까지 선두를 유지했지만 이후 야신과 마키에게 잇따라 역전을 허용하며 1위 야신보다 0.25초 뒤진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무용은 이번 대회 입상으로 내년 터키에서 열리는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데플림픽은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올림픽으로 불리는 대회다. 어려서부터 후천성 감각신경손실로 인해 청각장애를 갖고 있던 이무용은 지난해 말 청각장애 판정을 받아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고양시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무용은 대회 5일째인 7월 1일 남자 800m에서 다시한번 금메달에 도전한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29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와 ‘경기도 법무보호대상자 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김희호 감사, 김영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장, 홍영철 보호사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 및 재범 방지활동을 전개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도체육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 활동을 통한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강관리, 스트레스 해소, 건전한 여가선용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공동 추진한다. 김영순 지부장은 “도내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체육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공단과 체육회의 사회적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최규진 사무처장은 “양 기관 업무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공단과 체육회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앞으로 도체육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상호협력을 통한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법무보호대상자 체력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 도민 복지 증진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박태현(수원시청)이 제4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현은 29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7분14초61로 심현보(경남 진주시청·7분15초89)와 김선현(K-water·7분16초67)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일반 무타페어에서는 김수동-제태환 조(용인시청)가 6분38초88로 정비호-정재욱 조(K-water·6분41초32)와 석태용-최현우 조(충남 예산군청·6분46초36)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싱글스컬에서는 홍은표(인천체고)가 8분09초87로 강한나(전남 장성문향고·8분27초93)와 유자경(서울체고·8분30초17)을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남고부 싱글스컬에서는 권승민(인천체고)이 7분17초20으로 이종민(충남 예산덕산고·7분19초88)과 김민석(서울체고·7분34초32)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도 인천체고A팀이 7분16초90으로 인천체고B팀(7분57초33)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고부 무타페어에서는 손성민-김영일 조(수원 수성고)가 7분07초53으로 김현태-최진해 조(서울체고·7분03초96)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대 및 일반부 에이
구본균과 이상윤(남양주 덕소중)이 제15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구본균-이상윤 조는 29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카약 2인승(K-2) 200m에서 42초99로 박지환-권기현 조(경북 포항양학중·43초81)와 함동훈-최진우 조(강원 속초중·43초84)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구본균, 이상윤은 이어 김진석, 최치원과 팀을 이룬 K-4 200m에서도 덕소중이 40초44로 속초중(42초33)과 울산스포츠과학중(44초85)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카누 1인승(C-1) 200m에서는 김형준(양평중)이 48초77로 백정현(인천 백석중·48초78)을 0.01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K-4 200m에서는 변은정, 이예린, 최유슬, 이슬이가 팀을 이룬 구리여고가 39초68로 대전 구봉고(39초99)와 충남 부여여고(40초02)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중부 C-2 200m에서는 이성민-백정현 조(백석중)가 49초98로 김형준-이승욱 조(양평중·51초70)를 꺾고 1위에 올랐고 남고부 K-4 200m에서는 인천 백석고가 35초20으로 남양주 와부고(35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7월 한달간 홈에서 펼쳐지는 4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7월 미니 시즌권’을 발매한다. 수원은 “오는 7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시즌 두번째 ‘수원더비’를 시작으로 7월 한달간 열리는 홈 4경기 시즌권을 판매한다”며 “이번 시즌권은 수원더비를 포함해 13, 17일 성남FC와의 2연전(FA컵 8강·클래식 20라운드), 3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1라운드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권은 3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sports.interpark.com)를 통해 발매를 시작한다. 지난 달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역대 첫 수원 더비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시즌 두 번째 ‘수원더비’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수원더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주장 염기훈은 “1차전에서 홈구장을 방불케 하는 많은 팬 분들의 응원으로 역사적인 승리를 할 수 있었다”며 “빅버드에서 펼쳐지는 이번 수원더비에서도 많은 팬이 경기장에 찾아주시면 화끈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수원은 또 13일과 17일 열리는 성
