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가 제41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남고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용인고는 지난 7일 경북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 횡성고를 3-2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2단식을 먼저 내준 용인고는 3단식에서 신산희가 한재석을 2-0(6-2 6-4)으로 물리쳐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4단식에서 임민섭이 이정훈을 2-0(6-0 6-2)으로 돌려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새가 오른 용인고는 마지막 복식에서 신산희-임민섭 조가 횡성고 홍성찬-한재석 조에 세트스코어 2-1(1-6 6-3 7-6)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서울 이랜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7경기 만에 승수를 챙겼다. 수원FC는 지난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5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홈경기에서 자파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이로써 수원은 최근 6경기에서 4무2패의 부진을 털어내며 승점3점을 추가, 9승6무8패, 승점 33점으로 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또 올 시즌 서울 이랜드에 2전 전패를 기록했던 수원FC는 첫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는 5장의 옐로카드와 2장의 레드카드가 나올 정도로 치열했다. 수원FC는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김종우, 김부관, 김창훈이 잇따라 슛을 날리며 서울 이랜드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수원FC는 전반 11분 서울 이랜드 조원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선제골을 내준 수원은 만회골을 뽑기 위해 김한원, 김종우, 자파, 김재웅 등이 잇따라 서울 이랜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듯을 이루지 못한 채 전반을 0-1로 마쳤다. 후반들어 전열을 정비한 수원FC는 김한원, 김부관, 자파가 부지런히 슛을 날리며 서울 이랜드의 수비진을 흔들었고 후반 21분 끝내 동점
한국 무대를 거쳐 미국프로야구로 진출한 1호 야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안타와 타점을 1개씩 챙겼다. 강정호는 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계속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3볼-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다저스 선발 맷 레이토스의 높은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강정호는 이어진 1사 2, 3루에서 3루 주자로 있다가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의 1루수 땅볼 때 홈을 노렸으나 홈에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 강정호는 결승타가 된 시즌 36번째 타점을 올렸다. 4-4로 맞선 3회말 1사 2루에서 2루 주자 앤드루 매커천이 3루 도루를 감행하자 강정호는 2루수 땅볼을 쳐 매커천이 홈인할 시간을 벌어줬다. 강정호는 5회말에 2사 3루의 타점 기회를 맞았지만 포수앞 땅볼을 치고 물러났다. 8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노렸지만 다저스 네 번째 투수 호엘 페랄타의 7구째 공을 받아친 타구가 우익수 직선타가 되면서 더그아웃으로 돌아섰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94에
권창훈이 수원 블루윙즈 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 미디어’가 선정하는 풋풋(foot·foot)한 한줄 평점에서 2015 시즌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권창훈이 월간 MVP에 선정된 것은 프로 입단 이후 처음이다. 권창훈은 7월 한달 동안 수원이 치른 5경기 중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플레이로 수원 미드필드에서 중심을 잡았다. 권창훈은 4경기에서 평균평점 6.95점을 받아 정성룡(6.92점)과 염기훈(6.6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권창훈은 중원에서 날카로운 패스는 물론 과감한 돌파를 앞세워 공격을 주도했고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공수에 걸쳐 만점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창훈 선수은 “프로 입단 이후 처음 받는 월간 MVP상이어서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감독님께서 믿고 기회를 주신 것에 보답을 하고 싶었던 마음이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 더 나아지는 축구선수 권창훈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권창훈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일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 앞서 진행 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14세 이하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가 2015 월드주니어 테니스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선용(안양 효명중), 윤준희(서울 마포중), 박민종(경북 안동중)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지난 8일(현지시간) 체코 프로스테호프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2015 월드주니어 테니스 파이널 남자부 결승에서 스페인을 종합전적 2-1로 물리쳤다. 한국은 1단식에서 박민종이 카를로스 히메노 발레로에게 세트스코어 0-2(4-6 3-6)로 패해 기선을 빼앗겼지만 2단식에 팀의 에이스 한선용이 스페인의 니컬러스 알바레스 바로나를 세트스코어 2-0(6-2 6-3)으로 제압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마지막 복식에서 한선용-박민종 조가 스페인의 알바레스 바로나-페드로 비베스 마르코스 조를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따돌려며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14세 이하 국가대항전인 월드주니어 파이널은 지역 예선을 거친 16개 나라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1991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2012년에는 결승에서 미국에 져 준우승했다. 조
