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와 전·후반 90분 동안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수원은 신예 김건희를 최전방에 세우고 염기훈, 산토스, 권창훈, 고차원을 2선에 배치하는 4-1-4-1 포메이션으로 오사카를 상대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박현범이 섰고 포백은 양상민, 민상기, 연제민, 조원희가 포진했으며 골문은 노동건이 지켰다. 수원은 전반 2분 산토스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며 기선을 잡았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박현범의 헤딩슛으로 오사카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 수원은 산토스의 왼발 슛으로 오사카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과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초반 거센 공격에도 골을 뽑아내지 못한 수원은 전반 18분 오사카 패트릭의 슛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다. 위기를 넘긴 수원은 전반 19분 염기훈의 크로스에 이은 권창훈의 논스톱 슛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김건희의 슛도 오사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디. 수원은 권창
성남 분당경영고가 제53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사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분당경영고는 24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경남 삼천포여고를 67-41로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분당경영고의 센터 박지수는 이날 22분만 뛰고도 14점, 15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분당경영고는 1쿼터에 박지수가 골밑을 장악하고 차지현(9점·9리바운드)의 외곽포와 나윤정(11점)의 미들슛으로 착실히 점수를 보태 22-15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박지수, 나윤정, 임예솔(11점), 조세영 등의 고른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린 분당경영고는 전반을 40-22로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분당경영고는 후반에도 이재은의 3점포를 앞세워 리드를 뺏기지 않고 26점 차 대승을 마무리 했다. 앞서 열린 여중부 결승전에서는 성남 청솔중이 서울 숙명여중을 51-49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청솔중은 고나연(26점·13리바운드)과 백수정(12점·10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을 24-19로 마친 청솔중은 후반들어 김유진(11점·13리바운드)과 정희
오랜기간 안썼던 근육의 통증 30개 속구중 마지막 6개 베리 굿 다른 투수보다 페이스 2주 늦어 어깨상태 완벽할때 복귀 시킬 것 ‘괴물투수’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힘겨웠던 재활이 거의 막바지까지 왔다. 지난 19일 어깨수술 뒤 처음 불펜피칭을 소화했던 류현진은 23일 두 번째 불펜피칭을 무사히 마쳤다. 두 번째 불펜피칭 후에도 류현진의 상태는 양호했다. ‘LA 타임스’는 24일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이 불펜피칭 후에도 일상적인 통증만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부상을 당했던 부위가 아픈 게 아니라, 오랜 시간 쓰지 않았던 근육을 움직여서 온 근육통이라는 이야기다. 재활 과정에서는 통증의 종류도 세분화해서 취급한다. ‘일상적인 통증’은 류현진이 정상적으로 재활을 하고 있다는 신호 중 하나다. 관건은 류현진의 개막 엔트리 합류 여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우회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현재 (다른 투수들과 비교하면) 2주가량 페이스가 늦다”며 “결코 서두를 생각은 없다. 완벽할 때 복귀시킬 것이며, 어깨 수술 뒤 200이닝을 넘기는 건 비현실적”이라고 말해 무사히 복귀해도 시즌 중 철저하게 관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복식 1회전을 통과했다. 이리 베셀리(23·체코)와 짝을 맺은 정현은 2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벌어진 대회 복식 1회전에서 바세크 포스피실(26·캐나다)-네나드 지몬지치(40·세르비아) 조를 맞아 2-0(6-4 6-4)으로 이겼다. 정현이 투어급 대회 복식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복식 세계랭킹으로만 본다면 정현-베셀리 조가 밀린다. 정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복식 통산 4패만을 기록했고, 복식 세계랭킹도 653위였다. 베셀리 역시 복식 랭킹은 179위다. 이에 맞선 지몬지치는 복식에서만 통산 667승을 따낸 복식 전문선수다. 2008년에는 복식 랭킹 1위까지 올랐고, 현재도 14위다. 그의 파트너 포스피실 역시 2015년 4월 복식 랭킹 4위, 현재 16위에 이름을 올린 강호다. 경력에서 밀리는 정현-베셀리는 대신 패기로 승리를 따냈다.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고, 타이브레이크까지 가지 않아 세트스코어 2-0으로 비교적 쉬운 경기를 펼쳤다. 정현-베셀리는 24일 복식 랭킹 863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8·스페인)-복식 랭킹 159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운동선수로는 최초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팔로워 2억명을 돌파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4일 소셜 및 디지털 미디어 전문기관인 후킷(Hookit)의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호날두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틀어 팔로워 2억명을 넘긴 첫 스포츠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2014년에 1억명을 돌파한 호날두는 불과 2년 사이에 2억명까지 넘기면서 전 세계 최고 인기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네트워크별로 살펴보면 페이스북에서 1억970만명이 호날두를 팔로잉하고 있고 인스타그램 4천960만명, 트위터 4천70만명 순이었다. 후킷의 1월 집계를 보면 당시 호날두는 주요 SNS 팔로워가 1억9천630만명으로 1위였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1억1천970만명으로 2위였다. 네이마르(브라질)가 1억1천760만명, 데이비드 베컴(영국)이 7천310만명으로 각각 3,4위에 오르는 등 축구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간판선수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6천740만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여자 선수로는 이종격투기 선수인 론다 로우지(미국)가…