대한야구협회와 전국야구연합회, 대한소프트볼협회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 통합한다. 3개 단체는 29일 10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1차 통합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통합하기로 결의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대한야구협회 대표 3명, 전국야구연합회 대표 3명, 대한소프트볼협회 3명, 정부 측 추천인사 3명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제1차 회의에는 재적 위원 12명 중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석자 11명 전원 동의로 통합 결의문을 채택하고 단체 명칭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 확정했다. 협회 정관 제정과 회장선거관리규정은 차기 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의결했다. 국제야구연맹과 국제소프트볼연맹은 2012년 12월 19일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으로 통합했다. 국내 3개 단체도 대한체육회 가맹탈퇴규정 제4조 1항 8호에 따라 통합을 추진했다. /연합뉴스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성남FC가 황선홍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FC서울을 꺾고 5위로 도약했다. 성남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7라운드 서울과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성남은 6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며 7승5무5패, 승점 26점으로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에 패한 상주 상무(승점 23점)를 따돌리고 5위로 올라섰다. 5경기 연속 무승으로 승리에 목마른 성남은 감독 교체로 새로운 색깔을 찾고 있는 서울을 맞아 경기 초반 고전했고 전반 13분 아드리아노에게 선제골까지 내주며 어렵게 출발했다. 그러나 성남은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티아고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선제골을 내준 지 6분 만인 전반 19분 티아고가 단번에 서울의 최종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페널티지역 바깥으로 달려 나온 골키퍼 유상훈마저 제치고 빈 골대를 향해 정확하게 왼발 슈팅을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성남은 전반 33분 동점골의 주인공인 티아고가 서울 진영 페널티 지역 외각에서 서울 수비진의 패스를 가로챈 뒤 반대 방향으로 달려오는 황의조에게 연결시켜 역전골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2-1로 앞선 성남은 후반 11분 황의조가 서울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반기 복귀가 사실상 무산됐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에 속한 류현진은 2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 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전에서 1⅔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공은 26개를 던졌고, 그중 2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출발은 좋았다. 류현진은 1회 3자 범퇴로 경기를 시작했다. 존 안드레올리를 헛스윙 삼진, 토미 라 스텔라를 3루수 직선타, 마크 자구니스를 루킹 삼진으로 각각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2회 1사 후 맷 머튼에게 우전 안타와 크리스토퍼 네크론에게 기습번트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더블스틸과 폭투로 1점을 내줬다. 2사 3루에서 많은 비가 쏟아지며 경기를 중단했고, 오클라호마 벤치는 류현진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투수를 교체했다. 이날 등판에서 류현진의 목표는 투구 수를 늘리면서 구속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 26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다음 재활등판 결과에 따라 전반기(다음 달 11일) 이전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이 비 때문에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시애틀 이대호 9번째 뽑혀 장타·수비·타율 기대이상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10위 최정상 구원투수 인정받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한국과 일본 무대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34살의 루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가치를 인정했다. ESPN은 29일 ‘올 시즌 신인 중 상위 1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 매체는 이대호와 오승환을 9, 10번째로 호명했다. ESPN은 “시애틀이 이대호를 영입할 때 장타에 대한 의심은 없었다. 그러나 수비력과 적응, 타율에 대한 걱정은 했다. 그래서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설명하며 “현재까지 이대호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대호 덕에 시애틀은 지난해보다 더 전략적으로 라인업을 짤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은 “이대호가 그라운드에 설 때마다 희망을 품게 된다.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타구를 만들기도 했다”고 이대호 활약에 만족스러워했다. 이대호는 플래툰 시스템 탓에 제한된 기회를 얻고도 28일까지 타율 0.282, 10홈런, 30타점으로 활약했다. 오승환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SPN은 “오승환은 현재 내셔널리그 최정상급 구원투수다”라고 정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