정현(77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단식 본선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정현은 지난 8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켈시 스티븐슨(1천204위·캐나다)을 2-0(6-2 6-1)으로 완파했다. 예선 2회전 상대인 알레한드로 곤살레스(116위·콜롬비아)까지 꺾어야 정현은 단식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곤살레스는 1회전에서 팀 스미첵(80위·미국)을 2-0(6-2 7-5)으로 물리쳤다. 정현과 곤살레스는 2013년 대만 챌린저 대회에서 한 차례 만나 곤살레스가 2-0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앤디 머리(3위·영국),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 라파엘 나달(9위·스페인) 등 세계 상위 랭커들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2008년 베이징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남현희(34·성남시청)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 신청을 철회했다. 남현희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IOC 선수위원 후보 면접에 불참했다. 대한체육회는 “남현희 선수가 전날 개인적인 사유로 선수위원 후보 출마 의사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가맹경기단체로부터 IOC 선수위원 후보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남현희 외에 역도 장미란(32), 사격 진종오(36), 탁구 유승민(33) 등 네 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한 바 있다. 후보 신청을 철회한 남현희 외에 남은 세 명의 후보는 이날 면접을 시작으로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한 3:1의 경쟁을 시작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면접 결과를 토대로 13일 체육회 선수위원회를 열어 2명의 후보를 추려내고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19일까지 2명 가운데 최종후보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후보로 뽑힌 1명은 IOC 선수위원 후보등록 마감일인 9월 15일까지 IOC에 등록을 마치게 된다. /연합뉴스
케이티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3연패에 빠트리며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케이티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12차전 원정경기에서 5타수 5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한 이대형과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을 올린 앤디 마르테의 활약에 힘입어 7-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KIA와 상대전적을 4승8패로 만들며 32승째(66패)를 올렸다. 케이티 고영표는 3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3패)를 기록했다. 1회말 선발 엄상백이 KIA 1번타자 신종길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2루 도루까지 허용해 1사 2루의 위기를 맞은 케이티는 KIA 3번타자 브렛 필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케이티는 이후 이범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1사 1,3루 위기가 계속됐고 이홍구의 투수앞 땅볼 때 필이 홈을 파고들어 0-2로 끌려갔다. 5회까지 KIA의 선발투수 에반 믹에서 4안타 무실점으로 막혀있던 케이티는 6회초 오정복의 몸에 맞는 볼과 이대형의 좌전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든 뒤 마르테의 좌측 안타로 1점을 만회했고 김상현의 볼넷으로 잡은…
한국 남녀축구가 북한을 상대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사상 첫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8일 북한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2005년 한국에서 열렸던 제1회 대회 이후 10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슈틸리케호는 다음날인 9일 북한을 상대로 2008년 중국 대회 이후 7년 만에 다시 중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채비를 하고 있다. 우승시 동아시안컵 통산 3번째다. 특히, 한국 남녀축구가 함께 우승을 하면 동아시안컵에서는 처음으로 한 국가가 동시에 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 태극낭자, 북한 반드시 꺾어야 우승 = 윤덕여호는 8일 오후 6시10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사실상의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4개팀이 풀리그로 우승을 가리지만, 남은 1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북한과 한국은 각각 2승으로 1,2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 여자축구는 1일 중국을 1-0으로 격파하고, 4일 2차전 상대인 일본마저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을 4-2, 중국을 3-2로 꺾은 북한 여자대표팀에 골득실에서 밀려 2위에 올라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 우승
수원 곡선중이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곡선중은 6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남중을 종합전적 4-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곡선중은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또 지난 3월 열린 제53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와 4월 제6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곡선중은 6월 제주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주전선수들이 경기선발로 출전에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문화체육부장관기 대회까지 석권하며 올 시즌 전관왕에 등극했다. 제1단식에서 김홍빈이 상대 채병욱에게 세트스코어 3-1(11-13 11-2 11-7 11-8)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은 곡선중은 제2단식에서도 김예능이 인천남중 안준영에게 3-2(5-11 7-11 11-9 11-7 11-8)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종합전적 2-0으로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곡선중은 제3복식에서 송준현-김예능 조가 상대 이상훈-황민 조를 3-0(11-8 11-4 11-8)으로 완파한 뒤 제4단식에서 송준현이 인천남중 최인혁을 역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