4주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복귀전을 치르는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7·PNS)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박인비는 25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한국시간 오후 1시50분 티샷을 날린다. 동반 플레이어는 양희영,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다. 박인비는 지난달 LPGA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친 뒤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가 이번주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 이보미(28)는 한국시간 오후 1시39분, LPGA 개막전 우승자 김효주(21·롯데)는 낮 12시, 코츠 챔피언십 우승자 장하나(24·비씨카드)는 오후 1시6분에 각각 경기를 시작한다. /연합뉴스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27일과 28일 양일간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을 2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대회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프린트 선수권대회는 스피드스케이팅의 단거리 종목인 500m와 1천m 경기를 이틀간 진행한다. 대회 순위는 출전 선수 별로 1일차 500m와 1천m, 2일차 역시 500m와 1천m 등 총 4번의 경기를 진행해 합산 성적으로 결정한다. 이번 대회엔 세계 유명 빙속스타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표적인 선수는 중국의 장훙(28)이다. 장훙은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의 라이벌로 꼽히는 선수다. 그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1천m 금메달, 2014 세계스프린트 선수권 2위 등 꾸준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 14일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6 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선 3위를 차지했다. 여자 1천m 세계기록(1분 12초 18)보유자 브리트니 보(28·미국)도 참가한다. 남자부에서는 미국의 베테랑 샤니 데이비스(34)와 러시아의 신성 파벨 쿨리즈니코프(22)를 눈여겨볼 만하다. 데이비스는…
한국 크로스컨트리 유망주 김마그너스(18·사진)가 2016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버지가 노르웨이 사람인 김마그너스는 2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라스노프에서 열린 2016 FIS 노르딕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10㎞ 클래식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날 1.3㎞ 스프린트 프리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마그너스는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오르며 2년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올해 동계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며 한국 스키 최초로 성인 또는 유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김마그너스는 총 94명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29분09초0을 기록했다. 1위는 전날 1.3㎞ 스프린트 프리에서 우승한 요한네스 클라에보(노르웨이)로 28분57초8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마그너스보다 두 살 많은 1996년생까지 출전할 수 있다. 클라에보는 1996년생이다. 이날 경기는 원래 24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영상 18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로 하루 앞당겨 진행됐다. 김마그너스는 “두 번째 바퀴에서 선두를 앞지르려는 마음에 힘을 많이 뺏다”며 “지
한국 축구의 희망 이승우(18)가 극적인 결승 역전 골을 넣으며 팀의 UEFA 유스 리그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의 19세 이하 팀 후베닐A의 이승우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니 에스타데에서 진행된 덴마크 미트윌란과 2015~2016 UEFA 유스 리그 16강 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45분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추가 시간에 추가 득점을 기록해 3-1로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승우의 득점은 극적인 상황에서 만들어졌다. 이승우는 경기 종료 직전 득점 기회를 얻었다. 역습 기회였다. 카를로스 페레스가 상대 수비수의 공을 빼앗아 공격 기회를 만들자 이승우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진영에 파고들었다. 페레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승우에게 후방 패스를 했고, 공을 받은 이승우는 수비수 세 명을 뚫고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다. 이승우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떨지 않았다. 침착하게 오른발을 이용해 상대 골키퍼 왼쪽으로 슛을 시도했고, 공은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 이승우는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 동료 백승호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아 73분간 활약했다. 두
“개인경기 금메달에 만족하지 않고 다관왕에 오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남자일반부 20㎞ 개인경기에서 1시간00분57초5로 금메달을 획득한 전제억(포천시청)의 소감. 지난 대회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전제억은 이번 대회 첫 경기인 개인경기에서 정상에 오른 뒤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다행히 사격이 잘 돼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매년 사격 때문에 금메달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대회를 앞두고 사격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전제억은 이어 “남은 스프린트와 계주, 혼성계주에서도 최선을 다해 더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부터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지를 오가며 국제대회에 참가한 전제억은 “출전했던 대회에서 입상권과 거리가 멀었지만 많은 경험을 쌓았다”며 “바이애슬론이 비인기 종목인 한국과 달리 유년시절부터 체계적인 단계를 밟고 성장하는 외국 선수들의 시스템과 노하우 등을 보고 배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체력과 기술을 보완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