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방문간호사가 만 65세 이상 건강위험 요인이 큰 취약계층에 방문해 건강을 평가하고 개인별 맟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 보유자, 독거노인, 등록장애인, 75세 이상 노인부부 세대 등이다. 대상자로 등록되면 방문 건강관리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기초검사(혈압·혈당 등) ▲식이·투약·운동 지도 ▲독거노인 건강 프로그램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대상자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남양주 해피누리 노인복지관, 사회적기업 아가세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숨은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건강 취약계층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을 통한 기업생태 전주기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융자 기간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운전자금은 기존 4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시설자금은 5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반영한 '남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은 4월 24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6월 공포·시행된다. 시는 융자 기간 확대를 통해 남양주시에 투자하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 장기적인 자금 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자금 지원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보다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5억 원 이내, 시설자금 1
남양주시는 오는 5월부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 자격증은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총 1004종이다.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가능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응시한 시험에 한해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상반기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하반기에는 8월부터 재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인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응시 확인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고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실비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자격시험 응시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능동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혜연 의원(대표위원), 김상수 의원 등 시의회 의원 2명과 재정‧회계 전문가 5명(회계사 1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2명) 등 총 7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남양주시 결산검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결산검사는 ▲세입‧세출 결산▲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 결산 ▲금고 결산 등 남양주시 2024 회계연도 예산집행 및 관리실태 전반을 검토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의견서를 향후 집행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성대 의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우리시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적정하게 사용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해주시기 바라며, 의원님들께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들도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산검사를 마친 2024 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에 개최하는 남양주시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거친 후 고시된다. [ 경기신문 = 이
가평군은 '2025 자라섬 꽃 페스타(봄)' 행사장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자라마켓섬'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꽃 페스타(봄)는 5월24일부터 6월15일까지 열린다. 자라마켓섬은 자라섬 꽃 페스타 출입구 인근 중도에서 운영되며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가공한 농축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다. 지난해 봄과 가을 행사에서는 총 11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모집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관련단체(작목반,법인 등)로, 50농가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5월7일까지 가평군청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 판매 희망자는 산림과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한 지역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한 제품(50%이상 사용)이어야 하며 연매출 5억원 미만의 농가 또는 업체만 가능하다. 부부및 직계존비속(배우자의 직계존속포함)은 개별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수입 농축산물및 이를 활용한 가공품의 판매는 금지된다. 가평군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내부 평가 기준에 따라 참가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
광명시는 24일 문광호 기획조정실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 광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명형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 성과와 방향을 발표했다. ‘기후적응사회’는 기후 위기를 단지 환경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정책, 경제, 교육, 복지, 도시계획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고려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의미한다. 시는 단기적인 감축 실적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도시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시민 중심 탄소중립 정책 실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광명시가 시민 중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장 먼저 나선 것은 조직 정비, 제도 도입 등이었다. 광명시는 2018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 부서인 기후에너지과(현 탄소중립과)를 신설하고, 2020년 수도권 최초로 기후에너지센터(현 탄소중립센터)를 개소하며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했다. 이어 2023년 7월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열어 6대 전략과 100대 실행 과제를 발표하며
과천도시공사는 오는 5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무료입장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1부(09:00 ∼ 11:50)와 2부(13:00 ∼ 17:50)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회차 선착순 40명씩 총 80명의 어린이들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입장은 과천시 관내 어린이(초등학생 이하)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며, 동반 가족은 유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전문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수용 인원 초과 시 관내 어린이 우선 입장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이와관련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가 22일 양평파크골프 주차장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및 3R재활용품 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은 폐기물의 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 감량(Reduce)의 약자로 새마을회에서는 '3R'의 의미를 실현하며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고자 2009년부터 자원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행사 당일 우천이 예보된 관계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1일 연초부터 모아 온 폐기물의 계근 작업을 시작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새마을회의 '3R' 재활용품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가 마을의 폐기물을 감량하고 환경을 깨끗이 시키는 순기능을 해오고 있다"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인 양평군을 위해 양평군새마을회가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김성은 지회장은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진선 양평군수님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께서 뜻깊은 기념식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평군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생활속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황춘화 청운) ▲양평군수 표창(이현구 양동.지귀근 단월
한국공학대학교 융합기술에너지대학원 박상철 교수가 세계적인 학술출판사 Springer에서 영문 서적“Geopolitical Risks in Europe and the Indo-Pacific Region: Perspectives of National Security”(유럽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국가 안보의 시각) 을 출간했다. Springer는 과학, 기술,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학술서를 출간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학술출판사로, 전 세계 연구자와 기관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 책은 2025년 3월 발간되었으며, 국제 사회가 직면한 안보 위기와 국가 간 갈등, 특히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박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미국과 중국 간의 경쟁 구도가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각국이 어떻게 자국의 안보와 산업을 지켜내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책에서는 특히 무역과 기술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 상황 속에서, 각국이 어떻게 전략을 세워 피해를 줄이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전문가뿐 아니라 정책 담당자, 국제 이슈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양평군은 23일 다나눔그룹에서 질병을 앓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600만 원 상당의 '원적외선 기능성 리커버리웨어' 1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철근 회장은 "다나눔그룹은 가족과 이웃의 건강에 기여하며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번에 기탁한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다나눔그룹은 앞으로도 그룹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다나눔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공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 모금 및 이웃돕기 물품 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