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 복싱 세계챔피언 홍서연(28)이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했다. 홍서연은 27일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WIBA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세계타이틀 매치 3차 방어전에서 중국 리우지안을 맞아 8라운드 52초 만에 TKO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두 선수는 별다른 공방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8회 들어 두 선수는 펀치를 주고받으며 경기 열기를 끌어올렸지만 두 선수 팔이 엇갈리면서 리우지안이 오른쪽 팔꿈치에 부상을 입고 경기를 포기했다. 홍서연은 지난해 10월 중국의 마리를 누르고 첫 챔피언에 올랐다.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연장전에 터진 배혜윤(10점)의 골밑슛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70-69로 이겼다. 4연패 뒤 1승을 올린 삼성생명은 7승10패가 돼 5위를 지켰다. 반면 2위 신한은행(9승8패)은 2연패를 당해 선두 춘천 우리은행(15승2패)과 6경기차로 벌어졌다. 줄곧 밀리던 삼성생명은 4쿼터에 반격을 시작했고, 종료 4초 전 터진 키아 스톡스(19점·17리바운드)의 3점슛으로 59-59를 만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도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인 삼성생명은 종료 18초 전 배혜윤의 골밑 슛으로 70-68로 앞서갔다. 신한은행은 동점을 만들 시간이 있었지만 경기종료 2.2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얻었지만 김단비(12점)가 1개만 성공시키는 바람에 무릎을 꿇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일본 J리그 출신 수비수 한희훈(26·사진)을 영입했다. 부천FC는 부산정보고와 상지대를 졸업하고 2011년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우수 선수상을 받았던 한희훈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희훈은 대학 4학년이던 2012년 무릎 부상으로 부진해 같은 해 국내 프로구단에 지명되지 못했고 재활에 성공하며 2013년 J2리그 에히메FC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올 시즌에는 같은 리그 도치기SC에서 뛰었다. 한희훈은 “K리그 무대에서 뛰게 돼 기쁘고 기대된다”면 “부천FC의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은 한희훈의 영입으로 수비 지역에서의 끈기 있는 플레이와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희훈은 내년 1월 4일부터 시작되는 사천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손흥민, 여론조사서 ‘최고 선수’… 리우 와일드카드 기대 이재성·황의조, 1992년생 동갑내기 K리그 돌풍 각오 봉중근, 1980년생 베테랑 투수 선발 복귀준비 귀추 주목 프로농구 이승현·김준일, 여자프로골프 장하나·이정민 체조 양학선·유도 김원진 조구함 등 리우 금 도전 구슬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앞두고 원숭이띠 스포츠스타들이 영광의 순간을 꿈꾸고 있다. 원숭이가 ‘재빠르다’는 의미로 잔나비라고 부르기도 하듯 특유의 스피드와 운동실력을 바탕으로 국내 프로무대와 해외 빅리그, 리우 올림픽 등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겠다는 각오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2015년을 가장 빛낸 운동선수로 선정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1992년생)은 2016년이 기대되는 대표적 원숭이띠 스타다. 최근 선발대신 교체출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언제든 골을 넣을 수 있는 한방을 가지고 있는 만큼 축구 팬들의 기대는 여전하다. 손흥민으로서는 리우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 동메달 이상을 딸 경우 군대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2015년 프로축구 K리그 영플레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수원 한국전력·천안 현대캐피탈,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수원 현대건설·서울 GS칼텍스로 구성된 K스타(팀 브라운)가 남자부 대전 삼성화재·인천 대한항공·구미 KB손해보험·서울 우리카드, 여자부 김천 한국도로공사·인천 흥국생명·대전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모인 V스타(팀 코니)를 꺾고 올스타전에서 승리했다. K스타는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서 4세트 총점 63점으로 52점에 그친 V스타를 제압했다. 열 한번째를 맞이한 V리그 올스타전(2007-2008시즌은 베이징올림픽 일정으로 미개최)은 팬 투표와 한국배구연맹(KOVO)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선발된 남녀 올스타 48명이 지난해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와 ‘V스타’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세트당 15점씩, 4세트로 치렀고 듀스 규정은 유효했다. 1·2세트는 여자, 3·4세트는 남자 선수들끼리 맞붙어 4세트까지 총득점을 비교해 우승팀
