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컵(FA컵) 32강전이 오는 11일 전국 16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2016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부터는 프로축구 K리그 1부리그인 클래식 12개 팀이 참가해 본격적인 우승경쟁을 벌인다. 정규리그에서 부진에 빠지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와 수원FC는 14일 수원 더비를 앞두고 각각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전 시티즌을 상대한다. K리그 클래식에서 1승6무2패와 1승5무3패로 9위와 10위에 올라 있는 수원과 수원FC는 수원더비를 앞두고 열리는 FA컵에서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과 함께 잇따른 무승으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클래식에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성남FC는 영남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32강전을 치르고 아직까지 클래식에서 승수를 쌓지 못한 채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청주시티와 홈 경기에서 올해 첫 승에 도전한다. K리그 챌린지 1위 안산 무궁화FC는 건국대와 홈에서 맞붙고 부천FC와 FC안양은 클래식 팀인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와 맞붙어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이밖에 용인시청은 강릉시청과, 포천시민축구단
강민지(수원정보과학고)가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민지는 9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6일째 여자고등부 57㎏급 결승에서 김민서(인천체고)를 13-7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46㎏급 결승에서는 김정은(안산 성안고)이 황유시(대전체고)를 접전 끝에 6-5, 1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73㎏급 명미나(안양 성문고)와 남고부 63㎏급 박지민(인천 인평자동차정보고)도 신정은(전북체고)과 유성진(서울 한성고)을 각각 11-7, 21-18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46㎏급 전진희(인천체고)와 73㎏급 황정하(인천 강화여고)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때 ‘인천공업전문대학(인하공전)의 날’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과 류준열 SK 와이번스 대표는 경기 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앞으로 인하공전 학생들은 SK행복드림구장에서 다양한 현장 실습 기회를 얻게 된다. 인하공전 학생들은 이날 경기를 단체 관람한다. 시구와 시타는 각각 진 총장과 전홍범 총학생회장이 하고 애국가도 인하공전 학생이 부른다./정민수기자 jms@
‘경기도내 장애 스포츠인들의 잔치’인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10일부터 사흘간 포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종목별 도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지적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청각축구 등 총 16개 종목이 1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수영은 지난 1일 파주 코오롱스포렉스 운정점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돼 광주시가 금 6개, 은 11개, 동메달 2개로 수원시금 4·은 6)와 부천시(금 4·은 5·동 6)를 꺾고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2천499명(선수 1천381명, 임원 및 보호자 768명, 심판 및 관계자 250명)이 참가한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207명(선수 113명·임원 및 보호자 94명)으로 가장 많고 부천시(169명)와 용인시(138명), 평택시(125명), 성남시(120명)가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는 게이트볼이 282명을 가장 많은 선수단이 출전하며 탁구(166명)와 보치아(165명), 파크골프(158명) 등에서 100명이상의 선수단이 경
대호,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오른손 투수 상대 3타수 1안타 강정호, 8회 대타로 8구까지 접전 박병호, 4타수 방망이 침묵 최지만, 2타수 무안타 1볼넷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우완 투수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안타를 신고했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올 시즌 처음으로 대타로 출전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이대호는 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포지션 경쟁자인 6번 타자 1루수 애덤 린드에 이어 7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플래툰 시스템 속에 상대 선발이 좌완일 때 주로 기용되는 이대호는 휴스턴의 우완 선발 투수 콜린 맥휴를 상대로 기회를 부여받아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도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해 보였다. 2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250에서 0.256(39타수 10안타)으로 높였다.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2회초 2사에서 린드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다음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맥
토트넘 손흥민(24)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첫 연속 경기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8일 밤 잉글랜드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 0-0으로 맞선 전반 15분에 선취골을 넣었다. 그는 에릭 라밀라의 스루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돌파한 뒤 골키퍼를 제쳐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오른쪽 사각지대에서 수비수 두 명까지 제치고 중앙으로 이동한 뒤 왼발로 슈팅해 득점을 기록했다. 공에 대한 집념과 화려한 발놀림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그는 올해 정규리그 4호 골, 시즌 8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첼시와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정규리그 3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연속경기 득점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9월 1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전, 9월 21일 정규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연속경기 득점을 기록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처음으로 2경기 연속으로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1-1로 맞선 후반 19분 클린턴 은지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으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31분과 후반 27분 사우샘프턴의 스티
