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슬기의 ‘느린 물’과 류한길의 ‘③’ 개인전을 진행 중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은 변화하는 예술 환경 속에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한국미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국제적 활동을 가진 이슬기, 류한길 두 명의 중견작가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두 작가는 모두 20여 년 이상 동시대 시각예술 현장에서 활동한 40~50대 중견 작가로, 국제 현장에서 활발한 호응을 얻으며 활동해왔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작가 세대론적 접근방식으로 올해 중견작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진작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슬기 작가는 2020년 국립현대미술관과 SBS가 주관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0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제3회 파리 라 트리엔날레 등 세계 유수의 비엔날레에 초대돼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서 발견되는 버내큘러리티(vernacularity) 감각을 여러 장인과 협업을 통해 언어의 본질과 연결하며 작품세계를 발전시켜왔다. 이번 전시 또한 여러 해 협업해 온 문살, 단청, 누비 장인들과의…
당·정 협의로 소상공인의 대출 만기 6개월 연장이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성만 의원(인천부평갑·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윤호중 원내대표·이동주 공동위원장과 함께 16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윤호중 원내대표와 소상공인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성만·이동주 의원,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소속 소상공인단체 회장 등 7명이 소상공인 대표로 참석했다. 참가자들의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세희 회장은 간담회에서 “일괄적인 영업제한과 집합금지 규제로 소상공인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완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최영균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희망회복자금을 못 받은 소상공인들도 부지기수”라며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를 위해 대출 한도 상향과 부가세 인하 등 방법을 더 고민해달라”고 지원을 호소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은 간담회에서 ▲온전한 손실보상 ▲카드수수료 인하 ▲대출 한도 상향 ▲매출 상승 지원 정책 마련 등을 소상공인특위에 건의했다. 윤
17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41명 늘어 누적 1만 390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24명, 확진자와의 접촉 75명, 해외 유입 2명, 40명은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는 2곳이 추가됐다. 지난 5일 시작된 미추홀구 노래방과 주점에서 1명이 추가돼 21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8일 시작된 중구의 한 차고지에서도 이날 5명이 추가돼 13명으로 늘었다. 연수구 중학교와 건설현장에서 각 1명씩 늘어 22명과 10명으로 늘었다. 남동구의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2명 늘어 44명, 요양병원은 1명 늘어 7명이 됐다. 부평구의 직장2와 직장3은 각 4명, 2명 늘어 31명과 16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계양구 건설현장과 한 병원은 각 3명과 1명씩 늘어 16명과 39명이 누적됐다. 서구 어린이집은 2명 늘어 29명, 보험회사는 1명 늘어 20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48명 늘어 1537명, 퇴원자는 93명 늘어 누적 1만 2285명을 기록했다. 자가격리는 22명 줄어 8982명,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82명 그대로다. 16일 오후 6시 기준 인천 11개 기관의 감염병 전담병상 53
"구단이 해체되면 40여 명의 선수들과 올해 6월 창단한 유소년 선수들의 꿈과 희망이 사라집니다." 창단 2년만에 존폐 기로에 선 인천의 유일의 K4리그 구단 남동구민축구단(남동FC)이 구민과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남동FC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남동FC 지원 조례 개정안' 통과 청원을 구단에 보내줄 것을 구민과 팬들에게 요청했다. 구단은 "최근 남동FC 지원 조례 개정안이 부결돼 팀이 사라질 위기"라며 "남동FC를 사랑하는 구민과 팬들의 관심·응원을 담아 청원서에 서명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날엔 호소문을 내기도 했다. 남동FC는 15일 호소문에서 "구의회가 조례를 부결해 구단이 존폐 위기에 몰렸다"며 "남동FC 구민 자긍심과 축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구단이 계속 운영될 수 있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는 지난 7일 남동FC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부결 처리했다. 2019년 9월 제정된 이 조례에는 구가 남동FC 선수들의 급여를 지원하고, 구단의 홈구장 우선사용권을 명시됐다. 다만 부칙에 조례 효력이 2년으로 제한돼 있어 지원 기한이 올해 말까지다. 지원이 중단되면 남동FC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돼