내년 시즌 95승 68패로 1위 그레인키 대체 선발진 정상화 류현진 복귀가 성적 최대 변수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16년 지구 우승을 예상했다. 왼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왼손 선발 류현진(28)의 ‘건강한 복귀’가 우승의 조건이다. ESPN은 27일 내년 메이저리그를 전망하는 시리즈 ‘플레이오프로 가는 길’에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를 다루며 다저스를 1위 후보로 꼽았다.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의 예상을 바탕으로 한 이번 분석에서 ESPN은 “다저스가 95승 68패로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점쳤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87승 75패로 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백스는 79승 83패로 3위에 그칠 것으로 봤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성적은 76승 86패, 콜로라도 로키스는 73승 89패로 예상했다. 다저스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강팀이다. 하지만 이번겨울 전력 손실이 크다. 2선발 잭 그레인키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애리조나로 떠났다. 이와쿠마 히사시와 아롤디스 채프먼을 영입해 선발과 마무리를 보강하려던 계획도 틀어졌다. 그럼에도 ESPN과 팬그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애런 헤인즈(34·199㎝)가 다시 한 달 넘게 결장한다. 헤인즈는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경기 1쿼터에서 골밑 슛을 시도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오리온은 “26일 병원 진단 결과 5∼6주 정도 재활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리온스는 26일 KBL에 헤인즈의 5주간 부상 공시를 낼 계획이다. 헤인즈는 이번 시즌 개막 후 21경기에서 팀의 18승3패를 이끌었던 선수로 정규리그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독식했다. 그러나 11월 15일 전주 KCC와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한 달 넘게 결장했고 25일 경기로 복귀전을 치렀으나 1쿼터에 다시 발목을 다쳐 벤치로 물러났다. 오리온은 헤인즈가 처음 다쳤을 때 일시 대체 선수로 뛴 제스퍼 존슨(32·198㎝)을 다시 영입할 계획이다. 존슨은 헤인즈의 부상 공백기에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9경기에 출전, 평균 12.2점을 넣고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18점, 17점을 넣고 팀의 2연승을 이끌었으며 24일 미국으로 출국
기성용이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스완지시티 소속의 기성용은 27일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롬과 홈 경기에서 전반 9분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던 기성용은 이날 득점으로 시즌 1호 골을 신고했다. 기성용은 전반 9분 앙헬 랑엘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 맞고 골문 앞에서 흐르는 것을 달려들면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1-0을 만들었다. 전·후반 90분을 모두 뛴 기성용의 이 득점은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이 됐다. 그는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도움 1개가 유일한 공격 포인트였다. 8월 26일 요크시티(4부리그)와 캐피털원컵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올해 5월 2일 스토크시티와 경기 이후 약 8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골 맛을 봤다. 10월 24일 애스턴빌라를 2-1로 물리친 이후 2개월간 7경기에서 2무5패로 부진했던 스완지시티는 모처럼 승리를 따냈다. 10일 게리 멍크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이후 첫 승
경기도체육회는 24일 오전 11시 수원 캐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봉납식 겸 제46회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해, 강득구 도의회 의장, 이필구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 정기철 경기체육인회 회장, 오경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도체육회 종목별가맹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시·군체육회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도 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남경필 도지사에게 제96회 전국체전 종합우승기와 종합우승배를 봉납했다. 이어 전국체전 종목 우승배와 2위배, 3위배가 각각 남경필 도지사와 이필구 위원장의 손을 거쳐 봉납됐다. 시상식에서는 201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종합 우승과 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2관왕 2번, 3관왕 2번을 차지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신성 최민정(성남 서현고)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 3관왕 이승윤(코오롱), 사격 2
김소이(20·한양여대·사진)가 2016 한국여자축구연맹 WK리그 신인선수 선발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수원시설관리공단에 입단했다. 김소이는 2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수원시설관리공단에 지명됐다. 2009년 14세 이하(U-14)와 2013년 19세 이하(U-19), 2014년 20세 이하(U-20) 대표팀 등 연령대별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김소이는 올해 여왕기전국대회에서 득점왕에 올랐고 전국선수권대회에서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일본 여자축구 고베아이낙에서 뛰고 있는 장슬기(21)는 2순위로 인천 현대제철의 지명을 받았다. 장슬기는 2010년 우리나라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17세 이하(U-17) FIFA 여자월드컵 우승의 주역으로 20세 이하(U-20) 대표로 두 차례 FIFA U-20 월드컵(2012년·2014년)에 출전했고 올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도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은혜(20·여주대)는 3순위로 대전스포츠토토행이 확정됐고 이천대교는 4순위로 수비수 안혜인(20·위덕대)을 뽑았으며 서울시청은 5순위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