서울 0-3·전북 1-3·제주 2-5패 대량 실점에도 기죽지 않고 끝까지 거세게 몰아붙이기 감동한 상대팀 팬들도 박수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 입성한 수원FC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시즌 초반 약진하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지만 최근 빅클럽과 연이은 경기에서 대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6일 FC서울과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했고 30일 전북 현대전에선 1-3으로 졌다. 7일 제주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선 2-5로 패했다. 수원FC가 한계에 부딪힌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수원FC의 대량 실점 과정이 썩 나쁜 것은 아니다. 수원FC는 전북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허용했지만, 전반전 막판 만회 골을 넣은 뒤 후반전엔 오히려 거세게 상대 팀을 압박했다. 특히 오른쪽 측면 공격수 이승현은 공격은 물론 수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팀을 이끌었다. 전북팬들은 경기 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승현을 향해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수원FC 조덕제 감독은 이승현을 두고 “비록 경기에선 패했지만, 우리 팀의 색깔을 보여준 플레이”라고 칭찬했다. 7일 제주유나이티드와 경기도 그랬다. 수원FC는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1-
손연재(22·연세대)가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3연패를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손연재는 8일(이하 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체조연맹(AGU)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첫날 후프에서 18.450점, 볼에서 18.500점을 받았다. 이로써 두 종목 합계 36.950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사비나 아시르바예바(35.950점·카자흐스탄)를 1점 차로 따돌리고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다. 3위는 우즈베키스탄의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35.500점)가 차지했다. 한국의 이다애(32.500점), 천송이(32.000점)는 나란히 11위, 12위에 자리했다. 이나경은 30.150점으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연재는 후프와 볼 종목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각 종목 상위 8위까지 오르는 종목별 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13년과 2015년 아시아선수권에서 연거푸 개인종합 금메달을 따낸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원래 내년에 대회가 열려야 정상이지만 아시아체조연맹은 올해로 대회를 앞당겼다. 올 시즌 손연재의 기량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데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중국의 덩썬웨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은퇴
한국 경보의 간판 김현섭(31·삼성전자)이 올 시즌 처음 치른 20㎞ 경보 경기에서 부진했다. 김현섭은 8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경보팀선수권대회 남자 20㎞에서 1시간23분5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인 최고 기록인 1시간19분13초에 한참 못 미치는 기록이다. 김현섭은 124명 중 43위에 올랐다. 김현섭은 8월에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0㎞와 50㎞에 모두 출전할 계획이다. 20㎞에서 김현섭은 꾸준히 세계 10위권 기록을 냈다. 50㎞는 메달에 도전할 수도 있는 종목으로 보고 있다. 리우 올림픽에서 20㎞ 경보가 8월 12일, 50㎞ 경보는 8월 20일에 열려 두 종목을 모두 치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김현섭은 20㎞ 경보에서 레이스 중후반까지 선전하면 승부수를 던지고, 그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50㎞를 위해 속도를 늦추겠다는 전략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기록은 만족스럽지 않다. 50㎞에서 4시간1분6초를 기록한 김현섭은 20㎞ 첫 경기에서도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최병광은 1시간24분20초로 49위, 50㎞가 주 종목인 박칠성은 1시간28분32초로 76위에 그쳤다. /연합뉴스
양희영(27·PNS·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놓쳤지만,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양희영은 9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5.98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6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지난주 텍사스 슛아웃에 이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양희영의 랭킹이 올라가면서 김세영(23·미래에셋)은 7위,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8위로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갔다.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는 상위 4명이 나갈 수 있다. 장하나(25·비씨카드)는 9위, 이번 대회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한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11위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는 여전히 1위를, 8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렉시 톰프슨(미국)은 3위를 지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