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첼시 레이디스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끈 지소연(24)이 첼시 홈구장에서 팬들에게 ‘우승 인사’를 했다. 지소연은 6일 스템포드브릿지에서 열린 남자 축구 첼시와 피오렌티나의 친선전 전반전이 끝난 후 소속팀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등장했다. 지소연은 트로피에 이어 팀의 앞에 서서 입장,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소연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결승전 노츠카운티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사상 첫 여자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반년만에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자리를 회복했다. FIFA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이달 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599점으로 일본(595점·56위)을 제치고 54위에 올랐다. 지난 2월 한국이 54위, 일본이 55위를 기록한 뒤 지난달까지 한국은 일본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한국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에서 1승 1무를 거둔 반면, 일본은 1무 1패로 부진한 것이 순위 역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국 순위는 지난달의 52위보다 두 계단 내려간 것이다. AFC 가맹국 중에서는 이란이 4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한국, 일본, 호주(61위)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4년 전 런던의 영광을 재현할 2015~2016 펜싱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면면이 가려졌다. 대한펜싱협회는 1∼3일 국가대표 선발전과 4일 경기력향상위원회, 이사회를 거쳐 확정한 2015~2016 대표팀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은 기본적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겨냥하는 전력이다. 추후 올림픽 대표 선발을 위한 평가전이 따로 열리지만, 현재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이 ‘리우의 영광’에 앞장설 이들이다. 2014~2015 대표팀과 비교하면 17명이 교체됐다. 남자 에페는 ‘에이스’ 정진선이 7월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얻은 십자인대 부상 때문에 선발전 도중 기권하면서 지각 변동이 일어나 5명이 새 얼굴로 꾸려졌다. 박경두와 정승화 등 현재 한국의 톱랭커들은 무난히 대표팀에 합류했다. 남자 사브르에선 국제펜싱연맹(FIE) 랭킹 1, 2위 구본길과 김정환이 건재한 가운데 4명이 새로 들어왔다. 여자 플뢰레 남현희, 전희숙, 김미나, 여자 에페 신아람, 최인정, 여자 사브르 김지연, 이라진, 윤지수, 남자 플뢰레 허준, 손영기, 권영호 등 기존 대표팀의 강자들도 올림픽을 향해 뛴다. ◇2015~2016 펜싱 국가대표팀 명단(총 선수 48명) ▲코치…
전명진(고양 주엽고)이 제41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여자고등부 공기소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명진은 5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3.6점을 쏴 신희진(충북 보은정보고·203점)과 이성주(서울 태릉고·182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인천체고가 1천849.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전남 담양고(1천840.4점)와 서울체고(1천836.5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남고부 트랩 개인전 결선에서는 오세용(인천체고)이 10점을 쏴 류한열(경남관광고·9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이건국(주엽고)이 203.6점으로 박준혁(충북 보은고·205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김세희(경기체고)가 3~4위전에서 7점으로 구지연(서울 예일여고·5점)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신유빈(군포 화산초)이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유빈은 5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초등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경(경북 포은초)을 세트스코어 3-1(11-4 11-4 8-11 11-8)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준결승전에서 이다경에게 0-3(9-11 9-11 2-11)으로 패한 최예진(안양 만안초)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초부 단체전에서는 의정부 새말초가 포은초에 종합전적 0-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남자부 2차전에서 일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2차전에서 장현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일본의 야마구치 호타루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전적이 40승23무14패가 됐다. 그러나 지난 2010년 5월 사이타마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한일전에서 3무2패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무승부로 1승 1무, 승점 4점이 된 한국은 오는 9일 열리는 북한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08년 3회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린 한·일전 답게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답답한 플레이 속에 승부를 무승부로 끝났다. 한국은 일본을 맞아 장신 공격수 김신욱(울산 현대)를 투입하며 4-2-3-1 전술을 펼쳐 높이를 이용한 득점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중국과의 1차전에서 보여줬던 조직적인 플레이도 눈에 띄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14분
SK 와이번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5위자리를 굳게 지켰다. SK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활약과 앤드류 브라운의 만루홈런 포함, 장단 8안타로 7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47승2무45패로 6위 한화(48승49패)와의 격차를 벌리며 5위를 유지했다. SK는 1회초 켈리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자 1회말 1사 1,2루에서 정의윤의 적시타로 1점을 뽑은 뒤 2사 만루에서 브라운이 상대 선발 미치 탈보트의 높은 공을 걷어올려 좌측 스탠드에 꽂히는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5-0으로 앞서갔다. 2회에도 1점을 추가한 SK는 4회초 4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서 1사 2,3루에서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가해 7-1로 달아났고 이후 켈리가 수비진의 호수비 속에 8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한화는 9회초 2점을 뽑아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케이티 위즈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1-11로 패해 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의 김륜도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 경기(2-1 부천 승)에서 동점골을 해결한 데 이어 페널티킥까지 얻어낸 김륜도를 2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연맹은 “날카로운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승부를 결정한 페널티킥 유도로 맹활약해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륜도는 또 FC안양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이자 자신의 시즌 17번째 골을 터뜨린 주민규(서울 이랜드)와 함께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는 서보민(강원FC), 정혁(안산 경찰축구단), 조원희(서울 이랜드), 이창훈(상주 상무)이 뽑혔고 수비수 부문에는 여성해(상주), 신형민(안산), 강민수(상주), 이학민(부천)이, 골키퍼 부문에는 조현우(대구FC)가 각각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안산 OK저축은행이 연고지 고등학교 배구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OK저축은행은 지난 4일 안산 고잔고 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 배구단과 고잔고가 함께 하는 힐링배구 캠프’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국가대표 이민규, 송희채와 부상 치료 중인 송명근을 제외한 한상길, 박원빈, 정성현, 김천재, 곽명우 등 OK저축은행 선수들은 고잔고 배구 동아리 회원 70여명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선수단은 원포인트 레슨을 시작으로 미니게임, 포토타임, 사인회 등을 차례로 진행한 뒤 학생들과 대화 시간을 가졌고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티셔츠와 사인볼 등을 선물로 나눠줬다. OK저축은행은 이달 말 안산지역 어머니 배구단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 배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농구 승부조작을 주도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전창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KGC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감독이 4일 저녁 구단에 감독직 사퇴 의견을 전해왔다”면서 “그간 수사결과를 지켜보며 전 감독의 복귀를 기다려왔으나 등록마감 기한과 수사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KGC는 전 감독이 최근 검찰로의 사건 송치 지연 등 수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고 KBL에서 요청한 등록유예 마감 기한 14일 전까지 사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 구단과 연맹에 부담을 지우지 않기 위해 자진 사퇴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전 감독은 “불미스러운 일로 구단과 연맹을 비롯한 농구계 전체, 그리고 팬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검찰에서의 소명에 집중해 조속한 사태해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4∼2015시즌 부산 KT 감독을 맡은 전 감독은 지난 2월말∼3월 5개 경기에서 사설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돈을 걸어 2배 가까운 부당 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KGC는 김승기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등록, 이번 달 프로아마 최강전과 2015~2016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