추석 연휴기간 특별한 전통공연을 인천공항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으로 추석 연휴 기간 전통문화 특별공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연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7일과 18일, 오고무, 국악가요, 강강술래, 판굿의 4가지 전통춤으로 구성된 '달 보러가지 않을래?'공연이 T1 일반지역과 T2 3층에서 '한국의집' 소속 예술단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9월 18일에 공연이 진행되는 한국전통문화센터 앞에는 1.8m 규모의 대형 LED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해 추석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에 이어 10월 2일까지는 전통마술 공연인 '얼른, 보러가자'가 진행된다. 남사당패의 은어로 최형배 마술사가 이끄는 얼른이패가 한복, 김치 등 우리 대표 전통문화유산을 활용한 독특한 마술 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 전통춤, 전통마술 등 한국 전통문화 특별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여객분들께 인천공항만의 특별한 경험과 즐길거리
1만8000세대 규모로 개발되는 인천 구월2지구와 인근지역 공공주택지구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인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023년 9월20일까지 2년간 구월2지구와 인근지역에 대해 이상거래, 투기행위 등을 방지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정착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공공주도 3080+’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과 관련한 조치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인천시장이 2년간 지정·운영하는 것으로, 지정 구역은 3개 구(6개 동) 13.91㎢에 이른다. 구 별로는 미추홀구 관교동(0.90㎢)·문학동(1.29㎢), 연수구 선학동(2.17㎢), 남동구 구월동(5.36㎢)·남촌동(2.09㎢)·수산동(2.10㎢) 등이다. 체육시설(인천문학‧선학‧남동경기장), 유통‧공급시설(수산정수사업소,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남동국가산업단지,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은 제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자는 일정기간 실거주·실 경영
인천시 부평구보건소 소속 한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도 없고 가족들 역시 어떤 징조를 느끼지 못한 죽음"이라며 "아직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섣불리 예측할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는 죽음의 원인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월 초과근무 100시간 이상의 격무를 지목했다. A씨는 7월과 8월 초과근무 100시간을 넘겼다. 1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평구보건소 직원 A(3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없었으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였다. 이날 동료 공무원들은 A씨가 출근하지 않아 미추홀구 자택을 찾아갔는데, 집에 인기척이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집 문이 열리지 않아 소방당국에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문을 따고 들어가 A씨 주검을 확인했다. 부평구에 따르면 A씨는 보건직으로 역학조사 지원과 집단감염지 근처에 임시도보검진(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업무 등을 맡아왔다. 노조는 인천시와 부평구가 A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A씨에 대한 공무상 재해 인정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인천지부 부평구지부는 시가 코로나19 선제대응 명목으로
한 상 가득 맛난 음식 앞에서 손자들의 재롱을 보며 너털웃음을 짓는 할아버지, 부엌에서 조금이라도 부족할까 연신 음식을 내오시는 할머니, 삼촌들과 술잔을 기울이는 아빠, 설거지에 손이 마를 새 없는 엄마, 친척들이 주신 용돈을 어디에 쓸지 고민하는 손자들. 코로나19가 불러온 추석에 대한 그리움이다. 불과 몇 해 전만해도 당연한 풍경이 아련하다. 올해 영훈(48)씨의 추석은 지난해와 다를 바 없다. 몇 년 전 혼자되신 어머니를 이번에도 찾아뵙지 못한다. 홍삼 선물세트와 용돈을 보내드린 것에 위안을 삼는다. 일곱 살, 아홉 살 아이들도 연휴동안 집에서만 보내야 한다. 기껏해야 마스크를 끼고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 나갈 뿐이다. 동네 식당들은 추석 연휴 5일 내내 문을 닫는다. 어차피 손님도 없을 텐데 종업원 인건비를 줄일 요량이다. 거리 곳곳에 ‘아들아, 올해에도 오지 말고 선물이나 보내라’,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등 현수막이 걸려 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말이 된지 오래다. 올해 10명 중 8명이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지 않을 거란 뉴스에 마음이 더 퍽퍽해지는 영훈씨다. 하지만 내년 추석은 다를 터다. 꼼꼼한 방역, 안정적
▲오전 10시 서구 민생·방역현장 방문/ 서구 ▲오후 1시30분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착공 사전 현장점검/ 유현사거리
우리농업지키기운동인천본부(본부장 권찬호)와 인천농협(본부장 이강영)은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목우촌 선물세트 100개를 NGO기업장애인협회중앙회 등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펼치는 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전달된 우리 농축산물은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회비를 납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인천농협 이강영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예년보다 더 어려움에 처한만큼 힘을 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민의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